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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AI 기반 차세대 6G 통신 기술 리더십 선봬

美서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밋 2025' 개최…AI-RAN 기술 검증

  • 등록 2025.11.14 08:31:33

 

[TV서울=이천용 기자] 삼성전자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서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밋 2025'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주요 이동통신사, 제조사, 정부 기관, 학계 리더 등 100여 명의 통신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네트워크가 여는 새로운 가능성(Unlocking New Possibilities with AI-Centric Network)'을 주제로 열렸다.

삼성전자는 통신 시스템에 적용된 'AI 내재화(AI-Native)' 기술 개발 성과 등을 공유했다.

특히 파트너사들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검증한 'AI-RAN' 기술을 시연했다. 6G 통신 기술의 핵심인 AI-RAN은 AI와 무선 접속망(RAN)을 결합한 기술이다. 참석자들은 AI-RAN이 적용된 기지국 통신 장비가 스스로 네트워크 품질을 최적화하는 검증 결과에 큰 관심을 보였다.

 

'AI 기반 신규 서비스' 세션에서는 ▲ 증강현실(AR)·혼합현실(XR) ▲ 센싱 및 통신 융합(ISAC) 등 AI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무선 통신망 서비스의 현실화 가능성을 논의했다.

'AI 네트워크 혁신' 세션에서는 AI 내재화 통신 기술이 유무선 통신망과 서버 등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과 네트워크 운영 효율을 극대화 사례가 공유됐다.

삼성전자는 여러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AI 기반 차세대 통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초 6G 등 미래 통신 네트워크의 품질 향상을 위해 국내 이동통신사를 비롯해 소프트뱅크(SoftBank), 일본 KDDI리서치 등과 협력을 시작했다. 글로벌 컨소시엄 '버라이즌 6G 혁신 포럼(Verizon 6G Innovation Forum)'에도 참여해 6G 기술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춘선 부위원장, “5년간 512건의 사고, 한강자전거도로 업그레이드 안전 중심으로 조속 추진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11월 12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한강 자전거도로 업그레이드 사업의 장기 지연과 반복되는 충돌사고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전면적 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자전거 이용자 수가 연 1,5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서울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자전거도로 업그레이드 사업을 추진했다. 본 사업은 당초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완공 시기가 2025년 12월로 재조정되었다. 그러나 올 행정사무감사에서 박 부위원장이 제출받은 자료와 현장 진행 상황을 분석한 결과, 현 추진 속도로는 2025년 완공도 어려우며 2027년 이후까지 지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박 부위원장은 사업이 지연되는 근본 원인으로 예산 부족에 따른 연차적 순연뿐 아니라, 한강 자전거도로의 구조적 위험성을 간과한 서울시의 안일한 태도를 지적했다. 최근 5년간 한강에서만 512건의 자전거 사고가 발생했고, 매년 100건 이상 이어졌다. 특히 자전거 간 충돌 사고의 주요 원인은 과속에 따른 단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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