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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박충권 의원, “이진숙 체포 우연 아냐.... 李정부의 공포정치 메시지”

  • 등록 2025.10.14 17:23:14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충권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는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의 체포는 이재명 정부가 반대세력에게 보내는 공개적인 ‘공포정치’ 메시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독단으로 통과된 ‘방미통위 설치법’과 연관되어 있다”며 “이 법은 사실상 이진숙 위원장을 해임하기 위한 악법이었으며, 이 법이 통과되고 이틀 만에 이 전 위원장이 전격적으로 체포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고 했다.

 

아울러 “임기가 보장된 공직자 한 명을 해임하기 위해 법을 바꿔 멀쩡한 기관을 없애고, 법으로 해임한 지 이틀 만에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수갑을 채웠다”며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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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민주당, 내란세력 몰아 야당 탄압… 진짜 헌정 파괴” [TV서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국민의힘을 '내란 세력'으로 몰아 야당을 탄압하려는 민주당(더불어민주당)의 시도야말로 진짜 헌정 파괴"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내란 몰이 야당 탄압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려 "민주당은 의회민주주의를 짓밟고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폭주의 끝은 오로지 국민의 준엄한 심판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계엄은 분명히 잘못된 결정이었고, 국민의힘은 당시 집권 여당으로 비상계엄 사태가 빚어져 이 무도한 세력에 정권을 내어준 책임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분명한 것은 국민의힘은 계엄을 공모한 정당이 아니라는 사실"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반역자, 내란 세력으로 몰아 숙청하는 것은 독재 정권이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쓰는 전형적인 방식이다. 민주당이 지금 하는 일이 바로 그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어 "정청래 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내란공범 운운하며, 정당 해산 청구 협박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은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소유물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또 "추경호 의원에 대한 특검의 기소는 민주당의 내란 몰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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