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용숙 기자] 11월 23일 열린 제364회국회(정기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90건의 법률안과 의회지도자(홍진)상 건립의 건 등 총 91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이 날 본회의에서 의결한 주요 법률안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범위에 소상공인 전용 모바일 상품권 발행 및 유통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가하고 이 사업에 대한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의 사용 근거를 규정하는 내용으로,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결제시스템 도입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상거래 현대화에 기여하려는 것이다. -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현재 어린이집 운영자의 자발적인 신청에 따라 실시되고 있는 어린이집 평가 대상의 범위를 모든 어린이집으로 확대하고 그 방식을 평가인증에서 평가등급으로 변경하는 한편, 아동학대 범죄 또는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가 발생한 어린이집의 경우 평가 시 최하위등급으로 하향조정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지금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사진.비례대표)이 11월 23일 고위공직자 가족의 부정취업을 방지하고 공직윤리를 강화하기 위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정미 의원은 “최근 공공, 금융부문의 채용비리 의혹 문제가 국민의 불신과 분노를 키우고 있어 국회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정작 심각한 문제는 실체없는 의혹보다, 실체는 있으나 드러나지 않는 사회 지도층, 고위공직자의 채용청탁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위공직자의 청탁은 물증없이도 가능한 권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이에 국회가 조속히 공직자윤리법을 개정하여 등록의무자 대상에 가족의 직업과 관련된 규정을 포함시켜 공직자 가족의 고용 투명성을 높이고 비리를 차단하도록 솔선수범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 방송의 중간광고 허용 입장을 발표함에 따라 자유한국당이 11월 23일 '지상파 중간광고가 대한민국 국민과 관련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성태 원내대표, 함진규 정책위의장, 김선동 여의도연구원장과 당 과방위 간사인 정용기 의원을 비롯해 과방위원인 김성태․박대출․박성중․송희경․윤상직․최연혜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45년간 허용되지 않았던 유례없는 지상파의 중간광고 허용 문제에 대해 국민의 대표이자 제1야당 자유한국당 과방위원들에게 설명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고 자유한국당의 입장을 정리하는 토론회가 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조맹기 서강대 언론대학원 명예교수가, 발제는 지상파 중간광고가 신문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서원대 김병희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허승호 한국신문협회 사무총장,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정태원 법무법인 에이스 변호사, 양한열 방통위 방송기반국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TV서울=김용숙 기자] 표창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정)이 2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도로교통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표의원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윤창호씨와 같은 불행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자는 취지"라고 개정안의 입법 배경을 밝혔다. 현재 국회에는 ‘윤창호 법’이라 불리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들이 여러 건 제출돼 있고 여야 각 당은 정기국회 내에 이를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표 의원은 “제출된 개정안들은 음주운전으로 규정되는 혈중알코올농도를 낮추거나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라 처벌 수위를 달리하고 있지만, 음주운전으로 인해 상해나 사망의 결과가 발생했을 경우 이를 처벌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의11을 개정해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음주운전을 규율하는 법률의 체계를 고려할 때 '도로교통법' 뿐 아니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행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의11을 보면 “음주 또는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자동차를 운전해서 상해·사망 사고를 낸 사람을 10년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문희상 의장이 11월 20일 오후 의장접견실에서 아세안(동남아 국가연합: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10개국 주한대사들의 예방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신남방정책을 추진하면서 아세안 국가와의 관계가 강화되고 있다”며 “국회에서도 아세안 포럼을 만들어 아세안 국가와의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세계 인류의 평화와 번영의 역사는 ‘팍스 로마나’에서 시작되어 ‘팍스 브리태니카’를 거쳐 ‘팍스 아메리카나’,‘팍스 퍼시픽카’의 시대로 진행되었다"며 "이제는 ‘팍스 아시아나’의 시대가 열릴 차례이고, 그 중심에 아세안 국가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각국 대사들은 문 의장의 환대에 감사의 말을 전한 뒤 한국과의 관계 강화, 자국에 대한 한국기업의 투자확대, 한국과 의회외교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11월 19일 오전 국회 본관3식당 별실에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시대가 요구하고 모든 정당이 찬성하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아 20대 국회에서 한국정치사에 남을 개혁을 꼭 이뤄주시길 바란다”며 “학문적 논리도 중요하지만 현실적 대안을 더 많이 제시해주시고 더욱 열심히 뛰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위촉식에는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간사, 정유섭 자유한국당 간사, 김성식 바른미래당 간사, 정개특위 자문위원인 김형오·정세균 前 국회의장과 13명의 자문위원 등이 함께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이 지난 5년 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voting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투표 이용건수가 '2014년 107건'에서 '2018년 1495건'으로 1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에서 총학생회장이나, 총장 후보자 선출시 온라인 투표 시스템 도입결과 종이투표 당시 투표율은 A대 총장선거 46%에 불과하던 투표율이 온라인 투표시스템 도입후 80.1%로 33.8% 증가했으며, B대 총학생회장 선거에서는 종이투표시 54.6%에 불과하던 투표율이 온라인 투표 실시후 81.9%로 27.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13년부터 온라인 투표시스템(K-voting)을 통해 민간・위탁선거에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선위에 따르면 그간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이용한 1949개 기관 중 55%에 달하는 1017개 기관이 2회이상 재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이투표시에는 인당 약 5천 원의 비용이 필요하지만, 온라인 K-voting의 경우 400원에 불과해 비용 절감에도 효과가 탁월한 셈이다. 이상민 의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종이투표는 현장투표의 한정된 운영시간, 주민들의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가 1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신관 5층에 '국회 성희롱 고충상담실, 공감(共感)'을 개소하고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김수흥 사무차장 등 국회사무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국회사무처는 앞서 성희롱·성폭력 전문 상담사를 채용했으며, 기존 일반사무실을 재구성해 보다 편안한 고충상담 환경을 조성했다. 이 날 열린 현판식에서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성희롱 고충상담실 개소를 통해 성희롱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직원 누구나 쉽게 상담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필요한 조치가 지체없이 연계돼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주기적으로 병행 실시함으로써 국회 내 성희롱 및 성폭력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사개특위 위원을 초청한 오찬 간담회가 16일 오후 여의도 D한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영선 위원장 백혜련·안호영·표창원·오신환 의원을 비롯한 이기우 정무수석, 윤창환 정책수석, 이계성 대변인과 전상수 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문희상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저는 7월 13일에 취임, 취임 6개월이 아직 안됐는데, 그때부터 계속 이야기하는 것은 ‘국회의 계절’이다"라며 "청와대에서 추진하는 개혁도 법률로 제도화하지 않으면 소용없고, 사개특위 여러분이 그림을 그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해외에 나가니 우리나라 위상이 높음을 느꼈으며,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에 35명 국회의장이 왔는데, 전부 만나자고 했다"고 말하고 "촛불혁명을 제도적으로 완성해야하는데, 사개특위의 출발이 늦어서 주어진 기간이 짧다"며 "국민의 관심이 높은만큼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갑)은14일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탈세 의혹에 대해 국세청이 특별조사반을 꾸려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유승희 의원은“13일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양진호 회장이 위장계열사 및 차명 회사를 만들어 매각하는 수법으로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탈세가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며“불법 영상물 피해자 및 시민단체들에 의해 양진호 회장에 대한 탈세신고서가 접수된 이상,국세청은 특별조사반을 꾸려 신속하게 탈세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승희 의원은“양진호 회장은 국내 웹하드업계1, 2위인 웹하드사를 운영하면서 필터링업체와 디지털장의사까지 위장계열사로 만들어 불법을 재탕,삼탕하면서 천억 대의 불법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면서“검찰 수사결과 불법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국가가 몰수·추징하겠지만,탈세 의혹에 대해서는 신고 즉시‘국세기본법’에 따라 즉시 세무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또한“세무조사와 동시에 웹하드사의 불법영상물 유통 차단을 강제한 양진호법도 이번 정기국회에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면서2017년9월 대표발의한'성폭력처벌특별법 개정
[TV서울=김용숙 기자]문희상 국회의장 초청 정개특위 위원 오찬 간담회가 14일 여의도 D 한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심상정 위원장 (정의당),더불어민주당 김종민.기동민.김상희.박병석.원혜영.최인호 의원,자유한국당 정유섭.김학용.임이자.최교일 의원,바른미래당 김성식.김동철 의원,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이기우 정무수석, 윤창환 정책수석, 이계성 대변인,이창림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문희상 의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혁명보다 어려운 게 개혁이라고 우리는 정치 처음 시작할 때 많이 들었고, 현재 국회 신뢰도가 아주 바닥인 상황"이라며 "방법은 개혁 밖에 없고, 바로 그것이 주체로 말하면 국회가 첫 번째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엄청난 격변기에 20대 국회가 탄핵을 했고, 촛불혁명의 제도적 마무리를 해야 하는 책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개헌, 선거구제 개편 등 각종 법률 제도 개정에 우리가 솔선수범하고 앞장서서 마무리를 잘 지어야 국민 신뢰를 얻고, 남들도 우리를 우습게 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희상 의장은 "천체의 가장 한복판 가운데에 역사적 소명을 갖고여러분이 계시다는 것을 늘 잊지 말아달라는 뜻에서 오늘 이 자
[TV서울=김용숙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국회의원(서울강서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2017~2018광주지방경찰청 감사결과보고서'에 따르면,광주지방경찰청A경정이5개월간 업무추진비1,169,400원 사적사용을 적발하고도 업무상 배임으로 고발하지 않음은 물론,반환조치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직장 내 성희롱,금품향응수수,관용차량 사적 이용 등 적발된 것만 해도 무려5가지나 됐지만 경징계인 감봉3개월로 처리 됐다. 김성태 의원은“국민의 세금을 용도에 맞게 절차에 따라 엄정 집행되어야 함에도 이를 사적으로 유용한 것은 문제”라며“업무추진비 사적유용 외에도 직장 내 성희롱,금품향응수수,관용차량 사적 이용 등5가지 사항으로 적발된 인물을 감봉3개월 조치한 것은 전형적인 내 식구 감싸기식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지적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국민과 함께하는 국회 사랑재 전통문화공연’이11월 13일 오후 7시 30분 국회 사랑재에서 개최된다. 공연이 열리는 국회 사랑재는 국회를 방문하는 외국 귀빈들에게 우리 전통한옥의 멋과 문화를 알리고,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1년 건립됐으나, 그동안 일반국민에게는 개방되지 못했고, 이번 ‘국회 사랑재 전통문화공연’이 국회 사랑재 건립 이후 국민들에게 ‘첫 개방’ 행사가 된다. 이번 공연은 전통한옥의 정감있는 공간미를 살려 옛 사랑방의 전통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날 행사에는 안숙선 명창을 비롯한수준 높은 출연자들이 거문고 독주, 판소리, 가야금 병창 등 우리 전통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안숙선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이자 우리시대 최고의 명창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 날 행사에 ‘벗님가’등의 판소리를 공연할 예정이다.문희상 국회의장은 “이 곳 국회 사랑재는 국회를 방문하는 외국 귀빈들에게 한옥의 멋을 알리고 전통음식을 선보이는 장소로 오늘은 한국의 ‘멋’과 ‘맛’에 더해 한국의 ‘소리’를 선보이는 자리"라며 "거문고와 가야금, 창극과 민요가 한데 어우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구 갑)이 예술인들의 임금체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예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행정조사의 법률적 근거를 구체화하는'문화산업진흥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예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서면계약 미체결에 대한 조사권을 문체부 장관에게 부여하고,미체결 또는 명시사항 위반 시 시정조치를 내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예술인복지법'은 문화예술용역 계약 체결 시 계약 금액,기간 등을 명시한 서면계약을 의무화 하며 위반 시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지만,서면계약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권과 시정조치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근거가 없어 최근5년간 임금체불액이27억 원에 달하는 등 문제를 야기하는 실정이다. 김영주 의원은“최근 한국의 문화예술 컨텐츠가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지만,정작 국내 예술인 권익보호는 많이 미흡한 실정”이라며“이번 개정안들을 통해 예술인들의 권익을 보호해야 할 문화체육관광부가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문화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안'은 현행법 상‘문화산업전문회사의 건전
[TV서울=김용숙 기자] 지난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부별심사에서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충남 서산태안)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제약바이오 산업을 국정과제로 선정하며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으로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지만, 최근 신약개발사업 등 주요 R&D 사업들에 대한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투자가 끊길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2019년도 정부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임상연구 인프라 조성사업, 첨단의료기술 개발사업, 범부처전주기 신약개발사업 국가항암 신약개발사업 등 주요 신약개발 R&D사업들이 일몰 또는 종료시점이 도래하여 신규과제 지원이 없어지는 등 연구개발 투자가 중단될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성 의원은 “신약개발 등 제약바이오 산업은 의학, 약학, 생물 등 대표적인 융복합 4차 산업으로 부가가치가 크고 시장경쟁력이 큰 만큼 국가 신성장동력 육성 지원을 촉구하며, 지난해 국회에서 정책토론회까지 개최했지만 정부의 지원은 뒷걸음질 치고 있다”며 “신약개발을 위한 우리 정부의 R&D 투자 비중은 벨기에 40%, 미국 37%, 일본 19% 등에 한참 모자란 8%에 불과한데, 최근에는 국내제약기업들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