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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남구, 펫티켓 문화조성을 위한 ‘펫 페스티벌’개최

  • 등록 2017.11.08 16:06:02

[TV서울=이준혁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8~11일까지 4일간 양재천에서 ‘바람직한 펫티켓 문화조성을 위한 펫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우리나라 인구 중 약 1000만명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을 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이에 대한 안전관리 소홀로 인명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강남구는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견주들을 대상으로 ‘나와 남을 위한 펫티켓’을 교육하고, 반려견에 대한 이해와 관리방법 전수, 반려견 장기자랑, 반려동물 체험이벤트 등 반려동물과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도곡2주민센터 4층 오유아트홀에서는 반려동물 특강을 진행한다.  8일에는 반려동물 응급처치, 9일에는 반려동물의 문제행동과 교정방법 등 반려동물 행동교정, 10일에는 반려견 기초 관리법 등 우리집 반려견과 예쁘게 살아가기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반려견 안전관리방법, 펫티켓, 법률상식은 특강이 진행되는 3일간 모두 들을 수 있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반려견 사고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8일부터 10일까지 오후 2시 30분터 30분간 양재천 보행자육교 무대에서는 반려견 어질리티(dog agility/반려견과 함께 허들, 링 등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경기)가 진행된다. 반려견 어질리티는 사람과 교감을 통해 강아지를 훈련시키는 방법으로 반려견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다.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는 반려견 미용 체험도 가능하다. 견주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반려견 스타일링과 미용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이 시간에는 강남합창단,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강남길거리공연단 등이 클래식, 기타연주 등 다양한 예술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돋운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반려견 교육시범과 독스타 선발대회가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전문가의 반려견 교육시범과 교육체험, 반려동물 건강달리기 및 반려동물 기다려 게임 등이 진행되고 오후 3시부터 반려견의 장기를 뽐내는 독스타 선발대회가 양재천 야외 특설무대(수질정화시설 공터)에서 마련된다. 반려견과 함께 양재천을 방문하면 누구나 현장에서 접수하고 참여가능하다.

또 반려동물 행동상담, 반려견과 양재천을 찾은 주민들을 위한 기념 ‘반려견 캐리커처’, 유기견을 돕기 위한 씨앤블루, 시아준수 등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를 졸업한 스타들의 애장품 바자회, 옷, 간식 등 반려동물 용품 판매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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