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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종전 기대감에 5%대 급등 5,500선… 매수 사이드카 발동

  • 등록 2026.03.10 10:06:55

 

[TV서울=곽재근 기자] 이란 사태의 종결 가능성이 언급된 가운데 코스피가 10일 장 초반 5% 넘게 올라 5,5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41분 기준 전장보다 298.81포인트(5.69%) 오른 5,550.6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71.34포인트(5.17%) 오른 5,523.21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전날 코스피는 5.96% 급락했지만 이날 반등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장 이후 9시 6분 2초께에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6% 넘게 치솟으면서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전날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지 하루만이다.

공포지수도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VKOSPI)는 현재 전장 대비 6.35% 내린 67.26이다. 지수는 전날 급등해 70선을 돌파했지만 이날 70선 아래로 내려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24.7원 내린 1,470.8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천975억원, 기관이 50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3천209억원을 순매도하며 코스피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71억원으로 순매수 중이며, 개인도 852억원으로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은 1천115억원으로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사태의 종결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0%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3%, 나스닥종합지수는 1.38% 상승해 거래를 마감했다.

같은 날 미국 CBS는 트럼프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전쟁은 거의 마무리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어 국제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서는 선박들이 현재 통과하고 있다며 "그것을 장악하는(taking it over)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발언하며 시장의 우려를 덜었다.

앞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장 중 배럴당 120달러에 육박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공개된 뒤 국제 유가는 급락세로 돌아섰다.

엔비디아(2.72%), 마이크론 테크놀로지(5.14%) 등이 오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93% 급등했다.

국내 증시도 종전 기대감에 반등세를 연출했다.

키움증권[039490] 한지영 연구원은 주식시장이 "전쟁 리스크 완화 기대감에 따른 유가 급락 등으로 어제의 폭락분을 만회해 나갈 듯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스닥 시장을 두고는 "오늘 두 곳의 대형 운용사에서 코스닥 액티브 ETF가 상장된다"며 "해당 액티브 ETF가 편입하고 있는 종목이 공개된 만큼 일부 시장 참여자들이 수익률 베팅에 나설 수 있다"고 짚었다.

삼성전자[005930]는 8.59% 오른 18만8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8.13% 급등하며 장을 시작해 오름폭을 늘리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도 전날 내준 90만원선을 되찾았다. 10.05% 오른 9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4.73%), LG에너지솔루션[373220](2.6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90%), SK스퀘어[402340](7.07%)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인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0.35%)와 HD현대중공업[329180](-0.52%)은 하락세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7.89%), 기계·장비(6.29%), 제조(5.89%), 전기·가스(5.89%) 등 코스피 시장의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 대비 37.21포인트(3.38%) 오른 1,139.49다.

코스닥은 45.71포인트(4.15%) 오른 1,147.99로 출발해 오름폭을 줄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천581억원과 1천249억원으로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천760억원 순매도했다.

에코프로[086520](4.70%)·에코프로비엠[247540](2.72%)과 더불어 알테오젠[196170](2.73%), 삼천당제약[000250](0.1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5.68%)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오름세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1.05%), 리가켐바이오[141080](-2.89%) 등은 하락세다.


李대통령, 베트남 정상과 '탕롱황성 친교'

[TV서울=김용숙 기자] 베트남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24일(현지시간)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부부와 베트남 문화 유산인 탕롱황성을 찾아 친교를 다졌다. 이 대통령은 붉은색과 푸른색이 담긴 태극 문양 넥타이를 착용했고, 김 여사는 흰색 투피스를 입고 현장을 찾았다. 부부가 하나의 태극기를 상징하는 의상을 준비한 것으로, 이는 한국의 자긍심을 표현하는 동시에 양국의 우정을 깊게 다지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현장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우선 유물전시장에 입장해 전통 유물들을 살펴보고 황성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다. 이후에는 럼 서기장과 경천궁 뒤뜰로 이동해 베트남 전통 사자춤 공연단 등의 무대를 관람했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사전 브리핑에서 "중국, 베트남, 프랑스 등의 다양한 건축 양식이 혼합된 이 황성은 오랜 기간 베트남의 정치적 중심을 상징하는 유적이었다"며 "201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명소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친교 일정은 지난해 럼 서기장이 방한했을 때 우리가 보여준 각별한 환대에 따른 답례 차원에서 베트남이 성의를 담아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한다"며 "두

국힘, 정동영 해임건의안 당론 제출…"27일 본회의 열어야"

[TV서울=곽재근 기자] 국민의힘은 북한 구성시(市)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 언급으로 '정보 누설' 논란이 제기된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27일 당론으로 제출했다. 곽규택·박충권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에 당 의원 전원 명의로 '국무위원 정동영 통일부장관 해임건의안'을 대표로 냈다. 국민의힘은 정 장관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관계부처 조율 없이 북한 구성 우라늄 고농축 시설 정보를 무단 공개한 점, 원칙 없는 9·19 군사합의 복원을 주장하며 위헌적 두 국가론을 반복적으로 주장한 점 등을 해임건의 사유로 들었다. 또 정 장관이 정부 내 조율 없이 DMZ 내 유엔군사령부 관할권을 제한하는 법안을 추진하는 등 월권행위를 했으며 '북한 고농축 우라늄 2천㎏ 축적 추정' 등 미검증 정보를 공개·유포했다는 점도 사유에 넣었다. 곽 수석대변인은 "해임건의안, 탄핵으로 정 장관의 책임을 물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다수당인 민주당에 막혀 통과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국무위원으로서의 본분 망각한 행위에 대해선 해임건의를 통해 정치적인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번 회기 중 28일 본회의가 예정돼 있는데 이날 표결을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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