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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양천구, 신월IC에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자연적인 물순환 시스템 구축

  • 등록 2017.11.10 13:09:01

 

[TV서울=이준혁 기자] 양천구는 급속한 도시화로 미기후의 조절이 어려운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0일 신월IC 남측 녹지대 2개소에 자연적인 물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을 준공했다.

기존의 신월IC 녹지대는 경인고속도로와 남부순환로의 오염된 빗물이 IC녹지대로 그대로 유입돼 토양을 오염시켰다. 또한 빗물이 콘크리트 도랑을 따라 배수관로를 통해 바로 배출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빗물활용이 어려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서울시로부터 그린빗물인프라 사업예산 4억원을 지원받아, 신월IC 녹지대에 생태저습지, 생태계류, 자갈수로, 우수저류시설 등을 설치해 도시강우 유출수를 지하로 침투하게 하는 등 도시의 생태기능을 회복하는 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우기 시 도로에서 발생하는 빗물 유출수는 생태계류 및 자갈수로를 통해 충분한 여과과정을 거쳐 토양오염을 막는다. 또한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려도 빗물침투시설을 통해 빗물을 충분히 머금고 있다가 땅속으로 자연적으로 스며들도록 조성되었다.

 

특히, 우수저류시설에 모인 빗물을 재사용하는 분수는 가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다양한 수목과 꽃, 풀들로 건강한 녹지대를 조성하여, 양천구의 진입관문인 신월IC 이용자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연차적으로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 대상지를 발굴하고 점차 확대할 것.”이라며 “물 부족 국가에서 빗물을 활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라는 데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 ”고 말했다.


변협 前회장 9명, "민주당 대법원장 특검법·청문회·탄핵 추진 반대"

[TV서울=이천용 기자] 대한변호사협회(변협) 전 회장 9명이 8일 공동명의 성명서를 내고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특별검사법 발의와 청문회 개최, 탄핵 추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냈다. 9명의 전직 변협 회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특검법, 청문회, 탄핵 추진을 중단하고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법부 흔들기를 중단하라"며 "대법원은 선거법 사건을 법률에 따라 신속히 처리했을 뿐이므로 이를 두고 정치개입 행위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개별 사건에 대해 대법원장의 책임을 묻는다면 사법부의 독립이 위협받으며 법관들이 안심하고 법률과 양심에 따라 독립해 재판하지 못하게 된다"며 "외부 권력과 여론에 법원이 휘둘리게 되면 정의는 설 수 없고, 사법부가 정치에 억압당해 법치주의는 심각하게 훼손된다"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입법부에 의한 탄핵이 남발돼 왔다. 재판과 합의 과정을 외부인이 들여다본다면 법관은 마음 놓고 소신 있는 재판을 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며 "대법원장과 대법관, 법관에 대한 탄핵은 허용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번 성명에는 제35대 박승서 회장을 비롯해 함정호(39대), 정재헌(41대), 천기흥(43대), 신영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양성평등 교육 및 폭력예방 위해 상호 협력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과 8일,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삼화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진행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 실현과 서울 여성·가족을 위한 일·돌봄·안전 지원 플랫폼으로서 2002년 설립된 출연기관으로, 시민과 공무원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과 피해시민 관점의 폭력 피해를 지원하고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의거해 양성평등 교육과 문화의 전문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양성평등 교육 및 폭력예방 교육 전문강사 양성·관리와 함께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 예방 콘텐츠 개발·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의 주 내용은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의 교육 협력 △폭력예방 교육 콘텐츠 활용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서울시민 누구나 양질의 폭력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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