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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준석 "오세훈과 동지 의식…吳 정책, 공약으로 차용할 것"

  • 등록 2025.05.01 15:27:18

 

[TV서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1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훌륭한 행정 경험에서 나온 공약이 캠페인에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학생들과 학식을 먹은 뒤 기자들과 만나 '전날 오 시장과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오 시장이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뛸 때부터 나와 오 시장 간에는 인적 교류가 활성화돼 있다. 무엇보다도 같이 어려운 터널을 지나온 동지 의식이 어느 정도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전날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식에서 오 시장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지지하던 청년 지지층이 어떻게 이동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홍 전 시장과 나는 정치적으로 서로 약 올리고 티격태격할 때도 있지만 큰 틀에서는 대한민국에 몇 안 남은 자유와 책임의 가치를 강조하는 정치인"이라며 "자유주의자 면모에 걸맞은 홍 전 시장의 정책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젊은 세대에서 자유와 책임에 관해 관심 있는 많은 분이 홍 전 시장이 꾸던 꿈을 같이 실현하기 위해 나와 함께하는 방향으로 합류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날 사퇴한 뒤 이튿날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선 "한 총리가 사퇴하고 어떤 새로운 도전을 하고 연락이 온다면 회피할 생각은 없다"며 "하지만 지금 단계에서 단일화나 빅텐트 같은 논의에 내가 참여할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다.

이 후보는 '학식먹자 이준석'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된 대학에 방문해 학생들과 학식을 먹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후보는 지난달 29일 한국항공대에 이어 이날 두 번째 행사 장소로 한국외대를 찾았다.


민주, 금융당국개편 토론회…발제자 "금융위 정책기능 기재부에 이관"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더불어민주당이 1일 주최한 '금융감독 체계 개혁' 토론회에서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기능을 기획재정부로 넘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제기준에 따라 금융정책 기능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위에서 국내 금융정책 기능을 떼어내 국제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기재부로 이관하고, 금융위를 금융감독원과 합쳐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하자는 구상이다. 금감위는 정책 대상에 따라 금융건전성감독원과 금융시장감독원으로 나눠 건전성감독원은 금융업계 인허가를, 시장감독원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맡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고 교수는 금융정책 기능과 금융감독 기능을 조정하는 기구로 '금융안정협의회'를 설치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금융안정협의회는 기재부와 금융건전성감독원, 금융시장감독원, 한국은행, 예금보험공사,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회의체로 거시건전성 감독 정책 등 금융안정 업무를 담당하고 당국 간 정보교환과 관리업무도 수행한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은 금융감독체계를 소비자 중심적으로 개혁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 성과가 차기 정부 정책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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