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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동구,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금리 1.8%로 인하

  • 등록 2017.11.02 11:48:08

[TV서울=이준혁 기자] 강동구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청 자격과 연이율을 완화하는 '18년 강동구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계획안을 확정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제도는 지불능력은 있으나 이자부담이 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에서 출연한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지나야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신청할 수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신청자격을 완화해 3개월만 지나도 신청이 가능해진다. 연이율도 연 2.0%에서 1.8%로 인하돼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줄였다.

내년 지원한도는 총 25억 원으로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된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도상환수수료 미부과 등으로 올해와 동일하다.

 

올해는 10월 말까지 17개 업체에 총 17억 원을 융자 지원했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일부를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담보가 부족한 사업주에게 특별신용보증을 추천하고 있다.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총 3억 원을 출연해 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총 30억 원을 특별신용보증 추천한도로 확보하였다. 올해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을 한도로 총 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총 7개 업체를 추천해 1억 5천만 원이 넘는 보증한도를 제공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과 특별신용보증 추천제도가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02-3425-5833)로 문의하거나 강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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