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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쓰레기 대신 ‘꽃’으로 가꿔요!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꽃피는 거리’조성

쌍문4동 생활안전거버넌스 쓰레기 무단투기 빈번한 노해로49길 일대 꽃상자 설치

  • 등록 2014.09.24 15:20:55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4동 생활안전거버넌스는 평소 쓰레기 무단투기가 근절되지 않던 노해로 49길 일대에 꽃상자를 설치하고, 매주 분리수거 계도를 펼쳐 주변 생활환경을 눈에 띄게 변화시켰다.

노해로
49(137번지)은 정의여고 담장과 일반 주택지역의 경계로 평소 쓰레기 무단투기가 끊이지 않아 골머리를 앓던 지역이었다.

이에 쌍문
4동 생활안전거버넌스(회장 정동원)에서는 묘안을 찾다가 꽃을 가꾸면 사람의 마음에 변화가 올 것이라 생각하여 지난 814일에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5곳에 꽃상자 8개를 설치하고 꽃을 심어 가꾸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식재된 꽃묘가 사라지고 무단투기가 이어졌지만 아침부터 저녁까지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
7명이 순찰을 돌며 계도 끝에 점차 안정을 찾기 시작하여 지금은 정착 단계에 이르렀다.

또한
, 재활용쓰레기 수시 배출이 무단투기의 요인에 기인한다고 판단 지정된 요일에 배출토록 각 세대에 홍보하는 한편, 8월부터 지금까지 회원들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10시까지 분리수거를 도우며 배출세대에 재활용 봉투를 배부하여왔다.

그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로 주민들 간에 감정의 골이 깊던 마을에 갈등 대신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가 퍼지며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쌍문
4동 생활안전거버넌스 정동원 회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이 꽃피는 거리로 변화하면서 무엇보다 이웃 간 갈등이 줄어들고 있는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쓰레기 무단투기 및 재활용 분리수거가 제대로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하고 이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쌍문4동 주민센터와 어린이집, 정의여중·고 및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담장 갤러리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유진 시의원, 내년 서울시장 공약으로 공기정화 흡연실 설치 공식 제안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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