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양혜인 기자] 김문수 서울특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9일 그랜드 인터콘티낸탈 호텔에서 열린 고교패션컬랙션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고교패션컬렉션은 지난해는 디자이너 이상봉과 함께 DDP에서 진행됐으며 올해는 디자이너 이석태와 함께 한다.
이날 패션컬렉션은 고교패션컬렉션 조직위원회와 에듀컴이 공동주최하고 에듀컴과 콘텐츠플래닝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의류산업협회, 한국섬유수출입조합. 한국패션소재협회, TIN뉴스, 아보키, 국제섬유신문사가 후원하고 미소월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김문수 의원은 “패션 의류산업은 일상의 생활의류일 뿐만 아니라 인류의 생각과 문화를 열정적으로 표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패션 의류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미국외교방문 당시 김정숙 여사가 정연환 작가의 ‘푸른숲’을 프린팅한 옷으로 한국을 표현한 점과 지난 8·15 광복절 행사에서는 독립운동가와 조상들의 두루마기를 연상할 수 있는 흰색의상을 선택한 것을 예로 들었다.
김 의원은 “학력이나 스펙보다 창작자의 의식, 창의성과 기술이 더 중요한 패션의류산업이야말로 대한민국 교육개혁에서 가장 모범이 될 분야”라며 “이 자리에서 용기 있게 자신의 꿈에 도전하고 끼를 펼치는 청소년,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