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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론] 박근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外

  • 등록 2014.08.08 16:36:19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다소 앞질렀다.

TV서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85일부터 6일까지 전국의 성인남녀 1,1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 평가에서 잘한다는 응답이 49.0%(대체로 잘함 31.9%, 매우 잘함 17.1%). ‘못한다는 응답은 47.5%(매우 못함 28.9%, 대체로 못함 18.6%)로 나왔다. ‘잘 모르겠다3.5%.

긍정 평가는 경북권(62.4%)과 경남권(58.4%), 60대 이상(72.9%)50(59.5%)에서 많았다. 반면 부정 평가는 호남권(65.4%)과 서울권(56.1%), 30(70.4%)20(55.3%)에서 높게 나왔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7.8%, 새정치민주연합 17.4%, 정의당 4.0%, 통합진보당 2.1%로 나타났다(기타 정당 2.4%, 지지정당 없음 26.3%).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 7·30 재보궐 선거에서 부진을 면치 못한 원인을 묻는 질문에 36.3%국민 정서에 동떨어진 정책을 꼽았다. 이어 당내 계파 간 갈등’(17.1%), ‘단일한 지도력 부재’(12.1%), ‘무원칙한 정치적 연대’(10.4%), ‘1야당에 안주하는 분위기’(9.6%), ‘잘 모름’(7.9%) 순이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자들은 계파 갈등’(29.0%), ‘지도력 부재’(21.3%), ‘안주 분위기’(16.0%), ‘정책 부실’(10.8%), ‘세대교체 부진’(9.2%), ‘무원칙한 연대’(1.9%) 순으로 답했다.

모노리서치 이재환 선임연구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의 부진과 위기의 원인으로 정책 부실이 가장 많이 지목된 것은 재보궐 선거에서 정권심판을 앞세운 전략이 공천 잡음과 함께 유권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반전화 RDD방식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유권자에 기반한 비례할당 후 무작위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 유권자 구성비에 기초한 가중치기법을 적용했다. 응답률은 5.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3%p이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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