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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 조선, 1분기 발주선박 절반 휩쓸어

  • 등록 2022.04.06 11:33:00

[TV서울=이현숙 기자] 한국 조선업계가 지난 1분기 전세계에서 발주된 선박 절반 이상을 거머쥐며 수주 실적 세계 1위에 올랐다.

 

6일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는 한국이 지난달 전세계 선박 발주량 323만CGT(표준선 환산톤수·88척) 중 164만CGT(35척)를 수주해 중국(136만CGT·46척)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점유율도 51%로 절반을 넘었다고 밝혔다.

 

분기 단위로 살펴보면 한국은 올해 1분기 세계 선박 발주량 920만CGT(259척)의 50%인 457만CGT(97척)를 휩쓸며 386만CGT(130척·42%)를 기록한 중국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조선이 1분기 수주 집계에서 중국을 앞선 것은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당시 한국과 중국의 수주 점유율은 각각 29%, 28%였다.

 

 

또 1분기 기준 시장 점유율이 50%에 달한 것도 클락슨리서치가 집계를 시작한 1996년 이후 26년 만에 처음이다.

 

한국은 올해 1분기 발주된 1만2천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이상 대형 컨테이너선 38척 중 21척, 14만m³(입방미터) 이상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선 37척 중 26척을 수주하며 주력 선종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보였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세계 수주잔량은 전달 대비 155만CGT 증가한 9천471만CGT였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과 중국은 각각 112만CGT, 61만CGT 증가했지만 일본은 24만CGT 감소했다.

 

클락슨 선가지수는 전월보다 2포인트(p) 상승한 156.17p를 기록하며 1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선종별 선가 추이를 살펴보면 17만4천m³이상인 LNG선의 가격이 2억1,800만달러에서 2억2천만달러로 올랐고 대형 컨테이너선의 가격도 1억4,850만달러에서 1억4,950만달러로 상승했다.

 


이상훈 서울시의원, ‘서울아파트노동자연대’와 간담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22일 오전, 서울지역 아파트 경비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초단기 노동계약 근절, 휴게시설 법적 기준 준수 등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강력한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성북, 은평, 영등포, 서대문, 마포 등 각 자치구별로 경비노동자 당사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간담회에서 노동자들은 7~80%에 달하는 아파트들이 3개월마다 초단기 노동계약을 맺고 있어, 부당한 처우를 당해도 계약만료 위험에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무권리 상태’에 놓여있음을 호소했다. 이에 이상훈 의원은 “3개월, 6개월 단위의 쪼개기 계약은 노동자의 자존감을 짓밟는 전근대적인 악습”이라고 지적하며,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등에 1년 미만 단기 계약 근절 노력을 명시하고, 이를 어기는 사업장에는 재정지원 중단 등 강력한 행정적 불이익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이상훈 의원은 관련 법 제정으로 서울시가 280여 명 규모로 운영할 노동감독관의 주요 감독 대상에 아파트 현장을 포함해 수시로 현장의 악습을 점검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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