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가 6일 개최한 부동산 정책 토론회에서 정부의 세제 개편안이 전월세 시장 불안과 공급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정부의 공급 확대 기조에는 공감하면서도 재개발·재건축 등에 대한 부정적인 정부의 인식이 바뀌어야 하며 주택 공급 주체인 민간 임대시장 보호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 대강당에서 약 100분 동안 오세훈 시장이 주관한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일반 시민들과 공인중개사, 부동산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수,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특히 지난 3일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대한 평가와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 보완 방향 등이 집중 거론됐다. 참석자들은 정부가 초고가 주택과 다주택자를 겨냥한 정책이라고 설명하지만, 실제 영향은 전월세 시장과 무주택 서민, 청년층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특히 공급 확대와 시장 안정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8·3 세제 개편안을 보면서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거의 낙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적어도
[TV서울=신민수 기자] 지난 5월 문을 연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이 개장 80여 일 만에 ‘프리덤홀’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가족과 학생, 외국인 등 국내외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자유와 평화,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체험하는 서울의 새로운 ‘메모리얼 플랫폼’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시는 8월 5일 오후 10시 기준 프리덤홀 누적 방문객이 10만 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5월 13일 개장 이후 프리덤홀 방문객만을 집계한 수치다. 서울시는 개장 초기에는 실내 공간인 프리덤홀 방문객만 집계했으며, 지난 7월 9일부터는 지상부 조형물 ‘감사의 빛 23’ 방문객도 별도로 집계하고 있다. 7월 9일부터 8월 5일까지 프리덤홀과 감사의 빛 23을 합한 감사의 정원 전체 방문객은 하루 평균 3,779명이다. 2009년 8월 1일 첫 개장 이후 올해로 개장 17년을 맞은 광화문광장은 2022년 재개장을 통해 보행 면적을 2배 이상 확대하고, 분수 및 녹지 공간을 확충하는 등 시민 편의를 대폭 개선한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5월 12일 감사의 정원이 개장한 뒤로는 체험형 역사교육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가족
[TV서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아동·청소년기의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2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부모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부모와 양육자, 지역 주민에게 아동·청소년기의 발달 특성과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발달을 돕고자 마련됐다. 강연에는 궁금한뇌연구소 대표이자 국무조정실 자살예방 정책자문단으로 활동 중인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장동선 박사는 ‘뇌과학으로 이해하는 우리아이 마음’을 주제로 아이들의 행동과 감정을 뇌과학적 관점에서 풀어내며, 실생활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명쾌한 양육 솔루션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 강의 내용은 ▲아동·청소년기 뇌 발달 단계에 따른 행동·감정 이해 ▲정신건강의 중요성 ▲자녀와의 건강한 정서적 소통 및 양육 실천 방안 등이다. 이번 특강은 부모와 양육자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및 양육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9월 1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50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전화 또는 홍보물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특강에 참석한 주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6일 오전 2시 35분께 경기 화성시 장안면의 한 자원순환시설 내 3층짜리 기숙사 건물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내부에 있던 시설 관계자 2명이 2도 화상 등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10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이송된 이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86명과 펌프차 등 장비 32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40여분 만인 오전 3시 18분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최근 글로벌 브랜드 상품에서 이른바 '엉터리 태극기' 잇달아 발견돼 논란이 된 데 이어 국내 유명 전통시장에서도 부정확한 문양의 태극기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많은 누리꾼이 제보해줬다"며 "국내 유명 전통시장에서 태극 문양의 색깔이 뒤바뀐 슬리퍼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광복절을 앞두고 SNS상에서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 내용도 언급하며 "건곤감리 위치가 잘못된 태극기가 다수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외도 아닌 국내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 관련 상품을 엉터리로 제작해 판매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해외에서 만들어진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라면 상인들은 반드시 검증했었어야 했다"며 "해외 유명 브랜드에서 잘못된 태극기 디자인을 사용했다고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부터 먼저 각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전 세계에 한류가 널리 퍼지면서 해외 관광객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럴 때일수록 한국 상징물에 관한 상품을 제작해 판매할 때는 더욱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6 광화문 달빛요가에서 참가자들이 요가 동작을 하고 있다.
[TV서울=신민수 기자] 정우진(대연고)과 배윤설(대전여고부설 방통고)이 김효주-퍼시픽링스 코리아컵 챔피언십에서 남녀부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정우진은 4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센투리 21 컨트리클럽 파인·레이크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본선에서 1,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쳐 1위에 올랐다. 정우진은 장학금 100만원과 함께 2027년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대회 출전권, 한국프로골프(KPGA) 하반기 정규투어 출전권을 받았다. 여고부에서는 배윤설이 1,2라운드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쳐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배윤설은 장학금 100만원과 2027년 AJGA 대회 출전권, 오는 27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 출권권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효주의 이름을 걸고 개최됐다. 김효주는 대회장을 찾아 팬 사인회를 열고, 후배 선수들을 격려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이란과 합의하고 싶다는 뜻을 거듭 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를 찾아 연설하면서 "(이란과) 합의를 하고 싶다. 사람들을 죽이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황에 따라 이란을 공격할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공격을 준비하다가 취소했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관련해 진척되고 있는 이란과 오만 사이의 협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란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이 안전하게 통항할 수 있도록 오만과 항로를 합의했다며 양국 공동 성명이 마무리 단계라고 주장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의 비전으로 '당원 중심 정당'을 제시한 장동혁 대표가 상당수 당원의 사퇴 요구에 대해 "정말 당원들의 자발적 의사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지도부를 흔들기 위한 또 다른 전략의 일부인지 살펴봤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장 대표는 5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사퇴를 촉구하는 당원·시민 2만여명의 서명 운동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국민의힘 전체 당원의 의사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100만명이 넘는다. 특정 의원님들에 대해서 2만명 훨씬 넘는 당원들이 징계를 요청한 사안들도 다수 있다"며 "그런 문제가 있을 때마다 당 대표가 일일이 답변해야 하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까지 우리끼리 싸우는 일에만 몰두할 것인가"라며 "지금 우리 당이 있어야 할 곳은 국민의 삶과 민생을 무너뜨리는 이재명 정권과 싸우는 싸움터"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6월 국민의힘 일부 당원들은 "지방선거 참패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 들고도 반성과 쇄신 대신 버티기와 눈가림으로 일관하는 장동혁 대표의 퇴진을 촉구한다"며 책임당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서명운동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화성특례시의회(의장 이계철)는 4일 ‘문화상생 정조특별시’ 추진을 위한 도시 간 문화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계철 의장은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장, 오산시의회 김종욱 의장, 차지호 국회의원실 성길용 선임비서관과 만나 수원·오산·화성이 정조대왕의 애민정신과 개혁의 발자취를 공유하는 도시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또한 세 도시의 역사적 뿌리와 문화자원을 연계해 하나의 문화공동체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공감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정조대왕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공동 발굴하고, 각 도시가 보유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지역축제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문화행사와 축제,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히고,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동 문화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문화상생 정조특별시’는 세 도시가 각자의 특색과 장점을 살리면서 공동의 역사문화 자산을 함께 활용하여 지역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에게 더욱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구상이다. 이계철 의장은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