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서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은평 UCC 영상 공모전의 마지막 심사로서 진행되는 주민참여공개심사와 시상식을 지난 9월 24일 개최했다.은평 UCC 공모전에는 전문가 심사와 시상식으로 끝맺는 일반적인 공모전과는 달리, 은평 UCC 영상 공모전에서는 내부심사, 전문가심사를 거친 입상작들을 은평구 주민들이 함께 보고 직접 심사하여 마지막 순위를 결정한다.공개심사의 심사위원으로는 관내 일반주민과 학생 등 총 100 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공모전의 응모작 총 47편 중 2번의 심사를 거친 7편 작품을 대상으로 ‘무선전자평가시스템’을 이용해서 심사가 이루어졌다. 주민참여공개심사점수 60%와 전문가 심사40%가 합산되어 1~7위 순위를 결정하여 1등 대상에는 상금 1백만원이 지급됐다.공모전 대상은 은평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초단편(CF) 형식으로 제작한 “난 은평구에 살아!”가 차지하였고, 금상은 은빛 실버극단 은빛 물고기에서 활동하는 엄마들의 비전을 보여주는 “은빛 물고기의 외출”이 차지하였다. 이외에도 은상 2편, 동상 3편 등 총 7편의 작품이 주민참여공개심사를 통하여 순위를 결정하였고, 가작을 포함한 총 상금 620만원이 지급되었다.이번 UC
과다요금 청구, 화물 미소지 승객 운송 등 점검청명한 가을하늘과 함께 제17회 인천 아시안 게임을 관람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중구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바가지요금을 징수하는 등 콜밴과 택시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나섰다.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0월말까지 콜밴과 택시를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다문화가정 외국인 6명과 관광경찰 2명의 도움을 받아 매주 1~2회씩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오후9시부터 다음날 새벽3시까지 외국인 2명과 관광경찰 1명이 탑승해 콜밴과 택시의 불법행위 여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단속구간은 외국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동과 동대문 쇼핑타운 주변 등이다.단속대상은 택시의 경우 바가지요금(부당요금), 호객행위, 승차거부 행위 등이다.콜벤은 화물을 소지하지 않은 승객을 대상으로 한 여객운송, 탑승자에게 과다요금 청구 등을 중점 단속한다. 미터기 또는 갓등을 설치하거나 상호를 표시하지 않고 운행하는 것도 단속 대상이다.중구는 불법행위로 적발된 콜밴을 120다산콜센터 민원신고를 통해 차량등록지 관청에서 행정처분 하도록 할 계획이다. 화물 없이 승객을 태우는 경우 운행정지 10일(1차)에
국제로타리클럽(이하 RC) 3640지구 3개 지역(영등포, 새영등포, 강서) 회원들이 9월 24일 등촌동 그린월드호텔에서 ‘로타리의 날’ 행사를 갖고 친목을 다졌다.이들 3개 지역 RC는 매년 합동으로 회원은 물론 비회원들까지 초청한 가운데 로타리클럽에 대해 설명하고 친교·교류를 위해 ‘로타리의 날’ 행사를개최해 왔다.행사에는 김연식 영등포RC 회장(삼부해운 대표), 강창재 법무법인 대아 대표변호사(영등포RC 전 회장), 김대섭 영등포문화원장(새영등포RC 전 회장), 이왕표 한국프로레슬링연맹 대표(새영등포RC 회원), 운행준 강서RC 회장(법무사) 등 회원과 비회원100여명이 참석했다.김연식 영등포RC회장은 로타리 강령 낭독을 통해 “우리는 진실하고, 모두에게 공평하고, 선의와 우정을 더하고, 모두에게 유익하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상기시켰다.‘로타리’ 소개에 나선 강창재 변호사는 “로타리재단의 사명은 전세계 인류의 복지향상과 직결되어 있다”며, 로타리재단 기부금은 △평화 및 분쟁 예방/해결 △질병 예방 및 치료 △수자원 및 위생 △모자보건 △기본 교육과 문해력 △경제 및 지역사회 개발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1979년도에 필리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대표 도서관으로서 주민들의 새로운 지식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할 ‘구립 갈산도서관’의 개관식이 오는 10월 1일(수), 오후 3시에 개최된다.이날 개관식에는 주요 내빈과 지역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개관식, 식후행사 및 각종 연계(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으로 특히, ‘MP 챔버오케스트라’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오프닝 공연은 푸르른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개관식을 축하하러 온 내빈과 주민들의 마음에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개관식에 이어진 갈산어린이집 원아들의 파릇파릇한 춤과 노래공연은 축하분위기를 한층 더하고, 연계(체험)행사로 진행되는 페이스페인팅, 캐릭터풍선 불어주기, 입체 별자리 만들기, 에코백(책대출용 가방) 만들기, 포토존 ‘나도 우주인’, 원화전시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주민들의 흥겨움을 고취시킬 예정이다.갈산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교육‧문화‧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동네 텃밭으로 쓰이던 구유지 918㎡에 약 82억원(국비 24억, 시비 28억, 구비 30억)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2층, 지상5층, 연면적 2,678㎡ 규모로 완성되었으며, 지난 8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고려대학교와 함께 생명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9월 20일(토) 14시 도봉구청 16층 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생명과학에 대한 기초강의 및 학생 등록을 실시하였다. 실제 교육은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실습실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된다.이번 체험교실은 생명과학에 관심 있는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참여대상자는 관내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은 학생 80명이 선정되었으며, 체험교육 기간 동안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생명공학에 대한 직업체험과 직업멘토링을 받는다. 또한 실습과 더불어 고등학교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된 교재로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김성욱 교수의 강의를 직접 듣는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앞으로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묵 위원장(새누리당, 성동구 제2선거구)을 비롯한 위원들은 제256회 임시회 기간인 9월 22일(월)부터 9월24일(수)까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시민청, 연희문학창작촌, 신당창작아케이드 그리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비롯하여 세종문화회관과 시립교향악단 등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했다.시민청 방문에서 위원들은 시민들을 위한 좋은 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가 부족하여 시민청의 존재 자체를 알지 못하여 이용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시민청을 방문하여 각종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또한 연희문학창작촌에서는 “작가들 지원 외에도 지역사회와 교류하여 윈-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요청하였으며, 신당창작아케이드에서는 “예술가들이 모여 공방을 열어 작업함으로써 주변 상권이 활성화 된 모범사례가 앞으로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동대문디자인프라자 현장방문에서는 “동대문 주변 상권이 동대문디자인프라자의 개장으로 활성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지역의 상인들이 실제 느끼는 체감은 다르므로 지역상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기열, 새정치민주연합, 동작3)는 제256회 임시회 기간 중(9월24일) 서울메트로 신정차량사업소 ‘전동차 출입문 점검 및 종합검측차 등 중장비 시연’ 현장을 방문하여 지난 5월 2일 발생했던 상왕십리역 전동차 추돌사고와 같은 인재가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예방조치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서울메트로 신정차량사업소의 전동차에 대한 경정비․중정비 등 유지보수 체계 및 관리 현황, 운행 장애별 맞춤형 방지대책 및 예방대책 등에 대한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유지․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운행 장애에 대해서도 세부적인 대책과 지침을 마련하고 평소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신정차량사업소 주공장에서 행해진 전동차 출입문 스위치, 계전기, 전자변, 도어엔진, 출입문, DS스위치, 운전실 도어등, 발차에 이르는 전동차 출입문 동작과정과 점검방식 등에 대한 시연에서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전동차 출입문 사이에 각종 이물질이 들어감으로써 발생하는 운행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 홍보 강화뿐만
가수 김범수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 ‘눈물나는 내 사랑’이 23일 정오 발매돼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이 축하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끈다.‘눈물나는 내 사랑’은 소리바다, 올레뮤직, 몽키3뮤직 등 음원사이트에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김범수는 음원 발매와 더불어 올해로 가수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더욱 특별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이에 스타들은 가장 좋아하는 김범수의 명곡을 꼽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음원사이트 멜론(http://www.melon.com)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그룹 2PM은 ”김범수 형님의 음악을 많이 듣고 배우고 감동했는데 벌써 15주년이라니 놀랍다. 축하드린다”라며 “2PM이 꼽은 김범수 최고의 명곡은 저희 데뷔 때 나온 ‘슬픔활용법’이다. 김범수 선배님을 무척 좋아해 당시 인증샷도 찍었다”고 말했다.이어 윤종신은 “데뷔 15주년 맞이해 축하드린다”라고 전했고, 그룹 포맨의 신용재는 “김범수 선배님의 노래를 무척 좋아해 정말 많이 듣고 따라 불렀다. 저 뿐 아니라 주변 모든 친구들의 우상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돈 스파이크 역시 “김범수와 알고 지낸 지 18년 정도 됐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4동 생활안전거버넌스는 평소 쓰레기 무단투기가 근절되지 않던 노해로 49길 일대에 꽃상자를 설치하고, 매주 분리수거 계도를 펼쳐 주변 생활환경을 눈에 띄게 변화시켰다.노해로49길(구137번지)은 정의여고 담장과 일반 주택지역의 경계로 평소 쓰레기 무단투기가 끊이지 않아 골머리를 앓던 지역이었다.이에 쌍문4동 생활안전거버넌스(회장 정동원)에서는 묘안을 찾다가 꽃을 가꾸면 사람의 마음에 변화가 올 것이라 생각하여 지난 8월 14일에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5곳에 꽃상자 8개를 설치하고 꽃을 심어 가꾸기 시작했다.처음에는 식재된 꽃묘가 사라지고 무단투기가 이어졌지만 아침부터 저녁까지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 7명이 순찰을 돌며 계도 끝에 점차 안정을 찾기 시작하여 지금은 정착 단계에 이르렀다.또한, 재활용쓰레기 수시 배출이 무단투기의 요인에 기인한다고 판단 지정된 요일에 배출토록 각 세대에 홍보하는 한편, 8월부터 지금까지 회원들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10시까지 분리수거를 도우며 배출세대에 재활용 봉투를 배부하여왔다.그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로 주민들 간에 감정의 골이 깊던 마을에 갈등 대신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가 퍼지
황금거탑’, ‘예체능’이 끝인 줄 알았어? 차유람의 무한매력‘황금거탑’으로 연기 나선 차유람, 4色 매력에 ‘퐁당~’차유람, 매력 어디까지? 보이시부터 큐티까지 '퍼펙트 당구여신' 최근 KBS2 ‘우리동네 예체능’, SBS ‘런닝맨’ 및 드라마 ‘연애의 발견’ 카메오 출연, tvN ‘황금거탑’ 합류 등으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당구 여신' 차유람이 톡톡 튀는 4가지 매력을 뽐내며 화보를 촬영했다.프리미엄 트렌드 포토진 앨리시아(Allycia, http://www.allycia.co.kr/)를 통해 공개된 차유람의 이번 화보는 'Playful girl(개구쟁이 소녀)' 콘셉트로 차유람의 매력을 한껏 끌어냈다.트렌디한 2030 여성을 위한 의류 브랜드 다바걸과 함께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차유람은 뿔테 안경에 데님 셔츠, 멜빵에 체크 패턴 팬츠로 보이시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미니드레스에 검은 하이힐을 신자 단번에 큐티하고 러블리한 소녀로 변신했다.그런가 하면 도발적인 블랙 핫팬츠에 그레이 스웻셔츠, 하키채를 매치에 스포츠 스타의 본분에 맞는 스포티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통이 넓은 블랙 롱 팬츠, 미래적인
윤달기간 조상의 분묘를 개장해 수습한 유골에 대한 화장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화장시설 예약기간이 연장되고 화장횟수도 늘어난다.보건복지부는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인 3년마다 찾아오는 윤달을 맞아 예약기간 연장, 화장횟수 확대, 인터넷 허수예약 방지 대책 등을 마련해 24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화장 예약기간이 현행 15일 전에서 30일 전으로 늘어난다. 예를 들어 윤달 첫날인 10월 24일에 화장시설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9월 24일 0시부터 ‘e-하늘(www.ehaneul.go.kr)’을 통해서 화장예약이 가능하다.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인 등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화장예약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윤달기간 동안 전국의 55개 화장시설은 개장유골 화장이 급증할 경우 평소에 운영하지 않는 예비 화장로까지 가동하고 시설 운영시간도 최대한 연장, 화장횟수를 일평균 1~6회에서 2~8회로 확대할 방침이다.또 일정수준 이상 육탈(매장 후 일정시간이 지나 유골만 남게 되는 현상)이 진행된 부부 합장 유골에 대해서는 예약시간이 서로 다르거나 유족이 희망할 경우 1개 화장로에서 동시 화장을 허용, 유족이 불필
아홉 명의 어르신이 장수했다는 뜻의 지명을 가진 구로(九老)구가 그 이름의 의미를 살려 9개 부문의 최고 어르신을 가린다.구로구는 내달 2일 어르신들의 건강과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1회 구로 건강노익장 대회’를 개최한다.구로구의 관계자는 “예전부터 그 이름 그대로 장수 어르신이 많았던 구로구였다”면서 “이름에 걸맞게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구로구를 만들자는 취지로 어르신들의 건강문화축제 건강노익장 대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오후 12시30부터 오후 4시까지 고척동 고척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건강노익장 대회는 개인 4개 부문과 단체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개인종목으로는 ▲어르신들의 혈압, 금연여부, 체력 등을 측정하는 건강노익장 ▲나이 대비 치아상태를 비교하는 건치노익장 ▲노래를 제외한 다양한 재능을 겨루는 재능노익장 ▲정보검색, 스마트 게임 등을 평가하는 정보화노익장으로 구분된다. 단 정보화노익장은 종목특성 상 이달 24일 미리 최고 어르신을 선발한다.단체종목은 건강퀴즈, 팔씨름, 훌라후프, 투호, 제기차기로 구성되며 동 대항전으로 열린다. 퀴즈는 동별로 10명씩이 출전해 O, X 맞추기로 진행된다. 가장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9월 15일을 시작으로 10월 초까지 18개 동을 돌며 개최하는 “민선6기 주민과의 대화”가 심상치 않다. 김수영 구청장이 민선6기 양천구의 현재와 4년 후 미래에 대해 주민들께 알리고, 관심 있어 하는 사항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양천구에선 예년과 다른 동업무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일명 동순시라 불리던 동 업무보고회가 이름부터 “주민과의 대화”라는 보다 친근한 이름으로 바뀌었다.자리도 많이 바뀌었다. “앉아서” 보고를 “받던” 구청장은 “서서” 보고를 “드리는” 자리로, 공무원들이 사회를 보던 사회석은 손님으로 초대되었던 주민들에게 자리를 내어 드렸다. 기존과는 자리가 뒤바뀐 주객전도 보고회장이 된 것이다. 하지만 동별 업무보고회가 주인 되는 주민이 뽑은 일꾼 구청장이 4년간 양천구를 이끌어나갈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라는 원래의 취지를 살린다면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주인들은 일꾼의 계획을 듣고 더 나은 미래를 요구하기도 하고, 지금 당장 해결해야할 문제들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기본에 충실한, 기본으로 돌아간 “대화의 시간”이었다.자신을 소공여(소통,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빛봉사단에서 지난 20일 주말을 이용 9월말~10월 생일을 맞으신 홀몸 어르신 네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일잔치를 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봉사단 직원 22명은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네 시간 동안 관내 휘경1동 및 청량리동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네 분을 찾아뵙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한때나마 웃음을 안겨 드렸다.봉사단원들은 구내식당에서 미역국, 잡채 등 생일음식을 준비하고 케익과 선물도 마련했으며 기타동호회에서는 축하공연을 선보였다.또한 팔순을 넘긴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집안청소, 빨래 등을 해드리며 말벗 역할을 자처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평소 사람의 정이 그리운 홀몸어르신을 위해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생일상을 챙겨드릴 수 있어 실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인정 넘치는 동대문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에서 지역사회 촘촘한 사회안전망의 보호체계를 활용해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희망을 성공으로 이끌어 낸 사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믿음(가명)이의 어머니는 남편과 10여 년 전 헤어지고 두 어린 자식을 책임지며 힘든 내색도 못하고 오랜 세월을 참고 살았다.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형편은 점점 나빠져 결국에는 오갈 데가 없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게다가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큰 수술까지 받아야 하는 처지가 된 믿음(가명)이의 어머니는 사람을 거부하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다.믿음(가명)이네의 어려운 상황을 접한 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문제해결에 나섰다. 지역의 다양한 기관 실무자와 자원을 연계해 심리적,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믿음(가명)이의 가족들과 신뢰를 쌓고 관계를 맺어 갔다.믿음(가명)이의 가족들은 점점 안정을 찾아갔고 좌절하지 않고 자기자리에서 묵묵히 희망을 키우며 노력한 믿음(가명)이는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이제 엄마를 대신하여 어엿한 가장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다음은 믿음(가명)이가 공무원 시험 합격 후 도봉구청으로 보내온 편지 중 일부 내용이다.저는 어려서부터 생활고에 시달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