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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대문구, 어린이집 보듬누리 인성프로그램 실시

  • 등록 2017.09.11 17:42:15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는 9월부터 기존 동대문구의 브랜드 사업인 보듬누리와 연계한 ‘어린이집 보듬누리 인성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전체 구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보듬누리 인성프로그램은 어린 시절부터 형성되어야 할 효정신․예절 및 나눔․배려를 배움으로써 영유아의 인성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어린이집에서는 외롭게 생활하는 홀몸 어르신과 결연을 맺어 명절, 가정의 달, 생일 등 연 3회 이상 원아들이 방문해 손 편지와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어린이집과 가까운 경로당에 분기 1회 이상 방문해 어르신에게 직접 예절교육을 받고 함께 하는 요리교실, 전래동화 구현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지난 8월 장안2동 한아름 어린이집에서는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고사리 손으로 아이들이 모은 수익금을 직접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구에서는 이를 확대 시행해 각 어린이집에서 연 1회 이상 보듬누리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고 아이들에게 절약과 나눔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보듬누리 인성프로그램이 더욱 내실화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매년 인성프로그램 공모전 및 사진전을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전체 어린이집에 전파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보듬누리 인성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올바른 정서를 함양하고 타고난 성품을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용인 사전투표소 회송용 봉투서 이재명 기표 용지 나와"

[TV서울=박양지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회송용 봉투에서 이미 기표된 용지가 나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경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선거 참관인으로부터 "회송용 봉투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기표된 투표용지가 반으로 접힌 채 나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이 신고는 한 20대 여성 투표인 A씨가 관외투표를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회송용 봉투 안에 기표용지가 있다고 선거 참관인에게 알리면서 즉시 이뤄졌다. A씨는 관외투표를 위해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아들고 투표소 앞에서 기다리던 중 문제의 기표용지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씨는 이 사실을 알린 뒤 새 회송용 봉투를 받아 정상적으로 투표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에 현장을 인계하고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현재 해당 사안이 어떻게 발생했는지에 대해 진상을 파악 중이다. 문제의 기표용지는 사무원들과의 논의를 거쳐 무효표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선관위의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할 경우 정식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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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이재명 당선되면 ‘민노총 청부경제’…국민 위해 일할 기회 달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말이 앞선 사람은 절대로 경제를 살릴 수 없다. 무자격, 파렴치에 그때그때 말 바꾸기만 하는 후보는 반드시 퇴출시켜야 한다"며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재명을 막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제가 어렵다. 그야말로 내우외환"이라며 "더러운 입, 지저분한 손, 국민을 속이는 머리로는 우리 경제를 추락시키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를 겨냥해 "수많은 범죄, 재판 농락은 물론, 자기편이 아니면 기회조차 빼앗아 버리는 '비명횡사 공천', 입법부의 사유화, 사법부 협박 등을 (우리는) 똑똑히 지켜봤다"며 "이렇게 천박하고 잔인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권력을 방패로 삼고, 무기로 삼아 무슨 일을 벌일지 아찔할 따름"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 당선 시 "'민노총의 청부 경제'로 청년의 일자리는 없어지고 문재인 정권 때처럼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이라며 "시중에는 벌써 민주당 대통령이 나오기 전에 집을 사야 한다는 소문이 자자하다"고 주장했다. 또 "갑질하며 기업규제법만 대거 양산할 것이 뻔한데,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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