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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타이푼 우재, '그만 보자'로 컴백

  • 등록 2017.11.17 15:48:43


[TV서울=나재희 기자] 혼성그룹 타이푼의 보컬이었던 가수 우재가 17일 감성 발라더로 재정비해 '그만 보자'라는 앨범 타이틀곡을 갖고 컴백했다. 이곡은 우재가 지난 9월 발매한 “오늘 보자” 시리즈 후속곡으로 전 곡과 마찬가지로 친구 이야기를 그린 노래다.

오늘 보자는 친구와의 우정을 기분 좋게 표현한 곡이었다면 그만 보자는 그와 상반된 노랫말을 이야기한다. 오랜 우정은 아쉽지만 잘 맞지 않는 우리 관계를 억지로 이어가지 말고 서로를 위해 인연을 끊는 게 좋겠다. 모른 척 살아가 자를 이야기하며 잔잔한 목소리지만 직설적인 말을 하며 친구와의 갈등을 표현 한 곡으로 우재 본인의 옹졸하고 치졸한 마음과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 직접 만든 곡이다.

노래 후반 부 몰아치는 감정의 변화를 애써 담담한 척 절제하며 작은 목소리의 큰 울림을 보여주는 곡으로 야들한 보컬과 따스한 현악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노래이다. 이번 음반 프로듀서와 작사, 작곡을 우재 본인이 직업 맡아 완성도를 높혔히면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를 입증했다.

편곡은 손 이삭이 완성시켰으며 리코딩 작업에는 정길, 김용섭이 맡았고 믹싱은 정길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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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제 판갈이 해내겠다"…규제혁신처 신설 공약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8일 각종 규제를 상시 관리·감독하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국민 세금을 퍼붓고 국가채무를 확 늘리는 포퓰리즘 정책으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대한민국 경제 족쇄를 푸는 '경제 판갈이'를 확실하게 해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해 각 부처에 산재해 있으나 충분히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규제개혁 기능과 규제 샌드박스 추진체계 등을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의 1%를 규제혁신 예산으로 반영하고, 가칭 '자유경제혁신기본법'을 제정해 다른 나라에 없는 신산업 규제가 우리나라에만 적용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일 한 만큼 보상 받는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취업규칙 변경 절차를 완화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노동조합의 동의를 받아야만 취업규칙 변경이 가능한 현행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노조 의견 청취 또는 전체가 아닌 부분 대표자의 동의를 받으면 취업규칙을 바꿀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윤희숙 당 정책총괄본부 공약개발단장은 "고성장 시대에 만들어놓은, 누구나 조금만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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