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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유럽의 빅뱅’ 투포케이(24K), 멕시코 공연

  • 등록 2017.09.06 15:52:04

[TV서울=이현숙 기자] ‘유럽의 빅뱅’으로 불릴 만큼 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투포케이(24K)가 이번엔 멕시코 팬들을 찾는다. 유럽의 인기 여세를 몰아 오는 9월28일 오후 8시 멕시코시티에 있는 블랙베리 공연장에서 멕시코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멕시코 한류 전문채널인 굿스TV 개국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투포케이의 월드투어 는 지난해 브라질 공연에 이어 두 번째 중남미 나들이인 셈이다. 이미 유럽 13개국을 순회하며 탄탄한 공연 실력과 티켓 파워를 보여주며 ‘공연돌’로 거듭나고 있는 투포케이는 이번 멕시코 공연을 통해 그동안 다져온 공연 에너지를 최대한 발산할 계획이다.

 

투포케이는 자신들의 히트곡인 ‘오늘 예쁘네’ ‘날라리’ ‘Still 24K’ ‘빙고’ ‘너 하나면 돼’ 등 공연에 딱히 어울리는 강렬한 비트의 EDM곡을 비롯해 힙합 유닛, 보컬 유닛,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공연장을 찾는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8월 초 폴란드에서 열린 한류축제 무대를 지켜본 국내 쇼프로그램 관계자들이 ‘투포케이가 유럽의 빅뱅’이라는 평을 할 정도로 유럽의 팬들은 열광적이다. 국내 한 방송사는 국내 보다 해외에서 인기가 더 많은 투포케이의 ‘희한한 현상’을 취재하기 위해 8월 유럽 5개국 팬미팅 현장을 직접 팔로우하여 오는 11월 방송을 계획하고 있을 만큼 투포케이의 유럽 인기는 폭발적이다.

 

투포케이의 모든 노래를 작곡하고 있는 리더 코리는 “노래를 즐기는 취향이 유럽과 국내가 다른 것 같다. 우리나라 음악 소비자들이 듣는 음악에 익숙해 있다면 유럽의 젊은이들은 즐기는 음악을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유럽 팬들이 우리 노래와 공연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멕시코시티에 있는 블랙베리 공연장은 3천5백여석 규모로 알려졌다, 투포케이가 유럽 인기 여세를 몰아 멕시코 팬들까지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北, 새 구축함 물에 띄우다 파손… 김정은 "용납 못해"

[TV서울=이천용 기자]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로 건조한 5천t급 구축함 진수식을 열었으나 함정을 제대로 물에 띄우지 못하고 크게 파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2일 “새로 건조한 5천t급 구축함 진수식이 전날 청진조선소에서 진행됐으며, 진수 과정에 엄중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미숙한 지휘와 조작상 부주의로 인해 대차 이동의 평행성을 보장하지 못한 결과 함미부분의 진수썰매가 먼저 이탈되어 좌주되고 일부 구간의 선저 파공으로 함의 균형이 파괴됐으며 함수부분이 선대에서 이탈되지 못했다"고 사고 상황을 전했다. 진수는 배를 건조한 뒤 물에 띄우는 과정으로, 북한은 새 구축함을 측면으로 진수하려다 배 뒷부분이 먼저 이탈하는 바람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측면 진수가 실패했다고 평가한다"면서 "현재 바다에 넘어져 있다"고 말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함수 쪽은 육지에, 함미 쪽은 바다에 있으며 위장막으로 가려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전 과정을 지켜본 김 위원장은 "순수 부주의와 무책임성, 비과학적인 경험주의에 인해 산생된 도저히 있을 수도 없고, 도저히 용납할 수도 없는 심각한 중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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