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함창우 기자] 온라인상영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안방극장을 점령하고 북미에 이어 대만에서 개봉한 미스터리 영화 '희생부활자'에서 살아 돌아온 엄마 김해숙의 복수심을 잠재운 단어는 아들 김래원이 외친 '엄마'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7년 만에 김해숙이 살아 돌아온 소식을 듣고 찾아온 목사가 '심판'이라는 단어를 상기시키자, 사랑하는 아들의 끼니를 챙기던 엄마 김해숙은 갑자기 오른손에 쥐던 칼을 번쩍 들어 김래원을 공격한다.
이어서 김해숙은 도자기를 김래원에게 던지고 진열장을 넘어 트리며 흥분을 하자, 목사는 김해숙을 이불로 덮어버리지만 여전히 흥분을 한다.
이때 아들 김래원이 "엄마!"라고 외치는 순간, 엄마 김해숙은 흥분을 멈추고 눈을 크게 뜨고 김래원을 바라보다가 실신을 해 "엄마!"라는 외침에 왜 공격을 멈췄는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