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대한축구협회를 둘러싼 전방위적 수사와 논란 속에 과거 외국인 심판 성 접대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15년 전 발생했던 협회의 부적절한 예산 집행 사례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7일 진선미 의원실이 제공한 '축구협회 비위 조사 결과 종합' 자료에 따르면, 15년 전 축구협회의 법인카드 유용 내역에는 2017년 경찰 발표나 언론 보도에서 누락됐던 외국인 심판 안마시술소 성 접대 정황이 핵심 비위로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아울러 2억원대에 달하는 공금 유용과 비상근 임원에게 제공된 특혜 지원 의혹 내용도 명확히 적시됐다. 최근 국내 축구 팬들의 공분을 산 외국인 심판 접대 내역은 해당 자료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자료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2011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약 1년간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와 올림픽 예선 등에 참가한 외국인 심판 및 관계자들에게 총 8차례에 걸쳐 성 접대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접대 장소는 서울 강남과 울산, 창원 일대의 안마시술소 등이었으며, 회당 수십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이 넘는 비용은 모두 협회 법인카드로 결제됐다. 심판국 직원들은 성 접대 사실을 숨기기 위해 결재 서류에 '식사 접대'
[TV서울=변윤수 기자] 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원정미)는 국민배우 고두심이 초청배우로 참석해 영화제의 품격과 의미를 한층 높여주었다고 밝혔다. 고두심 배우는 이번 영화제에서 별도의 시상이나 수상과는 관계없이 초청배우 자격으로 참석해 레드카펫 행사와 개막식 등 주요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영화제를 찾은 시민들과 영화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레드카펫에서는 특유의 따뜻한 미소와 품격 있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으며, 국내외 영화인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제1회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올해 처음 개최된 대전국제꿈씨영화제는 예산과 여건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가 흔쾌히 함께해 준 것만으로도 영화제의 위상과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정미 조직위원장은 "국민배우 고두심 선생님께서 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의 시작을 함께해 주신 것은 영화제 역사에 오래도록 기억될만큼 큰 힘이 됐다“며 ”영화제를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는 제1회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원커뮤니티에서 개인정보가 무더기로 해킹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민주당은 1년 가까이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야 이를 인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7일 당원 커뮤니티인 '블루웨이브' 회원 1만7천88명의 아이디와 성명, 암호화된 비밀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유출은 2025년 9월 2일에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민주당은 지난 6일 관계기관 제보를 통해 유출 사실을 인지했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청 사이버수사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유출 사실을 신고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보안 점검을 의뢰했다.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블루웨이브를 포함한 당내 모든 시스템에 보안 점검을 시행하도록 조치했다. 민주당은 온라인 커뮤니티 공지를 통해 "당원 여러분께 개인정보 유출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관리시스템 및 온라인 투표 시스템과는 물리적으로 분리돼 있어 이번 개인정보 유출 해킹 사건과는 무관하다"며 "현재 진행 중인 전국당원대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은 안전하게 운영 중이니 안심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강남구(구청장 김현기)의 마약류 예방 종합대책 ‘위험에서 예방으로: 도시 중독 문제에 대응하는 통합 공공안전 모델’이 제7회 광저우 국제 도시혁신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단속과 처벌에 머물던 대응 방식을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 회복을 잇는 지역 중심 체계로 전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저우 국제 도시혁신상은 중국 광저우시와 세계지방정부연합, 세계대도시연합이 공동 주최한다. 2012년부터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공공행정 혁신 사례를 발굴해 왔다. 올해는 60개국 248개 도시가 제출한 381개 사례가 심사를 받았으며, 강남구를 포함한 30개 도시의 사업이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강남구는 의료용 마약류 취급기관이 밀집한 지역이다. 관내 취급기관은 3,255곳으로 서울 전체의 14.5%를 차지한다. 케타민 처방량은 서울의 76%, 프로포폴은 44%에 이른다. 2024년 마약범죄 발생 건수도 817건으로 서울 전체 3,052건의 26.8%를 차지해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았다. 기존에는 경찰이 단속과 수사, 보건소가 행정처분, 의료기관이 치료를 각각 맡아 기관 간 대응이 분절돼 있었다. 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출 예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 서해구(구청장 구재용)는 석남동 쿠팡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하여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시행해 온 인근 도로 통제를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8월 7일 오후 4시부터 해제하고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서해구는 지난 8월 5일 서해구, 서부경찰서, 쿠팡 CFS, 시공사 및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남동 쿠팡 화재 낙하물 및 도로 통제 관련 유관기관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장기간 이어진 도로 통제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건물 외벽의 안전성 확보와 낙하물 방지 대책, 안전한 차량 통행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참석 기관들은 현장 안전조치가 완료되는 것을 전제로 8월 7일 오후 4시부터 도로 통제를 해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길주로는 쿠팡 물류창고 인접 1개 차선을 제외한 구간의 통행을 재개하며, 봉수대로는 중앙선 기준 SK석유화학 방향 절반만 청라(북측)에서 북항(남측)으로 향하는 일방통행으로 재개한다. 이는 안전 및 통행량 문제를 고려하여 서부경찰서 의견을 반영한 조치이다. 다만 태풍 등 기상 악화로 안전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될 때는 구민 안전을 위해 도로 통제를 일시적으로 재개할
[TV서울=신민수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8월 6일 구청 창의홀에서 구로구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로지사와 함께 ‘통합돌봄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합동 교육으로, 동 주민센터 통합돌봄 실무자와 유관부서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통합돌봄 제도와 기관별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하반기 인사이동으로 새롭게 업무를 맡은 실무자들의 현장 대응력과 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교육에서는 구청이 통합돌봄 제도와 업무절차를 설명하고, 보건소가 보건·의료·건강관리 분야 역할과 주요 연계사업을 소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통합돌봄에서 공단이 맡는 역할과 사전조사지 작성 방법, 주요 연계사업 등을 안내했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함께 점검했다. 구는 앞으로도 동 주민센터와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무자 교육을 지속해 현장에서 통합돌봄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통합돌봄은 여러 기관이 각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긴밀하게 연결될 때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다”며 “앞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가 민간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7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5일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에게 전달한 ‘2차 정비사업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공개하고, 2031년까지 정비사업 31만 호 착공을 위해 행정절차 단축과 제도 개선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서울의 주택공급 부족이 단기간의 수요 증가로 발생한 문제가 아니라, 과거 정비구역 대량 해제와 신규 지정 억제, 잇따른 정비사업 규제가 누적되면서 발생한 구조적인 공급 공백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공급 공백의 부담이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하는 지역에서 전세를 구하지 못해 월세를 선택하거나, 높아진 주거비 부담으로 청년과 무주택 시민이 내 집 마련을 미루는 등 주택 부족이 시민의 일상과 주거 사다리를 직접 위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7월 14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일반적으로 공급 물량이 많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왜 그렇게 되는지 현황 보고를 해달라”고 지시한 데 따라 마련됐다. 오 시장은 8월 5일 김용범 정책실장과의 면담에서 서울의 재개발·재건축 추진 현황과 공급 부족 원인, 정비사업
[TV서울=변윤수 기자] 7일 서울 노원구를 비롯해 기온이 40도를 넘는 관측지점이 나오는 등 극한폭염이 막바지 기승을 부렸다. 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관측 기록을 보면 이날 오후 3시 28분 노원구에 설치된 장비에서 기온이 40.2도를 기록했다. 서울 내 관측지점에서 40도를 넘는 기온이 기록된 것은 2018년 8월 1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 강북구에 있는 자동기상관측장비에선 41.8도의 기온이 관측되기도 했다. 전날 영등포구 자동기상관측장비에서 기온이 40.0도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해당 장비는 지상에서 12m 높이의 초등학교 옥상에 설치돼 관측값을 '참고'하는 것만 가능한 장비였다. 태양복사에너지에 의한 직접적인 가열이 있고 건물복사에너지와 에어컨 실외기 등에 영향을 받는 장비이기 때문이다.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서울 대표 기온은 38.0도까지 상승했다. 이날 경기 하남시 덕풍동 관측지점은 한때 기온이 40.7도까지 치솟기도 했다. 또 전남광주 광양시 광양읍 기온은 40.2도까지 올랐다. 강원 영월과 경기 여주시 금사면, 경남 밀양시 등은 39.8도까지 뛰는 등 기온이 40도에 육박하게 오른 지역도 많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TV서울=신민수 기자] 코스피가 7일 장중 하락 전환해 6,200대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7.61포인트(0.60%) 내린 6,258.77에 장을 마쳤다. 전날 지수는 전장 대비 4.58% 급락해 6,300선 아래로 밀려났는데, 이날도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수는 전장보다 68.69포인트(1.09%) 오른 6,365.07로 출발해 6,415.60까지 올랐으나 장중 상승폭을 줄이며 등락하다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후 한때 6,158.73까지 밀렸으나 장 후반 낙폭은 일부 축소됐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86포인트(0.36%) 내린 798.81에 거래를 마치며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고성미)는 8월 7일 의원연구단체인 ‘금천정책재정연구회’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금천구 예산 및 결산 분석을 통한 지방재정 정책구조 개선방안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금천구 및 산하기관의 예산․결산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재정 운영 현황과 구조적 특성을 파악하고, 지방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 개선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구회는 유지영 대표 의원을 비롯하여 고성미 의장, 도병두 의원, 박대웅 의원, 이은영 의원, 정문교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금천구 재정 운영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방재정 운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최근 4~5년간 금천구와 산하기관의 예산․결산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예산 및 결산 자료 분석 △세입·세출 구조와 집행률, 이월·불용 현황 분석 △재정건전성 및 재정운영 실태 진단 △국내 우수사례 조사 및 비교분석 △전문가 자문과 의원 의견수렴 등을 통해 금천구 실정에 맞는 재정정책 개선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 과정에서 관련 부서와의 협의, 전문가 자문, 우수사례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