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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 휘발윳값 L당 1,900원 넘어

  • 등록 2022.03.08 10:11:20

 

[TV서울=변윤수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국내 기름값도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2014년 9월 이후 약 7년 반 만에 최고치인 L(리터)당 1,845.61원으로 전날보다 17.27원 상승했다.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22.42원 오르며 L당 1,921.68원을 기록해 1,900원을 돌파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에 이어 2번째 1,900원대 지역이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시행된 유류세 인하 조치에 따라 9주 연속 하락하다가 올해 초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가격 상승 속도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하루에도 10원 이상씩 가격이 오르고 있어 L당 2천원선 돌파가 멀지 않았다는 관측도 나온다. 유류세 인하 조치 직전인 지난해 11월 11일 국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1,810원이었는데 이미 그 당시의 가격도 뛰어넘은 상태다.

 

 

전국 휘발유 최고가 지역은 제주도로 L당 1,951원을 나타내고 있다. 제주도가 서울보다 먼저 지난주 L당 1,900원대를 돌파했다. 전국 최고가 주유소는 서울 중구 SK에너지 서남주유소로, 현재 L당 2,779원을 기록 중이다. 서울 용산구 GS칼텍스 서계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L당 2,770원으로 2위다.

 

이처럼 고유가 상태가 지속되면서 정부는 유류세 20% 인하 조치를 7월 말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 유가 추이에 따라 유류세 인하율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만약 최대치인 30%까지 인하폭을 확대하면 휘발유 가격은 L당 305원 내려가게 된다.

 

국제유가는 상승세을 지속하며 배럴당 120달러대를 찍었다. 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가격은 전날 기준 배럴당 125.2달러로 하루새 16.35달러나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2%(3.72달러) 오른 119.40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130.50달러로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가 다소 진정됐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역시 전날 밤 배럴당 최고 139.13달러까지 치솟았다가 현재 4.1%(4.87달러) 상승한 122.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유가 상승은 물류비 등 고정 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국내 산업계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항공, 석유화학, 해운업계 등은 고유가로 연료비나 원재료 부담이 커지면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

 

정유업계는 지금 당장은 국제유가 급등으로 원유 비축분의 가치가 오르며 재고 관련 이익이 급증할 전망이다. 그러나 고유가 상황이 길어지면 석유 제품 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상훈 서울시의원, ‘서울아파트노동자연대’와 간담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22일 오전, 서울지역 아파트 경비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초단기 노동계약 근절, 휴게시설 법적 기준 준수 등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강력한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성북, 은평, 영등포, 서대문, 마포 등 각 자치구별로 경비노동자 당사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간담회에서 노동자들은 7~80%에 달하는 아파트들이 3개월마다 초단기 노동계약을 맺고 있어, 부당한 처우를 당해도 계약만료 위험에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무권리 상태’에 놓여있음을 호소했다. 이에 이상훈 의원은 “3개월, 6개월 단위의 쪼개기 계약은 노동자의 자존감을 짓밟는 전근대적인 악습”이라고 지적하며,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등에 1년 미만 단기 계약 근절 노력을 명시하고, 이를 어기는 사업장에는 재정지원 중단 등 강력한 행정적 불이익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이상훈 의원은 관련 법 제정으로 서울시가 280여 명 규모로 운영할 노동감독관의 주요 감독 대상에 아파트 현장을 포함해 수시로 현장의 악습을 점검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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