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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음식 냄새와 미세먼지까지 잡아드립니다

  • 등록 2017.10.26 16:35:41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직화구이 식당 등 악취민원이 있는 음식점과 자동차 정비공장 15개소를 대상으로 ‘악취방지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주택가 인근에 있는 소규모 악취발생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먼지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할 목적으로, 현재까지 음식점 9개소, 자동차정비소 2개소가 설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4개소도 금년 중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는 이번 사업에서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는 해당분야 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현장실사반을 투입해 업체 선정과 설치과정에서 현장확인을 통한 기술지도로 악취방지시설이 최대의 효율을 발휘하고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의 기술지도로 설치된 악취방지시설은 악취는 물론 미세먼지까지 대폭 감축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화구이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 80%와 악취 60%를 줄인 것으로 나타나 직화구이 음식점이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동차 정비공장에 설치된 자동차 도장시설의 악취방지시설은 악취의 원인이 되는 총탄화수소가 최대 98%까지 감소하고, 먼지도 최대 80%까지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한 사업장 주변 주민설문결과 약50%의 주민이 악취 및 연기가 줄어들었다고 답변하였으며, 각 사업장에서도 민원 발생이 크게 줄었다는 의견을 보였다.



서울시는 금년에 방지시설이 설치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방지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 지도를 실시하여 악취와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음식점 관련 악취와 관련해 타 시도에서도 서울시의 지원사례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구본상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문제는 인근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지만 다른 한편으로 소상공인의 생계와 관련된 일이라 문제해결이 쉽지 않았다”라며, “이에 서울시는 악취저감을 위한 지원사업을 통해 인근 주민들과 소상공인 모두를 보호하고자 하였다. 또한 그동안 공공의 관리가 미흡했던 시민 개개인의 생활환경에 대해서도 정책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 한다. 서울시에서는 앞으로도 악취로 인한 시민생활불편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하마스, 휴전안에 "부정적" 응답…협상 낙관론에 일단 제동

[TV서울=이현숙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국제사회의 중재로 건네받은 이스라엘과의 휴전안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마지막 피란처인 라파 침공 계획을 고수하는 상황에서 양측의 강대강 대치가 당분간 꺾이지 않게 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오사마 함단 하마스 대변인은 이날 레바논 알마나르 TV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협상 문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함단 대변인은 또 "적이 라파 작전을 감행한다면 협상은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하마스 공보실은 함단 대변인의 발언을 확인하면서 하마스 지도부는 변화 없이는 이스라엘의 현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계속 협상할 의향은 있다고 밝혔다. 공보실은 "부정적인 입장이 협상 중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오락가락하는 사안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함단 대변인의 발언이 전해지기 전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같은날 이스라엘에서 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을 만나 "휴전이 성사되지 못하는 유일한 이유는 하마스"라며 하마스 지도부에 휴전안 수용을 압박했다. 블링컨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만나서는 라

어린이날 어디로 갈까…충북 곳곳서 공연·체험 풍성

[TV서울=곽재근 기자] 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충북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청주시는 5일 오전 10시 생명누리공원에서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곳에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술과 비보이, 어린이 골든벨 등의 공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물총놀이, 보물찾기 등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청주동물원과 어린이회관 일원에서도 천문과학 체험, 꽃모종 심기, 바람개비 만들기, 동물생태해설, 생태해설사와 버블 바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같은 날 음성 설성공원과 진천 화랑공원,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 제천 족구장, 옥천 관성회관 등에서도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가 마련된다. 주요 관광지들도 꼬마 손님 맞이에 나선다.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에 있는 와인터널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12세 이하 어린이 방문객의 경우 입장료(1천원)를 받지 않고, 꽃 만들기 블록 키트 선물도 준다. 단양의 대표 관광시설인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 온달관광지, 고수동굴, 수양개 빛 터널은 4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무료로 맞는다. 5일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이 무료다. 대학과 전시·교육기관도 동심을 설레게 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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