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생활 속에서 안전위험요소를 신고하거나, 안전정책 개선안을 제시한 시민에게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안전신고 포상제’를 오는 27일(금)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안전신고 포상제는 생활 속에서 위험요소를 신고하거나, 좋은 안전정책을 제안한 시민에게 분기별 평가를 실시, 5만원~1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안전 분야와 관련된 시민, 외부전문가, 공무원 등을 포함한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안전도 개선에 기여한 제안자 또는 신고활동 우수자를 선정하고 분기별(연 4회)로 5만원에서 최고 100만원까지 포상금을 차등 지급한다.이를 위해 시는 포상기준, 포상금 지급방법 등 세부내용을 포함하는 안전신고 포상금에 대한 규정을 만들어 올해 6월부터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모바일 등 기존의 민원시스템을 보완하여 ‘서울시 안전신문고’를 구축, ▴서울시 응답소(홈페이지, 모바일) ▴스마트불편 신고앱 ▴120 다산콜센터 ▴안전신고센터 등을 통해 신고‧제안할 수 있게 했다.신고‧제안 대상은 교통시설, 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련 공공시설 등 시설물 안전과 관련된 모든 시설과 안전위해요소 및 개선사항이
[TV서울=도기현 기자]서울시가 3월부터 ‘2017년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 달성’의 하나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종량제봉투에 섞여 버려지는 일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정·사업장·공공기관 등에서의 분리배출 관리를 강화한다. 대표적으로 생활쓰레기에 대해서는 자치구가 책임지고 줄이도록 한다는 게 기본 방향이다. 3월부터 4개 자원회수시설마다 감시요원을 2명씩 추가로 늘려 반입 쓰레기의 20%를 무작위로 선정해, 분리배출 상태를 강도높게 검사한다. 육안검사, 저울로 무게를 달아보는 정밀검사를 통해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1차 경고하고 2차 위반 시 개별차량 및 대행업체(월별 누적대수 등록차량의 50% 초과시)에 대해 최대 5일까지 반입을 정지하는 페널티를 부과한다. 【 반입 위반 기준 】 육안검사정밀검사종량제봉투 미사용, 수분과다함유,재활용품 혼입비율 20% 초과재활용품 및 음식물쓰레기 혼합비율 7~10% 초과 서울시내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 총 7,400개소에서 발생되는 생활 쓰레기는 중 약 90%는 병, 비닐, 용기류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으으로 분석되고 있어, 관련 업계와 협력하여 분리수거를 강화하고, 이행하지 않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20~50만원
[TV서울=도기현 기자]서울시가 올 여름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각 자치구와 함께 총 8600여 가구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과거 침수피해를 경험했거나, 저지대 주택 거주자가 해당되며, 해당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되면 담당공무원은 현장을 방문해 설치 필요성과 시설‧물량을 결정한다. ○ 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신청·설치 절차① 설치 신청⇨② 현장 확인⇨③ 설치 필요성 및 시설 규모 결정⇨④ 설치구청 또는 주민센터에 설치신청설치 관계자(담당자) 주택 방문하여 현장 확인설치 필요성과 시설 · 수량 · 설치일정 결정설치 지원 설치될 침수방지시설 중 ▴노면수 월류에 취약한 지점은 물막이판(주택 출입구, 지하계단 입구, 반지하주택 창문 등) ▴하수역류에 취약한 주택은 역류방지시설(배수구, 싱크대, 변기 등) ▴구조적으로 배수가 불량한 주택은 수중펌프를 지급하는 등 주택의 지형과 특성에 맞춰 설치될 예정이다.배수구에 설치된 역류방지시설은 머리카락 등 이물질을 수시로 제거하여 제 기능이 발휘 되도록 관리해야 하며, 수중펌프는 작동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서울시는 ‘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만여 가구에 집수정 12
[TV서울=도기현 기자]1960~80년대 서울은 곳곳이 공사 중이었다. 근대화와 개발의 상징인 고가도로가 세워지고 완공 당시 우리나라 최고층 건물이자 대한민국 마천루의 시작을 알린 종로 삼일빌딩이 건설된 것도 바로 이 시기다.지금은 서울의 대표 번화가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강남과 잠실 일대는 이 당시엔 조용한 시골 동네였고, 뚝섬 강복판에 있는 빨래터에서는 동네 아낙들이 모여 한강물에 빨래를 하는, 지금 세대들은 상상하기 힘든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청계천 복개'부터 '이산가족찾기운동'까지 '60~'80년대 서울 곳곳의 풍경과 그 속에서 살았던 평범한 서울사람들의 모습을 400여 점의 사진으로 만나보는 홍순태 서울사진아카이브, 세 개의 방 展이 서울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과 로비에서 2월27일(금)~5월17일(일) 개최된다. 입장료는 무료.원로 사진가 홍순태 작가(82세)는 1934년 서울 중구 중림동에서 태어나고 자란 서울 토박이로, '67년 제5회 「동아사진콘테스트」에서 부조화로 입상한 것을 시작으로 다수의 사진전에서 연속 입상하며 작가로서 입지를 다졌고, '83년 이산가족찾기운동, '86년 아시안게임, '88년 서울올림픽 공식 사진작가로 활약했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관내 신정7동 갈산공원 정상에 위치한 측량기준점인 「갈산 대삼각본점」이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됐음을 오는 2월 25일에 밝혔다.그동안 구는 오랜 세월동안 자연풍화로 훼손된 시설물 보존을 위하여 영구 측표를 설치하였고 지난 2011년에는 전담조사인력을 편성하여 갈산 대삼각본점을 비롯한 모든 측량기준점표지 1,064점(삼각점4, 도시기준점3, 지적기준점 1,057)에 대하여 일제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많은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향토문화재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계획하고 준비하여 2012년 8월에 서울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심의를 신청하여 올해 2월 서울 미래유산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뤘다.삼각점은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실시하는 기본측량에 사용되는 국가 기준점으로써 측량에 규모에 따라 1등삼각점(대삼각일등본점 또는 대삼각본점)과 2등삼각점(대삼각보점), 3등삼각점(소삼각삼등), 4등삼각점으로 나눠지는데 여기서 1등삼각점을 “대삼각본점”이라고 한다.이에 덧붙이자면 역사적으로 접근했을 때 “대삼각본점”은 이해가 더 쉬워진다. 1910년 일제강점기시절 토지조사 사업당시 지적측량을 하기위해 측량기준점으로 사용되었고
자동차 영업사원의 중고자동차 불법 매매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포상금제가 도입된다.전철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동대문 제1선거구)은 24일 ‘서울시 자동차관리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을 발의했다.이 조례는 신차 사원 등이 불법으로 거래하는 중고차매매 행위를 차단하여 건전한 운송질서를 정착하기 위한 것이 주요 골자다.자동차 매매행위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신차 사원은 신차만, 중고차 사원은 중고차만 판매하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일부 신차 사원이 이를 어기고 신차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중고차를 인수해 다시 중고차매매업자에게 되팔아 이익을 챙겨왔다. 이같은 비정상 거래 행위가 탈세로 이어지면서 논란이 돼 왔다.조례에 따르면 불법 매매행위에 대해 이를 자치구나 수사기관에 신고 또는 고발한 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며, 한 달 1백만원, 일 년 최대 1천만원을 지급한다고 규정돼 있다.박종길 서울자동차매매조합장은 “중고자동차매매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신고포상금제 조례발의를 환영한다”며 “중고자동차업자의 생존권보호와 중고차의 건전한 거래 질서확립, 소비자의 보호(중고차 제 값 받기) 차원에서 꼭 필요한 제도이다”고 말했다.전철수 위원장은 “무자격자가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이하 한기원)가 1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종로5가에서 사무실 개소식 및 감사예배를 드렸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개소예배에는 임원순 목사(한국교회원로목회자의 날 이사장), 강영선 목사(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 총재) 김진옥 목사(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상임회장) 등 교계 인사들과 한기원 회원단 및 원로목회자 70여 명이 참석했다.이상모 목사(한기원 명예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한기원 대표회장 서상기 목사가 환영사 및 인사말씀을 전했으며 최복규 목사(한기원 직전대표회장)의 기도, 박태희 목사(한기원 차기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강영선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종된 삶을 살자’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강영선 목사는 “사도 바울은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라며 죽는 날까지 자신의 사명이 끝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살았다”며 “세상에서는 은퇴했을지라도 주의 종들에게는 종착역이 없다. 사도 바울의 신앙고백이 원로 분들의 고백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후원이사장 이주태 장로가 한기원 발전을 기원하는 헌건사(사무실 개소식 때 열쇠를 건네면서 바치는 말)를 하고 열쇠를 전달하자, 서상기 대표회장은 “이 열쇠는 오직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TV서울=도기현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15년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10:00~1:00), 보건소 1층에서 양천 주민을 대상으로 아토피 전문의 무료진료를 실시한다.현재 양천구의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사업의 주요 대상(0세~15세)의 비율은 2014년 11월 31일 기준 68,021명으로 양천구 전체인구대비 14%에 육박할 정도로 많다. 특히 아토피는 주로 유아기 혹은 소아기 때 시작되는 만성적이고 재발성이 높은 피부질환으로 식생활이나 환경요인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조기진단 및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구는 아토피질환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을 위하여 지난 1월 26일 이대목동병원과 보건의료협약식을 가졌다.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 협약체계의 물고를 텄으며 2월부터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에 보건소에서 무료진료를 시행하게 되어 평일에 병원에 가기 힘든 맞벌이 부부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진료 및 상담은 사전예약제(전화 및 방문 접수, 최대 12명)로 진행하며 의료진은 이대목동병원 피부과 및 알레르기내과 전문의 각 1명과 간호사 1명으로 구성되고
[TV서울=도기현 기자]서초구(구청장 조은희) 반포1동과 방배4동주민센터에서는 관내 주민들을 위한 작지만 알찬 “작은영화관”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반포1동 작은영화관”은 2012년 9월에 상영한 ‘타인의 삶’을 시작으로 매월2회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이번 상영작품은 일본특유의 잔잔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이누도 잇신 감독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로 2월 26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상영한다. 관내주민이 아니어도 영화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무료관람이 가능하다.“방배4동 열린영화관”은 2014년 6월에 첫 상영을 시작해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오후 7시에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이번 상영작품인 ‘바베트의 만찬’은 프랑스의 코스요리를 소재로 한 영화로 2월 27일에 상영할 예정이다.영화상영 후에는 영화 해설와 토론을 진행해 주민들이 영화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매월 영화 관람을 위해 동 주민센터를 찾는다는 한 주민은 “평소에 보고 싶었던 영화를 상영해 주어 자주 보러 왔는데 실제 영화관에서 보는 것 같아서 좋았다.”며 “관람자들 간의 토론을 통해서 영화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TV서울=도기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3월 1일부터 성동03번 마을버스를 왕십리뉴타운 지역까지 연장 운행한다.신금호역을 출발해 성동구청을 거쳐 성동보건소에서 청계벽산아파트~성동사회복지관~도시관리공단, 시설관리공단~마장축산물시장으로 가던 노선에서 성동보건소~선영약국~뉴타운1구역 101동, 115동~뉴타운1구역 117동~왕십리도선동주민센터~뉴타운1구역 119동~왕십리중앙교회~성동사회복지관, 청계문화관으로 6개의 정류장이 신설됐다.왕십리 뉴타운지역 주민들이 왕십리·성동구청역까지 오가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운행을 시작해 주민들의 출퇴근 및 자녀들의 등하교와 어르신들의 시장, 병원 이용 등 생활이 크게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김유식 교통행정과장은 “뉴타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함께 올해도 주민들의 교통불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버스 노선 신설과 변경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도기현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방학기간을 제외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초등학생의 하굣길 교통사고와 아동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안전보행 의식을 길러줄 ‘2015년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2012년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마포구는 서강초·성서초·신석초·용강초·중동초·한서초 등 관내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교시간이 같은 1~2학년을 중심으로 오후 12시 30분부터 14시까지 약 1.5시간 동안 교통안전지도를 실시하게 된다.이를 위해 구는 지난 17일 ▲어린이 안전에 관심과 책임감 있는 성실한 자 ▲어린이들과 동행시 도로 횡단 및 보행방법 등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업무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학부모·녹색어머니회·어린이 교통안전 경험자 등의 기준에 따라 교통안전지도사 8명·어르신 순찰대 5명의 총 13명의 지도사를 채용했다.채용된 교통안전지도사들은 각각 ◇서강초 3명 ◇성서초 2명 ◇신석초 2명 ◇용강초 2명 ◇중동초 2명 ◇한서초 2명으로 배치되어 지도사 1인당 8명 기준으로 하교 방향이 같은 초등학생들을 모아 안전하게
[TV서울=도기현 기자] 서울시의회는 을미년 새해 들어 첫 번째 회의인 제258회 임시회를 오늘(2월 25일, 수요일) 오후 2시에 개회했다.서울시의회의 2015년도 운영방향은 제9대 서울시의회가 투명하고 역량 있는 의회, 시민의 곁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민생 현장 중심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의회가 새로 마련한 혁신 과제를 실천하고 오로지 민생을 살피고 시민의 삶을 지키며 시정의 동반자로서 서울의 발전과 미래를 함께 이끌겠어가는 것이라고 밝혔다.박래학 의장(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새정치민주연합)은 개회사를 통해, 경기침체와 불경기, 실업률 증가, 소득불균형 심화 등으로 올 해도 여전히 어두운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으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작은 힘이라도 모아 함께 이겨나가자고 말했다.이어 청렴하고 능력이 검증된 인사가 시정을 이끌 수 있도록 시 고위직과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시정과 교육행정에 있어 시민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는 않는지 감시와 견제의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지난 20일 서울시 중심가 도로가 꺼지는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
[TV서울=도기현 기자] 2015년 3월 1일, 96년 전 거리를 수놓던 선조들의 태극기 물결이 강북구에서 또 다시 재현된다.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우이동 봉황각 일원에서 오는 3월 1일(일) ‘제12회 봉황각 3.1독립운동 재현행사’가 개최된다.매년 3.1절을 맞아 강북문화원이 주최하고 강북구청이 후원해 열리는 이 행사는 3.1 독립운동 당시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주민들의 애국심 고취와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청소년 900여명이 직접 참여해 3.1운동의 의미를 체득함으로써 올바른 역사관을 세우고 우리 역사에 대한 주체의식을 강화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행사는 오전 10시 도선사 타종식을 시작으로 길놀이 및 태극기 거리행진, 3.1절 기념식, 참배 및 헌화 순으로 진행된다.‘도선사 타종식’에는 흰색 두루마기를 착용한 강북구청장, 주민대표, 단체대표 등이 참석해 3.1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을 추모하고 홍익인간 및 광명이세의 이념 선양을 기원한다.10시 20분부터는 ‘길놀이 및 태극기 거리행진’이 시작된다. 이동구간은 총 4km로 흰색저고리‧검정치마‧농민복 등 3.1독립운동 당시 복장을 착용한 학생 자원봉사자 900여명은 우이동 솔밭공
[TV서울=도기현 기자]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015년 땅값 추이와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해 궁금해 하는 주민을 위해 올해의 땅값 상승률을 미리 전망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 ‘표준지 공시지가’ 예정가격에 의하면, 올해 서울시 땅값 평균 상승률은 4.2%로 예상됐다.강남 3구 중에서는 서초구 5.9%, 강남구 5.4%, 송파구 3.5%로 서초구가 가장 많이 오를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강남역 사거리를 중심으로 실제 땅값도 크게 상승했다. 2011년에 서초동 1305-7(민병철어학원)가 3.3㎡당 3억 6,000만원, 1306-5(아리따움)가 3.3㎡당 4억 원에 거래되었으나, 2014년에는 서초동 1318-1(옛 뉴욕제과)가 3.3㎡당 5억 1,700만원에 매매되었다. 이는 토지매매 사례에서 처음으로 3.3㎡당 5억 원을 넘긴 것으로 역대 최고가이다.국토교통부에서는 위 거래 사례를 정상적인 매매로 보고 강남대로변의 공시지가를 현실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였다. 옛 뉴욕제과 자리를 2015년 표준지로 지정하여 공시지가를 전년 대비 19% 상승한 3.3㎡당 2억 원으로 책정하였다. 이로 인해 강남구 최고지가인 역삼동 820-9(글라스타워)와의 격차가 더 벌어지게
이완구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를 방문했다.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난 데 이어 여야 지도부를 찾아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24일 오전9시반경이완구 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를 찾아 정의화 국회의장을 예방한 데 이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만났다.이어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환담하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우윤근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국회와의 소통과 협력 의지를 거듭 밝히고, 정부 정책을 추진하는데 협력해 줄 것을 부탁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