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멤버 다니엘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레코즈 대표)를 상대로 청구한 손해배상액을 전보다 100억원 줄였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어도어는 다니엘, 다니엘 가족 1명, 민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근 청구액을 기존 430억9천만여원에서 330억9천만여원으로 조정했다. 어도어 측은 "새로운 대리인이 선임돼 사건을 살펴보고 청구 내용을 재구성해 청구 금액도 일부 조정·변경한 것"이라며 "소송경과에 따라 주장과 증명을 계속 보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송의 다음 변론은 오는 11일 열린다. 어도어는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다니엘과 민 전 대표 등을 상대로 작년 12월 소송을 냈다. 뉴진스 멤버들은 하이브와 갈등으로 해임된 민 전 대표의 복귀 등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2024년 11월 어도어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시작했다. 어도어는 그해 12월 뉴진스에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냈고 작년 10월 1심은 어도어 측 손을 들어줬다. 뉴진스 멤버들이 항소하지 않으면서 이 판결이 확정됐고, 이후 멤버들은 차례대로
[TV서울=이현숙 기자] 미셸 스틸 주한 미국대사 후보자의 인준안이 미 연방 상원 외교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표결만 남겨두게 됐다. 상원 외교위는 4일(현지시간) 회의를 열고 스틸 후보자의 인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4표 대 반대 8표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상원 본회의 표결을 통과하면 인준 절차가 끝난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고 한국에 부임하게 된다. 지명은 지난 4월 13일 이뤄졌고 상원의 인준 청문회는 지난달 20일 열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명을 받고도 몇 달간 인준 청문회 일정도 잡히지 않은 사례가 적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인준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다. 스틸 후보자는 인준 청문회 당시 한미일 간 매우 강력한 동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맹'으로 표현되는 한미·미일관계와 달리 한미일 3국 관계에는 통상 그보다는 낮은 단계의 '협력'이나 '공조'라는 표현이 사용된다. 스틸 후보자가 상원 인준을 통과하면 성 김 전 대사 이후 두 번째 한국계 주한미국대사가 된다. 2021년부터 4년간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으나 2024년 11월 선거에서 석패했다. 스틸 지명자가 상원 인준을 통과하면 성
[TV서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여름철 대책 특별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 확정과 함께 38일만에 업무에 복귀 한 후 진행한 첫 공식 일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오 시장은 시민 안전을 체계적으로 지키기 위한 풍수해 및 폭염대책을 점검하고 취약계층 지원과 시민 건강관리 방안 확인했다. 또 취약공사장·노후 인프라에 대한 특별점검 및 건설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이중삼중 안전체계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오 시장은 “서소문고가차도 철거공사 현장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분들과 유가족에 위로의 말을 전하고 이런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서울시의 안전 기본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히며 회의를 시작했다. 오 시장은 “익숙함이 안전의 가장 큰 적이니 항상 최악을 상정하고 철저하게 대비해 달라”며 “관련부서들은 시민 일상 속 어려움을 보고서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라” 며 “내 소관이 아니라고 멈추는 순간 공백이 발생하니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경계가 보이면 먼저 손을 내밀고, 빈틈이 보이면 빠르게 대응하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4년간 서울시의 목표는 ‘더 따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조국혁신당이 조국 대표의 6·3 지방선거 낙선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조 대표가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을 내려놓으면서 혁신당은 1년 6개월 만에 다시 수장 공백 사태를 맞았다. 조 전 대표의 원내 재입성을 발판 삼아 당세 확장을 노린 전략이 수포가 돌아가면서 새로운 대표 체제가 갖춰질 때까지 혁신당의 가시밭길 행보도 예상된다. 조 전 대표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조 전 대표가 전날 치러진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패배한 것이 대표직 사퇴로 이어진 모양새다. 다만 선거 패배가 대표 사퇴의 표면적인 이유지만 기저에는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논의를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조 전 대표가 선거 패배 책임론을 수용하는 동시에 향후 민주당과의 합당 논의 과정에서 당이 짊어져야 할 정치적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고육책이라는 것이다. 조 전 대표는 선거 기간 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강하게 충돌했다. 김 후보의 검찰 출신 이력, 보수 정당 활동 이력 등을 집요하게 공격하며 조 전 대표 자신이 민주·진보 진영의 '적자(嫡子)'임을 부각했다. 다만 국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6·3 지방선거 이튿날인 4일 "정부는 지방선거에 담긴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방선거는 끝났다. 당선된 분들에 축하를 드리고, 아쉬운 결과를 안게 된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소속 정당의 여부와 관계 없이 새로 선출된 지방정부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 과정에서의 경쟁이 어떠했든 여야는 모두 주권자를 대리해 국민의 삶을 지키고 국가의 더 나은 내일을 개척해야 할 동반자들"이라며 "이제 선거가 끝난 만큼 정치권도 주권자가 명령한 실질적인 민생 개선과 지역균형 발전, 국민통합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최대 승부처로 꼽혔던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당선된 것을 염두에 둔 메시지로 풀이된다. 이날 이 대통령은 붉은색과 푸른색이 교차하는 사선 무늬 넥타이를 매고 회의에 참석했다. 여야의 상징색이 어우러져 있어서 '통합 넥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대통령은 "오늘로 취임 1주년이 됐다. 이제부터 국민주권 정부 2년 차 임기가 시작된
[TV서울=신민수 기자] 의료기관마다 천차만별이던 도수치료의 가격이 다음 달부터 1회당 4만원대로 낮아지고, 연간 15회로 횟수가 제한된다. 공중보건의사(공보의) 급감에 따라 의료 접근성이 떨어진 농어촌에서는 비대면 협진 등에 수가를 적용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4일 올해 제1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앞서 도수치료를 관리급여 대상 항목으로 선정했다. 관리급여란 적정 의료 이용 관리가 필요한 경우 해당 의료 행위를 예비적 성격의 건강보험 항목으로 선정해 급여를 지급하는 것이다. 관리급여 항목의 본인부담률은 95%다. 복지부는 올해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 적합성평가위원회의에서 논의한 뒤 이날 건정심에서 도수치료 관리급여 수가 및 급여 기준안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0분 기준 도수치료 1회 가격을 4만3천850원으로 평가하고, 모든 종별 의료기관에서 같은 가격이 되도록 결정했다. 의료기관은 도수치료에 앞서 기본 물리치료나 단순 재활치료를 우선 시행해야 한다. 횟수는 치료 부위를 불문하고 주 2회, 연간 총 15회로 제한된다. 다만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15회를 포함해 연간 총 24회
어느덧 6월을 맞았다. 누군가는 6월을 1년 중 중간지점 혹은 여름의 시작이라고 단순히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은 우리의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 현충일로부터 시작해 6·25 전쟁 및 제2연평해전 등 대한민국 현대사의 아픔과 극복의 역사가 6월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활약했던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바탕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신 분들을 위해 우리는 보훈의 가치를 알아야 할 것이다. 보훈의 가치는 단순한 과거의 기억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지탱하고 위기를 이겨내는 힘이다.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서 이 나라를 우리에게 물려주신 만큼 우리도 보훈을 통해 이분들에게 보답할 차례이다.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보훈의 첫걸음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존중과 감사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게 걸맞은 예우를 드리는 문화를 확산시켜 보훈을 드높이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몫이다. 국가보훈부에서도 올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등을 비롯한 여러 행사를 통해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경식)은 6월 4일 모아만의원(대표원장 김대영)과 병역명문가 등의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 당해연도 병력동원훈련 이수자, 현역병‧사회복무요원‧전문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중인 자 등은 모아만의원 이용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모아만의원은 모발이식 전문병원으로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을 돕기 위해 존재한다’는 핵심 가치 아래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치료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문경식 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협약을 맺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TV서울=신민수 기자] 원/달러 환율이 3주 가까이 1,500원대에 머물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중동 불안이 지속되면서 유가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연일 조 단위로 순매도하면서 환율은 두 달여 만에 장중 1,530원대로 뛰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13.3원 뛴 1,529.7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13.6원 오른 1,53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개장 직후 1,530.8원까지 올랐다. 이후 1,520원대로 밀렸다가 다시 상승 폭을 키워 1,530원 턱밑에서 거래를 마쳤다. 주간 거래 마감 이후 이어진 연장 거래에서는 가파른 상승세가 나타나 오후 4시 27분께 1,536.9원을 기록했다. 전고점이었던 지난 3월 31일 장중 고가와 같은 수치다. 환율이 주간 거래 장중 1,530원을 넘긴 것도 지난 3월 31일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아울러 주간 거래를 1,530원을 넘겨 시작한 것은 금융위기였던 지난 2009년 3월 10일(1,554.0원) 이후 17년 3개월 만이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 반도체 기업들이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가 일하는 청년들의 목돈마련을 돕기 위한 ‘희망두배 청년통장(1만 명)’과 저소득 가구의 자녀 교육 자금 형성을 지원하는 ‘꿈나래통장(300명)’ 신규 참여자를 6월 8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접수는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누리집(account.welfare.seoul.kr)에서 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자는 11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자가 2년 또는 3년간 매월 15만 원을 저축하면, 서울시 예산과 민간후원금으로 저축액의 100%를 추가 지원하는 제도다. 매월 15만 원씩 3년간 저축할 경우, 만기 시 본인 저축액 540만 원과 지원금액 540만 원을 더한 총 1,080만 원과 이에 대한 이자까지 합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중인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1991.1.1.~2008.12.31.) 청년으로 4대보험 가입 이력 또는 원천징수 영수증 등으로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근로했음을 증빙할 수 있어야 한다. 본인 소득은 월 255만 원(세전) 이하이며 부양의무자 소득 연 1억 원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