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도기현 기자]박준희 서울특별시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관악제1선거구)은 2일 성수동 수제화 특화 사업을 지목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발 벗고 나서야 할 공무원이 우월적 지위를 악용해 소상공인 육성 예산을 자의적으로 사용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성수동 수제화 산업은 한때 국내 수제화의 70%를 담당했지만 경기침체, 하청 물량 감소, 전문인력 고령화, 중국 저가품 공세 등으로 침체되었다. 영세 소공인들은 위기 탈출의 방법으로 2012년 성수동수제화협동조합을 만들고 공동브랜드를 추진해 현재의 명성을 얻었다.현재 515개(제조업체 384개, 원․부자재 유통 등 관련 업종 111개) 업체에, 약 3천5백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들 중 10인 미만이 64%이고, 개인사업자는 77.8%으로 영세하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성수동 수제화 산업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설립하고 5천만원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2013년 중소기업청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총 5억840만원을 지원 받았고, 2014년에는 3억3,850만원을 지원 받았다. 이 사업의 주관기관은 성동제화협회이고, 협력기관은 서울시 경제정책과 특화지원팀․성동구청 지역경제과 기업활성화팀이
[TV서울=김전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대한민국 의료관광 1번지답게 오는 4일부터 26까지 국제 의료관광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메디컬 영어회화’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구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 내 의료관광 협력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의료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메디컬 영어회화를 진행해 외국어 능력 개발과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했는데, 그간 ‘메디컬 영어회화’ 과정을 수료한 인원은 총 160명으로 해마다 인기가 많아 올해도 ‘메디컬 영어회화 과정’을 이어간다.‘메디컬 영어회화 과정’은 지역 내 협력기관 실무자, 강남구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의료 관광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3회)과 일요일(1회) 등 총 4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 인원은 30명 내외로 3회 이상 수강자를 대상으로 26일 오후 2시 ‘강남메디컬투어센터’에서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강의는 현 보건복지부 인력개발원 의료통역 강의를 맡고 있는 ‘박애리’ 전문강사가 ▲ 인체해부학 의학용어 익히기 ▲ 의료통역 필수 표현 익히기 ▲ 통역 실습과 청취 연습 등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의학용어와 핵심 구문을 ‘강남메디컬투어센터’에서 하루 4시간씩 총 16시간
[TV서울=도기현 기자] “지하철 타기 전 한 대, 내리면서 한 대” 지하철 이용 전후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의 습관으로 지하철역 주변은 출퇴근 시간 담배연기가 피어오르는 건강 사각지대다.이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015년 4월 1일 모든 지하철역 출입구 주변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2015년 7월 1일부터 흡연자 단속에 들어간다.사당역, 고속터미널역, 교대역, 양재역, 남부터미널역 등 서초구 소재한 22개 지하철역 출입구 총121개소가 대상이며, 금연구역 범위는 ‘외부 출입구 시설 경계로부터 10m이내’이다. 사람이 나가는 방향을 기준으로 앞쪽은 물론 출입구 시설 좌·우측 및 뒤편도 포함되며, 이곳에서 흡연시 ‘서초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거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서초구는 강남고속터미널 광장(금연구역 지정일 : 2013.1.1) 및 남부터미널 주변보도(2013.4.15), 버스정류장 주변(2013.12.1)에 이어 지하철역 주변도 금연구역으로 지정 운영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간접흡연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당역 14번 출구 앞 만남의 광장 또한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그동
[TV서울=신예슬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4월 2일(목),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역발전과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이케아 및 대형 유통업체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입점의향을 보임에 따라 유사 업종의 강동구 소상공인들의 매출감소 등 피해가 예상되어,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글로벌 가구 유통기업인 이케아는 작년 12월 광명시에 1호점을 개장하면서 중소상공인 피해 등 많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실시한 “광명 이케아 입점에 따른 지역상권 영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케아 입점 이후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이 55%가 감소했다고 응답했다.강동구에는 등록시장 3곳, 인정시장 7곳, 상점가가 2곳이 있는데, 이는 다른 자치구에 비해 많은 편에 속한다. 이들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은 이케아 입점시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구는 소상공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파악하여 대응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토론회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유통관련
[TV서울=도기현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우리나라 근현대사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양화진 일대의 역사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활성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뱃길 탐사 프로그램인 양화진 근대사 탐방 ‘뱃길을 열다’ 사업을 선보인다.한강 북안(北岸)에 있던 나루인 양화진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강화로 가는 주요 간선도로상에 있던 교통의 요지였다. 머리를 치든 누에와 닮은 형상이라 하여 잠두봉(蠶頭峰)이라 불렸던 곳은 1866년 천주교도 약 8,000여 명의 머리가 잘리는 비운을 겪은 뒤 절두산(切頭山)성지(사적 제399호)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지게 되었다.‘양화진 근대사 탐방 ’뱃길을 열다’는 근대역사문화 유적지인 ‘서울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사적 제399호) 문화재를 중심으로 절두산 순교성지,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의 유적답사와 밤섬, 선유도 일대 한강 선상 탐방을 아우르는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마포구가 ‘2015년도 생생문화재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됨에 따라 문화재청 후원 국고보조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100년 전 양화나루 지역에 거주했던 인물로 분한 역사문화 해설사가 진행하는 연극기법의 해설은 탐방객을 100년 전 근대화의 격랑
[TV서울=도기현 기자]서울시가 광견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서울시는 4월 6일(월)부터 4월 24일(금)까지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봄철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 예방약’ 4만개를 집중 살포한다고 밝혔다.살포지역은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우면산, 용마산과 망우리, 은평구 수색․신사동 일대의 야산이며 양재천, 탄천 및 안양천 주변에도 뿌려진다.지형에 따라 50~100m 간격으로 살포될 예정이며, 살포되는 길이는 약 115km에 달한다.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가로 3cm, 세로 3cm의 갈색고체로 어묵반죽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예방백신을 넣어 만들었으며,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먹으면 광견병 항체가 생기게 된다.살포방법은 한 장소에 18~20여 개씩 뿌려서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찾아 먹기 쉽게 하며, 살포장소에는 경고문 등 안내판을 부착하여 시민들이 만지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시는 미끼예방약 접촉 시 가려움증과 알레르기의 발병 원인이 되므로 살포 후 4주가 경과하면 먹지 않은 미끼예방약은 수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덧붙여 시는, 광견병 바이러스는 야생 너구리의 침이나 점막 속에 존재하며 주로잠복
[TV서울=도기현 기자] 강남구(신연희 구청장)는 다음 달 1일부터 지역 내 이·미용업소 50개소를 ‘효(孝) 사랑 헤어숍’으로 지정해 시범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점점 가속화되고 있는 노령화·핵가족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효사랑’ 사업은 지난 2013년 12월 일반음식점 40개소에서 시작해 올해는 일반음식점 200개소, 이·미용업소 5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그동안 효사랑 참여업소의 이용자는 연간 5만여 명에 이르며 구는 효사랑 참여업소에 유명 음식점 탐방, 음식문화 개선품 지급 등 꾸준한 관리를 통해 활성화에 노력하였다.또한 지난해 지역 내 어르신들께 요금을 할인해 주는 ‘효사랑 음식점’은 ‘혁신시책부문 서울 창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구광역시 중구청, 서울시 서초구청 등 타 지방자치단체의 큰 관심과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는 등 어르신 공경 문화 확산에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업종을 확대해 지역 내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이용이 잦은 이발소나 미용실에도 이용 요금의 20~50%를 할인해주는 ‘효사랑 헤어숍’도 지정 운영할 계획인데, 이를 위해 구는 지역 내 이·미용업소 1962개를 대상으로
[TV서울=김전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적·자폐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및 비만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늘리기 사업 ‘성동5孜(자)프로젝트’를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성동5孜(자)프로젝트란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5孜(자)는 ▲“우리함께 꿈꾸자”(아동·청소년 신체활동 교실)▲“우리함께 즐기자”(성인 신체활동 교실) ▲“우리함께 사랑하자”(가족 건강 교실)▲“우리함께 떠나자”(야외 나들이 교실)▲“우리함께 건강 체중 유지하자”(건강관리 교실)를 의미한다.2014년 세계보건기구 ‘WHO 건강도시 장애친화도시부분 Best Practice Award’의 쾌거를 이룬 이 프로젝트는 작년에 이어 2015년에도 서울시 장애인 신체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2014년 프로그램 운영결과 참여자들의 사전ㆍ사후 비만도는 0.9% 감소, 신체활동량 204% 증가, 신체적 자기효능감 20% 증가 등 눈에 띄는 결과를 도출했다.구는 2014년 사업결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성동장애인 종합복지관 외 7개 기관과 협력해 새로운 신체활동 프로그램 외에도 장애인 생활양식 및 건강욕구조사, 장애인 신체활동량 향상 지표 개발, 지역주민 전문 역량강화교육 등 장애인이 살기 좋은 환경
[TV서울=신예슬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갈산도서관(신정동)에서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3월 28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서울까치서당’을 운영한다. 고사성어로 배우는 인․의․예․지․신, 전통놀이와 함께하는 삼국유사, 서예 캘리그라피 등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한학과 놀이, 역사와 문예가 한데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재미와 지혜를 한번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학교폭력, 왕따 등으로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나날이 중요해지는 이때, 양천구는 재미있는 한학 등 다양한 인성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갈산 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서울까치서당’은 “하늘 천, 땅 지”만 반복했던 어렵고 지루한 한자공부가 아니다. ‘고사성어로 배우는 인․의․예․지․신’, ‘맹자왈 공자왈’ 등의 강좌를 통해 아이들이 한학에 담긴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가르침을 보다 재미있게,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지난 28일 수업에 참여하였던 한 학생은 어렵다고 느꼈던 한학이 생각보다 재미있다며, 다음 수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또 하나의 재미, ‘전통놀이와 함께하는 삼국유사’는 전통놀이와 역사 체험 활동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삼국 시대로 돌아
[TV서울=장남선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은평역사한옥박물관(관장 황평우)은 2015년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이 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의식을 고취하고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은평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고학자에게 묻다!’ 프로그램을 각 20회씩 운영한다.‘은평 인문학 여행’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박물관 교육 전문강사와 함께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의 한옥전시실 및 셋이서 문학관, 진관사 등을 탐방하며 우리나라 전통 가옥인 ‘한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한옥 모형도 직접 제작해 보는 프로그램이다.‘고고학자에게 묻다!’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고고학자가 직접 학생들에게 은평의 발굴 사례를 중심으로 고고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고고학, 역사학, 인류학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해보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또한 학생들에
[TV서울=도기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임재룡)는 4월 11일 오전 9시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봄냄새 물씬 풍기는 공원 산책로를 일주하는 걷기대회(3km)를 개최한다.시민 누구나 참가비 없이 참가 할 수 있으며, 걷기를 통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남녀노소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어울림 건강축제 한마당으로 실시된다.이번 대회는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 행사로 “식사는 천천히 발걸음은 빠르게”라는 슬로건 아래 알맞은 식사량과 걷기의 중요성을 홍보하여 건강생활실천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공단 홍보대사인 오상진의 사회로 진행되며, 역시 공단 홍보대사인 가수 권성희와 비보이 Mb크루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특히 개그맨 이승윤, 김수영이 시민들과 함께 걷기대회에 참여, 비만의 위험성 및 걷기의 중요성을 알린다.이밖에 △체성분 측정을 통한 비만도 알기 △비만체험 및 스트레스 측정 상담 △금연상담 등 다양한 건강체험관이 운영된다.이날 참가시민 모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LED TV △김치냉장고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도기현 기자
[TV서울=도기현 기자] 지하철 9호선 2단계 연장구간인 ‘신논현~종합운동장’이 28일(토) 05:31분 개통한다. 2008년 6월 첫 삽을 뜬지 7년 만이다.2단계 연장구간은 1단계 구간의 종착역인 신논현역에서 시작되며, 총연장 4.5km, 5개 역(언주역, 선정릉역, 삼성중앙역, 봉은사역, 종합운동장역)이 신설됐다.선정릉역은 분당선, 종합운동장역은 지하철 2호선으로 각각 환승이 가능하다.9호선 2단계 연장구간 개통으로 김포공항에서 종합운동장까지 38분대(급행 기준) 시대가 열렸다. 무려 27분이 단축된 것.기존엔 지하철 5호선을 타고 영등포구청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 65분 만에 도착했다.신논현역~종합운동장역은 7분대로 한강이남 동서간 접근성 향상과 도시철도 네트워크가 보다 촘촘해졌다.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7일(금) 14시 9호선 종합운동장역 지하1층 대합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철 9호선 2단계 연장구간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박원순 시장은 개통식 후엔 종합운동장역에서 급행열차를 타고 신논현역까지 직접 시승할 계획이다.지하철 9호선 2단계 건설공사는 한강의 지류인 탄천과 지하철 2호선을 하부로 통과하는 고
[TV서울=도기현 기자] 서울시는 1984년 건설된 14번째 한강교량인 ‘동작대교’ 안전점검을 26일(목) 오후 2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동작대교는 지하철 4호선이 통과하며, 그 좌우로 6차선 도로로 되어 있어 우리나라 최초로 차량과 지하철이 같이 다니는 교량으로 만들어졌다.이날 점검은 동작대교 본교, 접속교, 램프 등 전 구간에 대한 포장, 배수시설, 난간, 신축이음장치, 강재도장, 콘크리트 바닥면, 교각, 교대 등의 손상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교량 전담주치의, 외부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6개조로 편성해 점검하고, 교량 내‧외부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핀다.김제리 서울시의원, 유용 서울시의원, 시설물전문가 2명, 도시안전본부 간부 및 교량안전과 직원 등 총 24명이 함께 교량의 내․외부를 점검한다.이용심 서울시 교량안전과장은 “시민들이 매일 오가는 한강교량은 자칫 관리 소홀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점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교량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TV서울=도기현 기자] 중국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지 10년이 된 이미미 씨. 결혼 초기에는 한국어를 익히는 것 뿐 아니라 출산에 이은 육아까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역사회에서 마련한 다문화 교육 덕분에 적응할 수 있었다. 한국어를 익힐 수도 있었고 같은 처지에 있는 결혼이민자 친구를 만날 수도 있었다.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던 이미미 씨가 이제는 다문화활동가가 돼 초기 결혼이민자 여성의 적응을 돕고, 이웃에게 모국의 음식 조리법 등을 알려주는 선생님이 됐다.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결혼이민자 여성의 한국생활 등을 돕는 다문화활동가를 모집한다.다문화활동가는 국가나 나이에 관계없이 한국에서 거주한지 7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악구건가·다가통합센터에서 마련한 다문화활동가 양성교육을 거치면 ‘요리보고 세계보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사로 투입된다. 다문화활동가 양성교육은 다음 달부터 두 달여 동안 ‘다문화 이해교육’, ‘활동가 기초소양교육 및 목표세우기’, ‘활동가 활동 준비’, ‘강의시연’ 등으로 진행된다. 양성교육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관악구건가·다가통합센터(☎ 883-9383 가족문화팀)로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한
[TV서울=도기현 기사] 서울특별시의회 이혜경 의원(새누리, 중구2)은 3월 26일 조현옥 서울시 여성정책개발실장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여성의 저출산 인식개선 및 가족 친화적 출산양육 환경조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간담회는 오는 3월 28일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 예정인 결혼하고 싶은 도시 서울만들기 정책토론회를 앞두고 인구보건복지 서울지회와 서울시 여성정책개발실 간 업무협의를 위해 마련되었다.이혜경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 여성들의 저출산의 문제가 대내외적으로 심각하다” 라며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서울시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출산친화환경조성을 하는데 노력하자”고 제안했다.인구보건복지협회가 서울시와 추친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아이낳기 좋은세상(출산양육지원협의회), 별바라기 가족캠프, 출산감동 릴레이 캠페인 나눔장터, 2015년 국민참여 사진전 전시회 등으로 저출산 인식개선 및 가족 친화적 출산양육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혜경 의원은 지난 1월 29일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 국민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및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친화적 사업개발과 생식보건 의료증진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장에 선임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