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도기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3월 1일부터 성동03번 마을버스를 왕십리뉴타운 지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신금호역을 출발해 성동구청을 거쳐 성동보건소에서 청계벽산아파트~성동사회복지관~도시관리공단, 시설관리공단~마장축산물시장으로 가던 노선에서 성동보건소~선영약국~뉴타운1구역 101동, 115동~뉴타운1구역 117동~왕십리도선동주민센터~뉴타운1구역 119동~왕십리중앙교회~성동사회복지관, 청계문화관으로 6개의 정류장이 신설됐다.
왕십리 뉴타운지역 주민들이 왕십리·성동구청역까지 오가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운행을 시작해 주민들의 출퇴근 및 자녀들의 등하교와 어르신들의 시장, 병원 이용 등 생활이 크게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식 교통행정과장은 “뉴타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함께 올해도 주민들의 교통불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버스 노선 신설과 변경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