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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서울병무청, 건강검진 이제는 병역판정검사로!

  • 등록 2017.11.20 17:55:38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지방 병무청'공정한 병역(兵役)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올해 초부터 병역판정 검사를 새롭게 개선하고,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병역판정검사는 기존 14개 검사 항목에 알코올성 간질환, 동맥경화, 심혈관계 질환 등 항목을 하여 생화학 검사 8, 면역학 검사 3, 혈액학 검사 6, 뇨화학 검사 2종으로 총 19종의 질병 사를 실시하며, 병역 의무자에게 종합병원 건강검진 수준의 개인별 맞춤식 건강정보서비스를 제공고 있다.

건강정보서비스에는 질병의 원인, 증상, 치료, 예방 등 7개 항목 55종의 정보가 담겨 있다. 또한 해당 건강검진결과서의 현장 발급 서비스도 올해부터 시작했다. 20쪽 분량의 건강검진 결과서를 현장에서 발급, 세부 항목별 검사의 목적과 결과에 대한 임상적 의미와 개인별 상세 질병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병역판정검사 시 혈액검사를 통해 잠복결핵 검사를 실시하여 치료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복결핵으로 치료 중인 사람이 치료를 원할 경우 1년 범위에서 그 입영일자를 연기 처리해 주고 있다

잠복결핵이란 결핵균에 감염된 상태로 임상적으로는 결핵증상이 없으나, 면역력이 약화되는 시기에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병무청에서는 공동생활을 하는 군부대의 결핵 전염을

사전 예방하고, 정부시책인 결핵 안심국가 실행계획을 적극 이행하고자 잠복결핵 검사를 추가로 실시

하고 있다.

 

잠복결핵은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아 전염성은 없으나, 잠복결핵 감염자의 약 10%가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다. 잠복결핵은 3~6개월의 약물치료로 90% 이상 예방이

가능하나 피부발진, 어지러움, 간독성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

다.

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올해 1월부터 병역판정검사 대상자에 대한 잠복결핵검사를 실시한 결과,

11월 현재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65,795명 중 2,259(3.5%)이 잠복결핵 양성자로 확인되었으며,

양성자에 대하여는 병무청에서 개별 우편을 통해 결과서를 본인에게 통보하고,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잠복결핵 양성자의 치료와 경과 확인 및 본인의 의사에 따라 보건소와 연계해 무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황평연 청장은 종합 건강검진 차원의 병역판정검사와 맞춤형 건강 정보 제공으로 국민

의 신뢰를 얻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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