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로부터 구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의 구민 부담금을 추가 지원하며, 더욱 많은 구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홍수, 강풍, 대설, 지진 등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한다. 가입을 원하는 구민은 연중 언제든지 가까운 동주민센터 또는 민간보험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주택 단체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29%에서 9%로 줄여 보다 많은 구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반지하 주택 거주자, 재난지원금 수급 가구, 침수 이력이 있는 가구 등 자연재해 위험이 높은 가구에는 희망브릿지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구는 일상 속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구민안전보험’, ‘자전거보험’, ‘전동보장구 보험’도 운영하고 있다. 구민안전보험은 중랑구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가스사고, 뺑소니·무보험차 사고, 강력범죄 상해, 개물림 사고 치료비 지원 등 10개 항목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중구가 지난 6일 오후 5시부터 20분간 구청 민원실에서 중부경찰서, 을지로파출소와 함께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이 폭언을 일삼고 소동을 피우는 등 민원 처리 과정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민원인이 설득되지 않아 경찰서와 연결된 비상벨을 호출한 후 경찰이 즉시 출동하는 시나리오를 적용했다. 직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경찰과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절차를 익혔다. 훈련에 참여한 한 직원은 “특이민원 상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훈련을 직접 참여해 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앞으로 실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연습했던 대로 차분하게 민원에 대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각자 맡은 임무를 숙지하고 특이민원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해 전 직원이 훈련에 참여할 수 있게 해 실전 대응 능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르신들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거동불편 어르신 700가구에 낙상사고 예방물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지원대상을 종전(600가구)보다 100가구 확대하고 가구당 지원 규모를 23만원에서 25만원으로 늘린다. 지원물품은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접이식 목욕의자, 점·소등 리모컨, 낙상예방 LED 센서등, 4족 지팡이 등 모두 13가지다. 구는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2023년 도입 후 서울시 약자동행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될 만큼 사업 만족도가 높았다"며 "낙상사고를 예방하고자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사는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가구다. 오는 17일부터 4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구는 방문신청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대상자 발굴부터 상담·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이 사업을 통해 2023년 337가구에 이어 지난해 620가구에 낙상 예방물품을 지원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어르신 낙상사고는 주거공간에서 주로 발생한다"며 "이 사업이 고령자의 안전한 노후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마곡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간 균형을 맞추겠다는 취지다. 구는 12일(수) 구청 대회의실에서 ‘2040 강서구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종합계획안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진교훈 구청장과 관계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금까지 진행된 종합계획안을 살펴보고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진 구청장은 “주민이 원하는 최적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머리를 맞대 지역 특성에 맞는 합리적인 정비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40 강서구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의 방향은 크게 ‘원도심 도시기능 회복’, ‘주거환경 개선’, ‘기반시설 확충’이다. 주택정비사업이 주민 동의에 따라 좌우되는 만큼 구는 원도심 활성화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중장기 정비 방안을 수립해 원도심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방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보완 과정을 거쳐 종합계획 수립안이 확정되면 다양한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공직 사회의 지역 내 사회공헌을 독려하고 지속가능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중랑 이에스지(ESG) 데이’를 실시한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따온 용어로, 공공기관 차원에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기존 행정서비스 제공에 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투명한 정책활동을 펼치는 것을 의미한다. 중랑구는 2023년 ‘지속가능한 미래, 중랑ESG’라는 표어로 중랑형 ESG 행정을 도입하였다. 지난 2월부터는 ‘2025 함께하는 작은 실천, 중랑 ESG’를 추진하며 공직 내부의 실천 사항을 선도적으로 발굴 및 추진해 왔다. 이번에 추진하는 ‘중랑 ESG 데이’는 ‘사회(Social)’ 부문의 구체적 실천 과제로, ‘중랑 동행 사랑넷’을 통해 공무원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내 복지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공무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자발적 참여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랑 ESG 데이’는 지역사회 나눔 플랫폼인 ‘중랑 동행 사랑넷’과 연계해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중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1일 은천동 지역주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상도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공영주차장 착공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주차장 건립 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내빈 축사와 기념사 ▲시삽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188억 원이 투입될 ’상도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은 공원 지하 1~2층에 연면적 4,648㎡ 규모로 조성된다. 주차대수는 총 128면으로 ▲장애인용 4면 ▲확장형 38면 ▲전기차 7면 포함하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차장이 건립되는 은천동 산103-61 인근은 다세대주택가와 국사봉체육관이 있는 인구 밀집 지역이나,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법 주정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구는 주택가 사유지 매입을 통한 주차장 조성을 추진했으나, 토지 소유자와 매매계약이 무산되는 등 부지 매입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구는 상도근린공원 부지를 활용하여, 지상에는 공원을 재조성하고 지하에는 공영주차장을 건립하는 방안으로 사업에 속도를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4년 서울시 풍수해 안전대책 추진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구는 풍수해로 인한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주민 참여형 방재 정책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던 전년 대비 두 단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매년 ▲하수관로, 빗물받이 등 준설 및 청소 ▲침수방지시설 설치 ▲동행파트너 교육 ▲수방시설, 수해취약지역 점검 등 풍수해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 추진 실적을 평가해 풍수해 안전대책 추진 우수 자치구를 선정한다. ‘동행파트너’는 반지하 주택 등 재해 취약가구의 신속한 대피와 탈출을 돕는 민관합동 구성체이다. 구는 지난해 694명의 동행파트너를 운영, 침수 피해 우려가 있는 321가구와 매칭해 호우특보 발령 안내와 피해 발생여부 확인 등 인명 피해 예방에 힘썼다. 또한 구는 서울시 최초로 침수취약지역 내 현장사무소 역할을 담당하는 ‘수방 거점’을 2개소 운영했다. 이는 선발된 우리동네 수방거점 관리자를 통해 호우시 신속한 자율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10cm 빗물담기 프로젝트’는 빗물 유출 저감 시설을 설치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공공데이터 실태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실태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로 평가가 진행됐다. 성북구는 공공데이터의 신규 개방과 품질 강화를 위해 일제 정비와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공공데이터 개방 계획 수립 및 이행, 제공 신청 적기 처리, 데이터 관련 교육 참여 등 7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공공데이터를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품질 개선과 개방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서울시 최초로 기초생활보장 수급 탈락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는 ‘Good Care 모니터링’ 사업을 서울시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Good Care 모니터링’은 수급자 탈락 가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재신청 가능성이 있는 가구에 개별 안내를 진행해 복지급여를 적기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복지제도에서는 기초생활보장 탈락 사유가 해소된 경우에도 대상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해 적절한 재신청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었다. 지난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이 탈락된 2,946세대는 수급-비수급 경계선상의 숨은 위기가구로 경제적 어려움에 취약한 계층이다. 구는 이러한 숨은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적기에 복지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모니터링 대상은 선정 제외자 및 중지자 중 연간 소득, 재산 등 변동 내역이 확인된 가구다. 특히, 매년 변동되는 소득, 재산 기준을 반영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탈락 사유가 해소된 가구에는 1:1 복지상담을 제공해 신청 절차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대상자 대부분이 탈락 사유 해소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이하 ‘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 제공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국민의 공공데이터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전국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며, 점수에 따라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 3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종합점수 90.1점을 획득했다. 이는 전체 평균 점수(63점)를 크게 웃도는 결과로,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개방·활용과 데이터 품질 관리 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공공데이터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 발전의 핵심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활용도를 높여, AI 기반 스마트 행정을 선도하는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하수도 정비 및 노후 시설물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구비 총 19억 원을 투입해 관내 하수관로 83km 및 모든 빗물받이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청소 작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악취를 줄여 구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는 3월부터 시작해 12월 말까지 연중 시행된다. 또한,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인해 집중호우 시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12억 원을 들여 노후 하수 시설물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하수관로 920m ▲빗물받이 75개소 ▲맨홀 28개소를 대상으로 선제적 정비 작업을 진행하여 도로함몰과 같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도시 침수 예방에 대비할 방침이다. 아울러, 원활한 배수를 위해 빗물받이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역류 현상과 맨홀 뚜껑 열림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고자 맨홀 추락방지 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집중호우와 기상이변에 대비해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하수도와 노후된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2월 28일 도산공원 복합건물 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도산공원 복합건물 건립 사업은 1998년 준공된 이래 노후화된 도산안창호기념관을 현대화하고 인근 주민을 위한 도서관 등 문화공간을 확충하는 동시에, 압구정동과 도산공원 일대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공공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설계 공모는 참가 접수한 팀만 342개나 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구는 최종 80개 출품작을 대상으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운주건축사사무소와 페이스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응모작 ‘공존을 위한 켜, 경계없는 장소, 도산’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심사위원회로부터 도산공원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리면서 문화·교육·교류 공간의 기능을 극대화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지하4층, 지상 2층 규모로 설계된 건물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시설로 조성한다. 도산안창호기념관은 1층과 2층을 개방한 오픈형 전시실로 조성해, 쾌적하고 높은 층고를 자랑하는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2층에 배치한 도서관은 공원과 이어진 야외 데크를 활용할 수 있는 오픈형 도서관으로 만들어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월 14일까지 ‘2025 일본 도쿄 라이프스타일 위크 헬스&뷰티 박람회’와 ‘2025 독일 국제 가전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이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해외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G밸리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일본 도쿄 라이프스타일 위크 헬스&뷰티 박람회’는 7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2024년도 기준 참관객 약 3만 명, 1,015개 사가 참여한 일본 최대 규모의 생활양식 종합 소비재 박람회이다. 도소매업자와 제조업자의 참여 비율이 높고, 주요 전시 품목은 패션 잡화, 식품, 유아제품 등이다. ‘2025 독일 국제 가전 박람회’는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3일간 독일 메세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2024년 100주년을 맞이한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로, 1,800개 이상의 가전제품과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의 선두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는 두 박람회에 관내 뷰티 및 헬스케어 분야 기업 6개사, 정보통신기술(IT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결과 48억여 원을 모금해 서울시 자치구 1위에 올랐다. 이는 강서구 역대 최대 모금액이자 서울시 자치구 역대 최대치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모금 활동을 펼쳤다.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기부 나눔 릴레이’와 어린이집·유치원 등과 함께 하는 ‘사랑의 저금통 마음 모으기’ 등 다양한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47억 8천만 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이는 작년 대비 5억여 원 증가하고, 목표액 20억 원을 2.4배를 초과 달성한 금액이다. 총 모금 건수는 2,952건으로, 지역 주민을 비롯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전통시장, 기업 등 각계각층이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많은 주민의 손길이 모인 만큼, 감동적인 사연들도 잇따랐다. 한 주민은 자녀가 태어난 후 하루 1만 원씩 모은 돈 400만 원을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전달했다. 이런 기부를 7년째 이어오고 있다. 87세 어르신도 기부에 동참했다. 27년 전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고 가족들과도 헤어져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다. 도움이 필요한 처지에서 오히려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 실시 이래 우수기관 선정은 처음이다. 지난해 ‘미흡’에서 두 등급 상승했다. 순위도 57위에서 16위로 올랐다. 행안부 관계자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보통 이상의 등급을 획득했다. 혁신에 대한 기관의 노력과 성과가 나타난다.”라고 평가했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총 11개 지표를 평가하고 종합적으로 심사해 등급을 매기는 제도다. 구는 모든 지표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생문제 해결, 주민 서비스 개선, 조직문화 개선,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발굴 및 대응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구가 ‘변화‧성장‧미래, 행복한 도봉’ 비전 아래 직원들과 함께 구정 전반에서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온 결과다. 구는 지난해 민생에 집중했다.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노력했다.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각 동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동 중심 민원체계'를 구축했고 유동 인구가 많은 전철역, 시장 등에서 직접 주민의 의견을 듣는 '도봉구민 SOS' 사업을 추진했다. 구민의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