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민수 기자] 정부의 이민 정책에 발맞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인구 감소 대응책으로 외국인 늘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유치원비와 정착금,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가 하면 살기 좋게 해 주겠다는 다양한 유인책을 제시하며 외국인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 다문화 가정에 아동 보육료…"평등한 교육 기회" 경기도는 올해부터 도내 21개 시·군과 함께 외국인 여성 청소년에게도 생리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내국인에게만 지원했으나 지난해 10월 경기도의회가 지원 대상을 '도내에 주민등록을 둔 청소년'에서 '도내 등록 외국인'과 '도내 거소 신고된 외국국적동포'까지 확대하는 내용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11∼18세 외국인 여성 청소년도 생리용품 구입비 월 1만3천원(연간 최대 15만6천원)을 지역화폐로 받아 4천50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됐다. 전국에서 외국인 주민 수가 가장 많은 경기 안산시의 경우 지난해부터 다문화 가정에 아동 연장보육료도 지원하고 있다. 90일을 초과해 거주하면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0∼5세 외국인 아동이 대상이며 나이에 따라 시간당 1천∼3천원을 받는다. 지난해 월평균 1천200명이 받았으며 올해는
쥐띠 36年生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정성을 다하면 새로운 기회가 주어질 수 있겠습니다. 48年生 진행 중인 일을 잘 마무리 하고 싶다면 성격이 꼼꼼한 사람과 함께 해보세요. 60年生 오늘은 새로운 만남이 이루어지거나 좋은 신뢰를 쌓을 수 있는 하루입니다. 72年生 고정적인 수입 외에 부가적인 수입을 낼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하루에요. 84年生 새롭게 시작한 일은 빈틈없이 계획을 세우고 준비해서 행동하는 게 유리합니다. 96年生 나의 공간에 작은 변화를 주면 생각지도 못한 즐거운 일이 찾아오는 날입니다. 08年生 오늘은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다면 탄탄한 기초를 세우는 것이 우선이랍니다. 소띠 37年生 잘 풀리지 않는 일이 있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유리한 날입니다. 49年生 돛단배가 순풍을 맞아 순조롭게 나아가듯 바라던 일이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61年生 약간의 귀찮음만 지나면 일복이 저절로 따라오니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게 좋아요. 73年生 진행 중인 일이 계획보다 빠르게 마무리를 짓게 되어 고마움을 느낄 수 있어요. 85年生 힘든 일이 있다면 혼자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지인들에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97年生 애정운이 좋으니 솔직
[TV서울=신민수 기자] 그룹 뉴진스가 1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4 F/W 서울패션위크 '줄라이칼럼'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블루카펫을 걷고 있다.
쥐띠 36年生 오늘은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하는 날이니 본인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48年生 쓸데없이 남의 일에 신경 쓰지 말고 꼭 해야 하는 일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60年生 가만히 있어도 주변 사람이 시비 걸어와 신경을 거스르는 일이 생길 수 있어요. 72年生 감정적인 말은 자제하고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차분히 행동하는 게 좋아요. 84年生 예상치 못하는 지출이 생길 수 있으니 약간의 현금을 지참하는 것이 좋아요. 96年生 상대에게 알지 못했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여 매력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08年生 오늘은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소띠 37年生 현 상황에 적응이 힘들다면 손아랫사람과 의논해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겁니다. 49年生 자신의 수입과 지출을 꼼꼼히 따져보고 앞으로 계획을 잘 짜야 할 것입니다. 61年生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많은 지출이 예상되니 천천히 계획을 세워 진행하세요. 73年生 무엇보다 욕심을 줄이고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본인에게 도움이 됩니다. 85年生 주변 사람들이 알아본다고 부담을 갖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할 일을 하세요. 97年生 누군가 접근하여 호감
[TV서울=신민수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서울에 내려진 초미세먼지주의보가 2일 낮 12시를 기해 해제됐다고 전했다. 서울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32㎍(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농도가 35㎍/㎥ 미만일 때 해제된다.
쥐띠 36年生 오늘은 돌아 다녀봐도 이득 되는 일은 없고 구설만 따라오게 될 수 있습니다. 48年生 허세와 허영보다는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알차게 내실을 다져가는 게 좋습니다. 60年生 즐거운 일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본인의 일에서는 성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72年生 다른 사람을 믿고 할 일을 맡기면 공덕을 다른 사람이 가져가게 될 수 있어요. 84年生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니 지치고 힘들어도 조금 더 힘을 발휘해야 합니다. 96年生 묵묵히 길을 가야 하는데 주변의 소문이나 유혹에 마음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08年生 요즘 들어 눈에 거슬리던 사람과 크게 부딪칠 수 있는 날이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띠 37年生 오늘은 고집 때문에 주위 사람들과 의견 충돌로 얼굴 붉힐 수 있는 하루입니다. 49年生 일의 방향이 결정됐다면 꼼꼼하게 확인하여 빈틈없이 진행해 나가야 좋습니다. 61年生 중요한 일은 급하게 결정하지 말고 좀 더 신중히 처리하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73年生 일이 풀리지 않으면 잠시 한걸음 물러서 문제가 뭔지 한 번 더 생각해 보세요. 85年生 가벼운 사고가 우려되니 될 수 있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97年生 오늘은 허술하거나 어리
쥐띠 36年生 오늘 하는 일은 신경 쓰지 말고 수월하게 넘기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세요. 48年生 본인의 주장만 내세우지 말고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합의점을 찾는 것이 좋아요. 60年生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하여 좋은 기운을 끌어올려 보는 것이 좋습니다. 72年生 하고 있는 일들을 억지로 밀어붙여 시도하게 되면 오히려 망치게 될 수 있어요. 84年生 무슨 일이든 너무 얕잡아 보지 말고 항상 긴장하여 신중하게 처리하는 게 좋아요. 96年生 지금은 진실한 자세로 원칙에 따라 모든 상황을 대처하는 것이 중요한 날입니다. 08年生 오늘은 무엇보다 본인을 믿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소띠 37年生 나이가 들면 좋은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 않으니 있는 사람의 인연을 잘 유지해요. 49年生 사소한 일에 신경 쓰지 말고 대범하게 넘기고 중요한 일에만 전념해야 좋아요. 61年生 엉뚱한 일에 신경 쓰지 말고 지금 하고 있는 일에만 집중해야 유리할 것입니다. 73年生 어렵고 힘든 일은 유경험자에게 조언을 받게 되면 빠르게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85年生 일을 미루다 보면 하고 싶은 일을 놓치게 되니 일 처리는 속전속결로 끝내세요. 97年生 무엇이든 이룰
[TV서울=신민수 기자] 주한미군 소속 F-16 전투기가 31일 비행 중 충남 서산 앞 서해상에 추락했다. 추락 직전 비상탈출한 조종사는 해상에서 구조돼 의료시설로 이송됐다. 주한미군 F-16 추락 사고는 작년 5월 이후로 3번째다. 주한미군과 해경 등에 따르면 미 7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는 이날 군산 공군기지에서 이륙해 비행 중이던 오전 8시 41분경 긴급상황이 발생해 조종사가 비상 탈출했다. 조종사는 안전하게 탈출해 오전 9시 30분경 한국 공군과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그는 구조 당시 의식이 있는 상태였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해역 인근에 대형 민간 선박이 있었지만, 조종사 구조가 여의찮아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소속 블랙호크(UH-60) 헬기 2대가 긴급 출동했다. 항공구조사가 바다에 뛰어들어 조종사를 구조용 로프로 묶은 뒤 헬기로 끌어올려 주한미군이 운영하는 의료시설로 이송했다. 제8전투비행단 단장인 매슈 C. 캣키 대령은 "우리 조종사를 신속하게 구조해주신 모든 동료와 대한민국 구조대원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저희는 항공기의 수색 구조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군 당국은 전투기가 추락한 원인과
[TV서울=신민수 기자] 매일 저녁 주택가 및 상가 밀집 지역 등에서 배출된 쓰레기로 미관을 저해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동작구가 혁신적인 쓰레기 관리에 나선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전국 최초로 ‘태양광 자동접이식 생활폐기물 수거함’을 관내 상가 밀집 지역 3곳에 설치하고 30일, 시범적으로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며 31일 이같이 밝혔다. ‘태양광 자동접이식 생활폐기물 수거함’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해 배출 시간에 맞춰 자동 개폐되는 생활쓰레기 보관함이다. 설치 장소는 쓰레기 수거량이 많은 ▲노량진역 3번 출구 앞 ▲노량진역 5번 출구 앞 ▲중앙대학교 정문 맞은편이다. 수거함은 쓰레기 배출 시간에 맞춰 매일(토요일 제외) 오후 5시 경광등, 알림이 작동해 자동으로 열리며 오후 10시~오전 6시 환경공무관이 쓰레기를 수거한 후 종이백 접히듯이 자동으로 닫힌다. 수거함 1개당 50리터 종량제봉투를 최대 25개까지 보관할 수 있다. 인근 주민은 오후 5시 이후 쓰레기봉투를 편리하게 버릴 수 있고 수거 이후에는 수거함이 접혀져 있어 공간 확보가 돼 보행 안전 및 청결한 생활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수거함 외부는 정책을 이미지로 랩핑
[TV서울=신민수 기자] 강원 원주시가 특정 감사를 통해 '법정 문화도시 위탁 기관이 국고보조금을 부적정하게 사용했다'며 수사 의뢰한 사건이 경찰에서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됐다.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탁 수행한 창의 문화도시 지원센터(이하 센터) 담당자 등 6명에 대한 업무방해 및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을 불송치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이 불송치 결정한 이 사건은 춘천지검 원주지청에 넘겨져 기록 검토를 거친 뒤 불송치 결정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기록 반환을 통해 종결 처리된다. 시는 지난해 7월 문화도시 조성사업 특정감사 결과 발표를 통해 국고보조금 보조사업 관련 계약 업무와 예산 집행 및 계약 추진 등을 부적정하게 한 센터에 대해 수사 의뢰했다. 당시 감사 결과에서 시는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 4명이 각 대표로 있는 법인과 총 15건의 용역을 수의계약으로 체결해 2억6천900만원의 예산을 부적정하게 집행하는 등 일감 챙겨주기를 했다고 지적했다. 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 34건에 약 11억원의 보조사업 관련 계약업무를 부적정하게 수행하고, 115건에 13억3천만원의 보조사업 역시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쥐띠 36年生 섣부른 욕심은 화가 될 수 있으니 과욕은 삼가고 순리에 따라가야 유리합니다. 48年生 새로운 투자는 미루고 사람들과 다툼도 나쁘니 참고 양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60年生 새로운 목표나 계획을 세워 진행하게 되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72年生 많은 일이나 주변에서 예상할 수 없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할 수 있어요. 84年生 허영심으로 뜬구름을 잡는 마음을 버리지 않으면 좋은 운도 달아날 수 있어요. 96年生 윗사람을 대우하지 않고 무시하면 본인도 존경이나 대우를 받지 못할 것입니다. 08年生 주변의 의견에 귀 쫑긋 세우고 잘 새겨들어야 실수가 없는 하루일 것입니다. 소띠 37年生 속에 묻어 두었던 일들이 하나씩 생각나니 과거의 추억을 생각날 수 있습니다. 49年生 풀리지 않던 일을 지인의 중재로 고민을 제공했던 일이 수월히 해결될 수 있어요. 61年生 상황과 맞지 않는 과한 욕심을 부리게 되면 실패의 맛을 볼 수 있는 날입니다. 73年生 하는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된다고 자만하거나 경솔하게 행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85年生 좋아하는 일이나 취미에 하루쯤 즐겁게 시간을 쏟아보는 것도 좋은 날입니다. 97年生 당장 성과를 볼 수
[TV서울=신민수 기자] 저출산이 가속화되면서 앞으로 4년 뒤인 2028년에는 2022년의 3분의 1 수준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저출산으로 보육·교육기관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지역인구 소멸이 가속화되는 악순환이 우려되는 만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육아 인프라와 돌봄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1월 30일 육아정책연구소의 육아정책포럼 최근호에 실린 '저출생시대 어린이집·유치원 인프라 공급 진단' 보고서(이재희 연구위원)에 따르면 전국의 어린이집은 2018년 3만9,171곳에서 2022년 3만923명으로 21.1% 감소했고, 그 사이 유치원은 9천21곳에서 8,562곳으로 5.1% 줄었다. 신생아 수가 줄어들면서 영유아 인구가 감소한 것이 직격탄이 됐는데, 저출산이 심화하면서 어린이집·유치원 수 감소 추세는 더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저출산에 4년 후엔 어린이집·유치원, 3분의 1이 사라진다. 연구진은 통계청의 장래인구 추계(저위 추계)를 활용해 취원율과 정원 충족률이 동일하게 유지된다고 가정해 향후 어린이집과 유치원 수를 예측했는데, 2022년 3만9천53곳이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수가 2028년 2만6,637
쥐띠 36年生 본인의 생각이 옳다고 한들, 다른 사람에게 너무 강요하지 않도록 하세요. 48年生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해야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60年生 이익은 스스로 챙겨야 하니 불공정한 일에는 큰 소리를 내는 것이 좋습니다. 72年生 오늘 만나게 되는 사람들은 자신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84年生 알지 못했던 것을 알게 되니 한 단계 성숙해져 생각의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96年生 오늘은 사람들 눈에 띄는 패션이나 스타일로 시선을 끌어 보기 괜찮은 날입니다. 08年生 인정하고 넘어갈 수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잘잘못을 따지려고 하면 안 됩니다. 소띠 37年生 성과 있는 일이 아니라도 사람들과 어울려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일도 좋아요. 49年生 금전운이 매우 좋은 날이라서 자다 가도 떡이 생기는 횡재수가 있는 날입니다. 61年生 계획하는 일이 있다면 앞으로 나가기가 쉽지 않으니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73年生 뿌린 것들을 거둬 마음에 드는 것을 살 수 있을 만큼 재물 운이 좋은 날입니다. 85年生 괜한 사건에 연루되지 않도록 오해가 있었다면 적극적으로 해명을 해야 합니다. 97年生 평화를 유지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927구획에 대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체험학습장은 중랑천 제2체육공원 인근(장안교 아래)에 있으며, 동대문구민에게 도시농업 체험과 건전한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3년부터 운영해왔다. 동대문구민이라면 누구나 동대문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로 선발될 경우 분양료 1만원을 내면 개장일인 3월 29일부터 11월까지 나만의 도시 텃밭을 가꿀 수 있다. 구는 개장 당일 상추, 치커리 등 채소 모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체험은 평균 3 대 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인기다. 구는 전산으로 무작위 추첨해 최종 명단을 3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도시텃밭이 여가와 힐링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
[TV서울=신민수 기자]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협의회(유가협) 등 유족들은 29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포를 요구하며 용산 대통령실까지 온몸이 땅바닥에 닿도록 큰절을 올리는 오체투지 행진을 했다. 이들은 행진 직전 참사가 발생한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결정이 최종적으로 발표되기 전 간절한 마음을 전하고자 거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별법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상태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거부권 행사와 유가족 지원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유족이 바라는 것은 진상규명 특별법 공포와 진실 규명 뿐"이라고 강조했다. 회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 남녀수도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 10·29 이태원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모임, 원불교 시민사회네트워크 등 종교계 인사들도 참석했다. 오체투지에는 유족 70명, 종교 시민사회계 30명 등 총 100명이 참여했다 이정민 유가협 운영위원장은 "특별법을 공포해 하루아침에 아이들을 잃고 고통 속에 날마다 방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