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5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수사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특검 국민추천위원으로 김용관·최창호 변호사와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추천했다.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국회의장으로부터 특검 후보 국민추천위원 추천 요청 공문이 내려와 특검법 4조 4항에 명시돼 있듯 학식과 덕망이 있고 각계 전문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위원으로 모셨다"고 밝혔다. 이어 "법관 경력을 가진 공정한 판단력, 또 검사경력의 수사 전문성, 헌법학자의 제도적 통찰을 주로 갖춘 전문가들로 추천위를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추천위원으로 인선된 김용관 변호사는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년 넘게 판사 생활을 하며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낸 뒤 현재는 법무법인 백송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창호 변호사는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로 임관한 뒤 20여년간 법무부 국가송무과장, 남부지검 형사부장, 서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등을 거쳐 현재는 법무법인 정론 변호사,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비상임위원
[TV서울=변윤수 기자] 약 30억원의 추징 세금을 냈던 배우 유연석이 국세청의 세금 부과에 불복해 조세심판을 청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5일 소속사 킹콩by스타쉽에 따르면 조세심판원은 유연석이 30억원대 세금 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조세심판청구에 대해 지난 달 기각 결정을 내렸다. 킹콩by스타쉽은 "세법 해석 및 적용에 관한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 사안"이라며 "현재 관련 절차가 모두 마무리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연석은 지난해 1인 법인 운영 과정에서 70억원 상당의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 그는 과세전적부심사를 청구해 이중과세를 인정받아 최종 세액이 30억원대로 줄었다. 유연석은 이를 전액 납부한 뒤 국세청의 과세에 불복해 조세심판을 청구했다. 일각에서는 유연석이 행정소송을 낼 가능성도 거론된다. 소속사는 "사실관계와 법률적 쟁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이 정한 절차에 따라 성실히 대응할 예정"이라며 "유연석은 그동안 성실히 납세 의무를 이행했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자세로 관련 절차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오후 2차 부동산 정책 점검 회의를 비공개로 주재할 예정이라고 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공지를 통해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첫 회의에서 주문한 공급 대책에 대해 각 부처가 검토한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종 발표 대책의 세부 사항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통령은 미국·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당일인 3일 부동산 정책을 주제로 회의를 열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신속하게 많은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물량을 확보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날 한 언론에서는 정부가 다음 주 수도권에 5만호를 신규 공급하는 내용의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해당 보도에 대해 "정부는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다각적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공급대책의 내용이나 발표 시기는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냈다. 그럼에도 이 대통령이 '신속한 대책 마련'을 강조한 점에 비춰 정부의 공급대책 발표 시기가 다음 주를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당시 기존에 발표된 공급대책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다시 짚어볼 것을 지시한 만큼 이에 대해
[TV서울=나재희 기자]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에 2천억 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 금융이 5일 입금돼 홈플러스 영업재개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회생법원이 DIP 대출을 허가함에 따라 금일 2천억원의 DIP 자금이 들어온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폐지를 눈앞에 뒀던 지난달 16일 메리츠금융 3사(메리츠증권·메리츠캐피탈·메리츠화재)가 홈플러스에 대한 DIP 지원을 승인한 지 3주 만이다. 회사는 DIP 자금이 들어옴에 따라 납품사, 배송업체 등과의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 짓고 현재 임시휴업 중인 67개 매장의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앞서 매장별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영업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으나, 회생계획 가결시한까지 남은 기간 등을 고려해 모든 점포의 개장 시점을 맞추기로 했다. 우선 오는 7일 금요일 임시 개장한 뒤 12일까지 운영점검 및 보완작업을 마치고, 13일에 정식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전날부터 점포별로 일부 직원들이 출근했고 이날은 수십명 규모로 인력이 투입돼 재개장 준비를 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회사가 오는 13일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프로모션에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전월세 상승과 내 집 마련 기회 축소, 실거주 과세 부담 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와 문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의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6일 서울시청 본청 3층 대회의실에서 90분간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전 과정을 서울시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비거주 1주택자와 무주택 청년, 민간임대사업자 등 시민과 전문가, 크리에이터 등 50여 명이 세제개편이 전월세 시장과 내 집 마련 기회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지난 3일 ‘2026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서울시가 처음 마련한 시민참여형 공개토론회다. 서울시는 제도와 정책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부담과 우려를 가감 없이 듣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시민과 크리에이터, 전문가들이 세제개편, 부동산거래, 전월세시장, 주택공급 등 4대 주제를 놓고 60분간 자유롭게 논의한다. 토론회는 서울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90분간 생중계된다. 온라인 시청자도 실시간 댓글과 화상 연결을 통해 질문을 남기고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고립·은둔 청년과 자립 준비 청년의 일상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시니어청년생활돌봄단’을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고립·은둔 상태에 있거나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 가운데에는 장기간 외부와 단절해 지내면서 주거공간을 스스로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에 구는 청년의 생활 부담을 덜고 일상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추진했다. 강동시니어클럽이 수행하는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고립·은둔 청년과 자립 준비 청년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청소와 정리정돈 등 주거환경 개선을 돕고, 안부 확인과 대화를 통해 일상생활 및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돌봄단은 어르신 2인 1조로 구성되며, 월 2회 청년 가구를 방문한다. 지난 7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청년 5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회의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시범 운영하며, 구는 운영 상황과 대상자 확대에 맞춰 참여 인력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구는 사업 초기에는 청년의 상황과 의사를 존중하면서 돌
[TV서울=변윤수 기자] 보건복지부는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함께 전국에 거점 경로당 6천363곳을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에는 경로당 6만9천687곳이 운영 중으로, 거점 경로당은 약 9%에 해당한다. 통상 경로당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여는데, 거점 경로당은 오는 9월 말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다만 그 안에 날이 시원해지거나 이용 인원이 없는 경우 등에는 거점 경로당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복지부는 노인들이 거점 경로당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과 이용 방법을 관계 부처와 지방 정부, 대한노인회 등을 통해 안내하고, 냉방기 가동 및 운영 상황도 주기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현수엽 복지부 제1차관은 "재난에 가까운 폭염 상황에서 경로당 연장 운영 조치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지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이해남 서울2본부장]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구민들의 체력 수준을 확인하고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중랑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중랑체력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국민체력100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전문 인력이 체력측정과 개인별 운동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7일 개소 이후 8월 3일 기준 총 1,300여 명이 센터를 이용했으며, ‘26년 2분기 서울체력장 19개 센터 이용실적 순위에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중랑체력인증센터는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체력관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력측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중랑 서울장미축제와 연계한 간편 체력측정에는 611명이 참여했으며, 7월 구청사에서 운영한 ‘중랑체력장’ 행사에는 211명이 참여했다. 이러한 운영 사례는 ‘26년 2분기 서울체력장 센터 운영 결과 자치구별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중랑체력인증센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 예약 후 편안한 복장과 운동화를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운영 일정과 신청 방법은 중랑체력인증센터(02-2094-0183~4) 또는 중랑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3월 ‘2025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시‧도와 시, 군, 구 각 그룹에서 상위 6위 이내 기관에 수여하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적극행정 추진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포상은 지방정부의 적극행정 이행력을 확보하고 이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적극행정 제도개선 ▲제도 활용 및 이행 성과 ▲우수사례 ▲적극행정 체감도▲ 국정과제 성과 노력 등의 5대 항목, 1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성북구는 적극행정 제도개선과 기관의 적극행정 실행역량 강화, 사전컨설팅 활성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운영, 규제혁신 우수사례 발굴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적극행정 추진 역량을 인정받았다. 성북구는 견고한 적극행정 추진체계를 바탕으로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왔다. 특히 매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인센티브를 확대함으로써 공직자들이 창의적이고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확대 운영해 일상적인 업무 속에서도 적극행
[TV서울=나재희 기자] 4월 결혼식이 1년 중 결혼식장 대관료와 식대, 일명'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비용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14개 지역 결혼 서비스 계약 금액을 분석한 결과, 예식이 열리는 시기에 따라 결혼 비용(대관료, 식대, 스드메)이 최대 325만 원 차이가 났다. 예식이 몰리는 성수기(3∼6월, 9∼12월) 결혼 비용은 평균 2,156만원으로 비수기(1∼2, 7∼8월) 1,954만원보다 비쌌다. 예식 월별로 보면 4월이 2,238만원으로 가장 비싸, 최저인 1월(1,913만 원)과는 325만 원 차이가 났다. 대관료와 식대 등 결혼식장 중간 가격은 성수기 기준 1,610만 원으로 비수기(1,250만 원)보다 360만 원 비쌌다. 결혼 준비 패키지 계약 중 '드메'(드레스 + 메이크업) 계약 비중이 2025년 4월 11.0%에서 지난 6월 19.2%로 커졌다. 비용 부담을 줄이려는 실속형 소비문화가 퍼진 결과로 분석된다. 드메 패키지 중간 가격은 160만 원으로, 스튜디오까지 포함한 스드메 패키지(292만 원)보다 132만원 저렴했다. 지난 4월 실시한 사업자 설문조사에서도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