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함창우 기자] 성동구가 전국 16개 광역지자체(세종시 제외)와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지속지수' 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지속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한국CSR연구소가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 현대리서치와 공동으로 조사하여 발표한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지속지수’에 따르면 성동구는 총 618.53점을 기록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지자체 지속지수은 경제·사회·환경·재정·거버넌스 5개 부문 100개 지표를 분석한 것으로, 통계청을 포함한 국가와 민간의 지속가능성 연관 공개데이터를 취합·분석하여 1,000점 만점으로 계산한 점수이다. ‘지속가능하다’는 개념은 경제·환경·사회적으로 고루 성과를 유지하면서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서로가 소통하고 상생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며, 재정과 거버넌스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어 앞으로의 미래발전 잠재력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지난해 평가에서도 지속가능지수 A+를 획득해 서울시 자치구 중 우수한 점수를 기록한 것에 이어 올해는 기초지자체 중에서 1위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지속가능성이 높은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25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중인 ‘2018년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비전회의’에 참석하였다. 정 의장은 이날 열린 정책감담회에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했다. 정 의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정치적, 경제적인 어려움과 저출산 고령화로 대표되는 사회적 어려움, 북핵문제와 외교문제, 최근 발생한 지진 등 환경적 어려움 등으로 매우 위태로운 상태라고 진단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이라는 시대정신을 담은 개헌이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개헌을 위해서는 국민에 의한 개헌, 3권분립과 지방분권, 그리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미래지향적 개헌, 개헌의 일정과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국민의 참여가 보장되는 열린개헌 등 개헌 추진의 3대 원칙을 제시했다. 정 의장은 이어 지방분권의 쟁점과 과제에 대해 발제를 이어갔다. 정 의장은 지방분권의 3가지 핵심쟁점으로 정치, 행정, 재정의 분권을 꼽으며 “분권을 통해 지방의 권한을 확대하되 반드시 책임이 수반되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끝으로 “현재 국회의 분권형 개헌 노력과 더불어
[TV서울=신예은 기자] 종로구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3일까지 2018년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에 참여할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 를 선발한다.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Walking School Bus)’은 하교 시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을 모아 노선별로 교통안전지도사의 보호 아래 함께 귀가하면서 신호준수, 무단횡단금지 등의 통행방법을 교육하고, 각종 아동관련 범죄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신청자 서류전형 후 합격자를 대상으로 공개 추첨을 거쳐 선발한다. 근무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방학기간 제외)이며, 하교 시간대에 1시간 30분 근무한다. 급여는 2018년 서울시 생활임금을 반영해 지급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2월 1일부터 9일까지로 제출 서류는 응시채용 신청서(종로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 교통안전 관련 경력증명서, 관련 자격증 사본, 학교장 추천서이며, 종로구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종로구청 제2별관 2층)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어린이들과 동행하면서 안전한 도로 횡단방법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야하므로 학부모, 녹색어머니회 퇴직교사 ․ 경찰, 어린이교통안전관련업무 종사자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현 정부의 국가비전은‘국민의 나라,정의로운 대한민국’이다.우리나라의5대 목표, 20대 전락, 100대 과제를 담고 있으며,대한민국 행정부18부5처17청에서 저마다의 직분과 역할을 기초로 국가비전을 실현할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국가보훈처도 지난1월18일의 업무보고를 통해‘평화롭고 행복한 삶,따뜻한 보훈’을 주제로‘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정진(精進)할 계획을 발표했다.따뜻한 보훈이‘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어떻게 만들어 나가는지는 아래에서 간략하게 제시해 본다.사실‘올바른 도리’를 뜻하는 정의가 국가비전의 수준에서는 너무도 많은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정의로운 대한민국’의 의미를 특정하기는쉽지 않다. 하지만 국가의 존재 이유가 공동체의 안녕과 복리를 보장하는 데 있음을 떠올리면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좀 더 구체화 될 수 있다.올바른 도리를 행하는 국가라 한다면 무엇보다도 그 기본 기능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평화라는 정의를 위해서 국가를 지키려는 노력이 중요한 한편,그러한 노력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을 예우하고 보상하는 것은 희생·공헌자에 대한‘응분의 목’이라는 일차적 정의를 실행하는 일이다. 더 나아가 위
강북구가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2018년 제1차 강북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융자 지원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2018년을 맞아 1차로 실시하는 연이율 1.5%의 최저금리 대출이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으로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 등)이 있어야 한다. 융자한도는 한 업체당 1억 5천만 원 이내이며, 연이율 1.5%,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단 심의위원회의 심의결과에 따라 담보평가액 내에서 융자금이 조정되거나 융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희망자는 강북구청 1층 우리은행 강북구청지점에서 담보평가액을 확인 후 6층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공장등록증), 사업계획서 등이며 신청서는 강북구 홈페이지(gangbuk.go.kr) 새소식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융자지원 제한업종도 있다. 건축면적 330㎡ 초과하는 영업장을 가진 식당업, 담배, 주류, 골동품, 귀금속, 총포 및 보석 등 도매·소매업, 천연모피제품 도매업, 노점 및 유사이
[TV서울=함창우 기자] 전국 시도군구에서 발행되는 32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중앙회 회의실에서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해 18명의 임원 및 시.도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술년 새해 신년 인사회를 겸한 제1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윤여천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김용숙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추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참석해 주신 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우리 모두 화합과 단결을 통해 올 한 해에도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협회 발전을 위해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김 회장은또 "요즘 언론단체를 빙자한 실체도 없는많은 단체들이 각종 시상을 남발하며 금품을 요구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 오고 있는데, 언론의 위상을 실추 시키는 사이비성 단체의 근절을 위해 협회차원에서 수사 의뢰 등 적극 조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금년도 사업 보고에 이어 올 상반기 중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 정세균 국회의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지방자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신문에 대한발전방향 등에 대해 건의하기로 했다. 이어 현재 지방분권개헌전국회의에서 추진하고있는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 노원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먹거리 안전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매점포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2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유통관리팀 직원 2명과 물가모니터 5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대상은 전통시장 내 165㎡미만 소매점포, 골목슈퍼, 대규모점포 등이다. 이번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은 상점가․관광특구․전통시장 내 소매점포, 골목슈퍼, 대규모점포(대형마트, 아울렛 등) 등을 대상으로 설 제수품목(과일, 생선 등)과 생필품(쌀, 두부, 우유 등),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가공식품(아이스크림, 과자, 라면 등)에 대한 판매가격 표시, 단위가격 표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 금지 위반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 후 가격표시제를 준수하지 않는 점포에 대해서는 추가 점검 및 위반회수에 따라 제재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가격표시제는 소비자가 상품구매시 정확한 가격 확인을 통해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제3조 및 소비자기본법 제12조의 규정에 근거해 운용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성수식품에 대한 원
2018년 새해 아침이 밝았다. 2018년 무술년은60년 만에 찾아오는 황금 개띠해라 한다.이를 풀이 해 보면, 12간지에서 개띠를 뜻하는 술(戌)에 해당하는 해는 매12년 마다 찾아오지만,특히2018년이 황금개띠해라는 것은 바로 무(戊)가 땅을 지칭하는데 땅은 곧 누런 황금색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60년 전 황금개띠인1958년은 그 유명한“58개띠”라는 조어를 탄생시켰는데,그 이유는6.25전쟁 이후 베이비붐 세대 중에서도 최대 인구가 태어났기 때문이다.그래서 그런지58개띠들은 유명인도 많지만 어쩌면 전후 한국 현대사의 질곡을 몸으로 겪은 불행한 세대이기도 하다. 58개띠들의 대명사는 바로“뺑뺑이 세대”였다. 58개띠들이 중학교에 들어가기 전 해에 시험제가 폐지되고 추첨제로 중학교를 배정받는 소위 뺑뺑이가 시작되었고,고등학교에 들어가는 해에 또 다시 평준화라는 이름의 뺑뺑이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그러다보니 당시 소위 명문고에서는 뺑뺑이로 들어온 후배들을 후배 취급도 해주지 않았고,비명문고에서는 오히려 후배들이 선대들을 선배취급 해 주지 않았던 가슴 쓰린 기억도 있다. 그러나58개띠들은 대학시절 신군부에 맞서 민주화 열기에 불을 붙인 주역이었고, 86시민항쟁에
[TV서울=함창우 기자] 송파구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우수 벤처기업의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규모를 작년대비 5억원 증가한 40억원으로 확대한다. 담보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이 있는 송파구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금리 1.9%, 2년 거치 3년 상환으로 최고 2억원까지 지원하며 2월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월별 수시접수로 진행한다. 협약은행(우리은행 송파구청지점)의 사전 상담을 거쳐 송파구청 생활경제과(02-2147-2540)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담보능력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중소 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은 구의 신용보증 추천을 받으면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을 수도 있다. 3월부터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및 국내 규격인증’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규격인증 지원’은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송파구가 시행한 것으로 기업들의 기술력 인증과 대외홍보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올해 역시 진행된다. 국내 뿐 아니라 유럽공동체마크(CE), 미국 제품성능 및 안전인증(UL) 등 해외 인증에 대한 시험, 심사, 컨설팅 비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운영하는 강동구재활용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을 보상 수거 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절약, 환경보호, 착한 소비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활용센터는 강동구 동남로 930에 위치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연중무휴,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1층에서는 대형 가전과 가구(사무용 포함), 2층에서는 소형가전‧의류‧도서 등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2층에서는 주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업사이클(Upgrade+Recycle) 창작활동 공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쓰자니 손이 안 가고 버리자니 아까운 물건들. 강동구재활용센터를 이용하면 적정 가격에 보상받고, 필요한 물건은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재활용을 실천하고 싶다면 강동구재활용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신청하면 된다.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은 센터에서 방문해 수거, 보상(유상 또는 무상)한다. 대형 제품 구입 시에는 배달도 가능하다. 고장 난 제품은 구입 후 3~6개월 이내에 무상 수리 또는 교환해 주며, AS 기간 이후에는 실비만 받고 수리해 준다. 강동구재활용센터는 연간 30,000명 이상이 이용하며, 매년 3,000만 원 상당 가전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가 사회취약계층 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겨울철, 저소득 주민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취약계층보호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2월까지를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으로 정했다.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나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숨은 위기가정을 신속히 발굴해 수요자를 고려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복지플래너를 중심으로 통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주민이 대대적인 취약계층 방문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가 많이 사는 대학동과 어르신 주거 비율이 높은 삼성동 등은 ‘고위험군’으로 선정해, 취약계층의 건강·경제·안전상 위험 유무를 확인하고 집중 방문하는 등 취약계층 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구는 ‘서울시 행정 최우수 사례’, ‘행정안전부 열린 혁신 평가 10대 우수사례’에 선정된 ‘지하방·옥탑방 전수조사’에 힘입어 ‘주민등록 재등록자 전수조사’를 새롭게 실시한다. 경제·법률·사회관계망 부재 등 복합적인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와 재등록을 반복하는 은둔형 1인 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가 도시형생활주택 등 대규모 주거용 건축물 건립 시 주민 커뮤니티 공간 설치 의무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택법에 의해 건립되는 아파트의 경우 주민 커뮤니티 공간 설치에 대한 의무기준이 존재하지만, 건축법의 적용을 받는 대규모 주거용 건축물(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의 경우 별도의 설치 기준이 없어 주민 공유 공간 부족에 따른 소통단절 같은 불편사항이 늘 존재해 왔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대규모 주거용 건축물이 우후죽순으로 증가하고 있다. 100세대 이상의 주거용 건축물 건립 시 용적률 완화 등을 통해 작은도서관, 북카페와 같은 주민커뮤니티 시설 설치를 적극 권장, 주거환경 개선 및 입주민간 소통 부재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3월부터 건축위원회심의 시 주민공동시설 배치 및 규모 등 적정여부를 검토하고 건축허가 시 주민공동시설에 대한 운용계획서 제출 및 이행 조건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 대규모 주거용 건축물 내 설치 예정인 주민커뮤니티시설도 17건이다. 구는 현재 국토교통부 및 서울시에 주민공동시설 설치 활성화를 위한 법령 개정을 건의한 상태다. 도시형생활주택과 이용 상 차이가 없음에
[TV서울=함창우 기자] 영하 15도의 강력한 한파가 몰아친 지난 23일 오후 2시, 성북구청 현관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에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지난해 11월 성북구 70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면서 출범한 ‘지방분권 성북회의’의 주관으로 ‘지방분권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 성북구민 결의대회(이하 결의대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지방분권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만들어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전국 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상임대표 김영배 성북구청장)’가 펼치고 있는 범국민적 사업이다. 이날 시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결의대회가 열린 성북구청 현관은 헌법의 가치를 몸소 느끼기 위해 성북구 직원들이 대한민국 헌법조항(10장 제130조)을 직접 필사하여 게시한 곳이기에 그 의미가 더 깊은 곳이기도 하다. 결의대회는 지방분권개헌 성북회의 공동대표단의 인사말씀, 지방분권개헌 촉구 성북선언, 천만인 서명운동 참여 퍼포먼스, 지방분권개헌 촉구 카드섹션으로 진행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강의는 물론 여러 토론회에서 지방분권개헌의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는 다음달 1일까지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공개 채용한다.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평일 밤늦게 돌아오는 여성이나 청소년을 지하철역에서 집까지 동행하면서 안전한 귀가를 돕는 역할을 한다. 틈틈이 어두운 골목길 등 취약지역 순찰도 병행한다. 채용인원은 17명으로 지난해 대비 2명 늘었다. 인원은 서울시에서 배정하며 전년 운영 실적이 좋은 자치구는 이듬해 증원된다. 지난해 중구는 스카우트를 통해 귀가 지원 1만709건, 순찰 1만3천31회를 수행했다. 2016년보다 귀가지원은 2배, 순찰은 3배로 증가했다. 스카우트가 증원된 것도 있지만 만족도 높은 서비스가 입소문이 나면서 이용자가 대폭 늘어난 게 주요 원인이다. 스카우트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은 중구청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증빙서류(구 홈페이지 참조)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 마감 이후 서류심사와 개인별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근무는 주5일로 평일 3시간(월요일은 2시간) 야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야간수당과 교통비 포함 월 80만6천원 가량이다. 이번 채용되는 스카우트는 3월부터 연말까지 활약할 예정이다. 기존 거점이던 신당역, 약수역, 동
[TV서울=나재희 기자] 지능정보산업협회와 박영선 의원이 함께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4차산업혁명, 소피아에게 묻다' 컨퍼런스 행사가 30일 오전 10시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박영선 의원이 지난해 7월 로봇에게도 전자적 인격체로서의 지위를 부여토록 하는 '로봇기본법' 제정안 대표발의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초 로봇으로서 시민권을 발급 받은 로봇 소피아를 초청해 4차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사회 변화에 대해 로봇 소피아에게 직접 묻고 답변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AI 로봇 ‘소피아’는 홍콩에 본사를 둔 핸슨 로보틱스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로봇으로 60여 감정을 얼굴로 표현하며 대화가 가능하며 2017년 10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초로 로봇으로서 시민권을 발급받았고,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에 패널로 등장해 이슈가 된 바 있다. 이 날 컨퍼런스 행사는 지능정보기술 관련 산ㆍ학ㆍ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AI 및 로봇분야 이슈의 중심에 선 핸슨 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소피아와 국내 관련 기업과의 소통 및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장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4차산업혁명, 소피아에게 묻다' 컨퍼런스 행사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