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는 제376회국회(임시회) 제8차(3. 5.), 제9차(3. 6.) 및 제10차(3. 7.) 본회의에서 법률안 180건과 결의안 2건 등 총 18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중 가결된 안건은 법률안 179건 포함 총 186건이다. 처리된 법안을 살펴보면, ① ‘선거구획정안’, ‘타다법’, ‘특정금융정보법’, 등 국민 관심 법안, ②‘딥페이크 처벌 강화법’, ‘금융소비자보호법’, ‘가습기살균제법’ 등 국민안전·권익 강화 법안, ③‘국방과학기술혁신촉진법’, ‘암데이터사업법’ 등 산업 활성화 법안, ④‘기프티콘 세부담 완화법’ 등 규제완화 법안, ⑤‘보험급여 먹튀 방지법’ 등 사회부조리 해소법안, 그 외 다수의 민생법안들이 국회의 입법과정을 통과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9일 오후 영등포구 소재 마스크 제조업체를 방문해 격려하고, 마스크 생산량 증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김영주 의원은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마스크 제조업체인 사회적기업 ‘리드릭’을 방문했다. 장애인 차별에 반대하는 시민운동에서 시작해 장애인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해 설립 13주년을 맞은 '리드릭'은 장애인과 취업취약계층이 함께 일하고 있다. 마스크를 비롯해 복사용지, 인쇄출판, 우편발송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리드릭’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영주 의원은 영등포구청에서 ‘리드릭’과 같은 마스크 제조업체에 긴급예산을 지원해 마스크 생산량을 늘려, 이를 노인, 어린이 등 영등포구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지역 시·구의원들이 참석했다. 김영주 의원은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서 새벽부터 줄을 서는 모습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마스크를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원활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천정배 국회의원(민생당, 광주서구을)이 "코로나19의 방역도, 경제도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긴급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천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가 국민의 많은 노력에도 계속 확산되고 있다. 국민과 정부가 힘을 모아 조기에 극복하기를 기대하지만,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천 의원은 "지금은 대구·경북을 넘어 전국적인 추가 감염을 막을 수 있을지 갈림길에 서 있다"며 "방역 역량과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전국 확산을 최대한 막아야 하겠지만, 만약의 사태인 최악의 시나리오에도 대비할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병상과 의료진이 부족한 사태 전개가 불가피하다. 현재처럼 2∼3주 장기입원 시스템이 작동할 수 없으므로 경증 환자를 조기 퇴원시켜 자택격리와 원격치료로 대체하는 등의 완화전략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자택격리에 따른 사회·경제적인 피해를 최소화 해주어야만 국민의 자발적 협조와 집단감염의 방지가 가능할 것"이라며 "돌봄 휴가 의무화·유급화와 해고 제한 등의
[TV서울=김용숙 기자]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이헌승 의원은 부산진구 전포 밭개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2020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지로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포 밭개마을은 1950년대 우암선 개통 이후 생겨난 철길마을로, 과소필지가 전체 면적의 54.9%, 대상지 내 국‧공유지가 29.7%를 차지하고 있어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지역이다. 철길이 사라진 현재에는 총 면적 58,601m2에 주변 재개발사업지로부터 밀려난 사회적 취약계층 897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총 주택수 405호 중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67.2%, 불량도로(폭 4m 미만)에 접한 주택비율 63.2%, 도시가스 보급 비율 57.1%, 폐‧공가 주택비율 13.3% 등 생활 여건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전포 밭개마을이 2020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4년간 57억 5천만원(국비 40억 2,500만원, 시비 5억 1,750만원, 구비 12억 750만원)을 투입해 안전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주택정비,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 등 5개 분야 18개 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됨으로써 생활여건이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지난 2일 국민동의청원을 통해 10만 명의 동의를 받은 ‘문재인 대통령 탄핵’에 관한 청원을 3월 4일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했다. ‘대통령이 코로나19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여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게 되었으므로 국회에 탄핵을 촉구한다’는 내용이 청원의 골자다. 국회사무처는 청원 접수단계에서는 청원법 상 불수리 여부 등 청원으로서의 성립요건을 갖추었는지를 심사하고, 대통령의 행위가 탄핵소추 사유에 해당하는 지에 대한 판단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에도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청원이 국회에 제출되어 법사위로 회부된 사례가 있다. 1995년 한국통신 노동조합의 단체교섭활동에 대한 당시 김영삼 대통령의 ‘국가전복 기도’발언 및 공권력 과잉행사가 헌법 제69조의 대통령 취임선서와 노동3권 보장을 규정한 헌법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탄핵소추 의결을 요구하는 내용의 청원으로, 1995년 6월 20일 의원소개로 제출·접수되었으나 제14대 국회의원 임기만료로 폐기된 바 있다. 국회사무처는 현재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100명의 찬성을 받은 다수의 ‘대통령 탄핵 반대’ 청원에 대하여도 불수리 사항에 해당하지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4일 국회혁신을 위한 총괄적 제도개선 방안을 담은 ‘국회혁신 패키지법안’을 발의했다.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회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일하는 국회를 실현하고 제도적 정비를 통해 국회의원의 윤리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상시국회 운영, 상임위원회 상설소위원회 설치 의무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쪽지예산 근절 등의 제도개선과 더불어 국회의원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여러 의무규정 신설, 윤리특별위원회의 상설화 및 기능 강화, 본회의장 질서유지 강화방안 등을 담고 있다. "인사청문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공직윤리청문회와 공직역량청문회로 분리하고 임명동의안 처리기간 연장, 인사청문회 이후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표결 절차 의무화 등의 제도개선을 통해 후보자에 대한 종합적이고 균형 있는 검증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국회혁신 패키지 법안은 “21대 국회는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성숙한 국회로 출발했으면 한다.”는 의회주의자 문희상 국회의장의 6선 정치인생의 마지막 소망을 담은 것이다. 이 법안의 성안을 위해 의장 직속 국회혁신자문위원회, 의장비서실의 국회개혁을 위한 TF, 국회사무처와 국회입법조사처의 수 차례 전문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윤상현)는 3월 4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일제강점기에 사할린으로 강제동원되어 고통을 겪었던 분들과 그 가족이 우리나라로 귀국하여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할린동포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했다. 이번에 제정된 법은 우리나라의 관심 밖에서 수십 년간 각종 차별과 생활고를 겪으며 살아 왔던 강제동원 희생자와 그 가족에 대하여 국가가 고통을 위로하고 국내 이주를 원하는 분들의 원활한 정착지원을 도모하고자 하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사할린 동포는 일제에 의해 강제동원되어 1945년 해방 이후에도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했으나 국가가 어려웠던 시절, 제대로 살피지 못했었다. ‘사할린동포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기존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직접 피해 당사자에 대한 피해 보상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과 달리, 사할린 한인 1세의 원활한 국내 정착을 위하여 필요한 동반 가족(배우자 또는 직계비속 1인과 그 배우자)이 함께 국내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제정된 ‘사할린동포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주요 내용은 3가지이다. 첫째, 사할린
[TV서울=김용숙 기자] 최경환 국회의원(민생당, 광주 북구을)은 4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상임위 간사로 선임됐다. 대안신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의원들이 참여한 ‘민주통합의원모임’이 지난 17일 국회 공동교섭단체로 등록하면서 상임위에서 교섭단체를 대표하는 간사로 선임 된 것이다. 최경환 의원은 이날 열린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정부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방안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고 여행업을 비롯한 관광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최경환 의원은 “문체부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규모의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500억 원 규모의 특별융자 금융지원을 하고 있지만 재무제표 상에 마이너스 상태인 법인사업체들은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재난 상황에서는 무담보, 무보증, 신용 관계없이 긴급 자금을 투입해 관광업체들이 조금이라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경환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항공노선이 취소되면서 취소 수수료를 여행업체가 부담하도록 요구하면서 영세 여행업체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문체부에서 기재부와 협의를 통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을)이 3일 2020년 첫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을 해소하고 심리를 안정시켜 국민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대책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김병욱 의원은 이번 대정부질의에서 1주택자 부동산 보유세 감면 대책과 공매도 대책, SRT 분당수지역 설치 및 분당~오포간 지하철 연장 등 다양한 경제 현안 및 지역 이슈에 대해 경제부총리와 각 경제 수장에게 질의했다. 이날 8번째로 대정부 질의에 나선 김 의원은 먼저 “20대 국회 초선의원으로서 마지막 대정부 질의를 기회를 얻어 영광이지만,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무거운 마음을 안고 경제 분야 대정부질의를 시작한다”고 밝힌 후 질의를 시작했다. 김 의원은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정부의 보유세 강화 정책이 부동산 투기 목적의 다주택자의 세부담을 강화해 집값을 안정시키겠다는 것이 목적이지만, 1주택 실수요자까지도 보유세 부담이 급격하게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불만에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우리나라 가계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부동산 보유세에 대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표 의원)는 대구·경북 지역의 심각한 병상 부족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마스크 공급 부족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기동민의원, 김광수의원, 김승희의원)는 3월 2일 제1차 회의 산회 직후 긴급 협의를 갖고, 위기 극복을 위한 내실 있는 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해 제2차 회의 개최를 합의했다. 5일 열리는 제2차 회의에서 특별위원회는 먼저 오전 9시부터 10시 50분까지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로부터 대구·경북 지역 병상 부족 문제의 현황과 해결 방안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로부터 마스크 공급 부족 사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듣고, 특위 위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합리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한다. 한편,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는 2일 오전 10시, 제1차 회의를 개회해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김진표 위원장은 “방역 일선에서 혼신을 다하고 있는 부처로부터 형식적인 업무보고를 받기 보다는, 당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TV서울=김용숙 기자] 백승주 국회의원(미래통합당, 경북 구미갑)은 2일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의 안이한 대응으로 초래된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통상의 특위 운영 방식이 아닌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기했다. 백 의원은 “▲소위원회(코로나19 확산 방지, 대구경북 지원, 민생 회복 지원, 진실 규명 조사) 중심으로 효과적 운영, ▲외부 전문가 참여를 통해 전문성 확보, ▲책임 있는 모든 정부 부처의 출석과 보고, ▲철저한 진상규명 등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한편, 백 의원은 “정치적 이익을 떠나 초당적으로 협력하여 국민들이 하루빨리 코로나19 재앙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김영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갑)은 27일, 버스전용차로로 승객을 태운 택시가 통행할 수 있는 길을 여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버스전용차로로 통행할 수 있는 차종을 대통령령으로 정하게 하고 있고, 이에 따라 노선버스, 36인승 이상 버스, 어린이통학버스, 긴급자동차 등 외에는 실질적으로 통행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최근 지방도시에 버스전용차로가 늘어나면서 오히려 시민 불편이 가중되는 경우들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부산의 경우, 안 그래도 비좁은 도로에 버스전용차로까지 생기면서 교통체증이 심화되는 구간들이 생기고 있다. 그러면서 버스전용차로로 다니는 노선버스의 통행 빈도는 낮아 차선 하나가 거의 비어 있는 비효율이 발생하는 곳도 있다. 김영춘 의원의 개정안은 시장·도지사 권한으로 이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이런 구간을 시장·도지사가 지방경찰청장 또는 경찰서장과의 협의를 통해 정하고, 그곳을 예외적으로 통행할 수 있는 차종을 다시 시장·도지사가 정하는 방식이다. 김영춘 의원은 “지역과 구간에 따라 교통 여건이 천차만별인데, 지금처럼 전국 모든 버스전용차
[TV서울=김용숙 기자] 코로나19 사태의 조기 종결과 향후 감염병 유행을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가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내정자인 김진표 의원과 간사 내정자인 기동민·김광수·김승희 의원은 지난 26일 오후 3시 30분,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가 구성된 직후 긴급 협의를 갖고,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조기 활동 개시를 위해 1차 회의 개최를 합의했다. 제1차 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를 선임하고, 특위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위원회 활동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지난 26일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18명의 위원으로 여·야 동수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2020년 5월 29일까지이다.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는 26일 제37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국회 코로나19 대책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코로나 3법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조기 종결 및 근본적인 감염병 관리대책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18인의 여․야 동수 위원으로 구성되며, 활동기한은 2020년 5월 29일까지이다. ‘코로나 3법’은 △마스크․손소독제 등 물품의 수출․국외반출 금지와 감염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는 근거를 마련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검역감염병 유행지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할 수 있게 한 ‘검역법 일부개정법률안’ △환자․보호자․의료기관 종사자 등에게 발생하는 의료기관감염 감시체계를 마련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마스크․손소독제 등 의약외품등의 수출 또는 국외 반출 금지와 벌칙 규정을 마련하는 한편 노인․어린이 등 감염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감염병 환자로 의심되는 사람에게 감염병병원체 검사 및 자가격리 등 조치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의료인 등이 환자의 해외
[TV서울=김용숙 기자] 백승주 구미시갑 국회의원(미래통합당)은 24일 “황교안 당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우한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에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미래통합당은 우한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중국인 입국금지 조치 및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할 것을 정부에 촉구해 왔었지만, 문재인 정부는 우리 야당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지 않고 무책임하고 무능력하게 우한 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한 결과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고 지역사회감염으로 확대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이번에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시킨 것과 함께, 현 상황의 심각성과 시급성을 제대로 인지하여, 범정부적으로 특단의 조치를 내려야만 한다”고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했다. 특히, 백 의원은 “대구·경북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온 만큼, 지자체에 일임하지 않고 중앙정부의 선제적인 대응과 시의적절한 대처와 지원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구미를 포함해서 코로나19로 인한 폐쇄조치와 두려움으로 문을 닫은 공장과 소상공인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시는 관공서 직원들에 대한 지원이 충실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 의원은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