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함창우 기자] 중구가 22일 '2017 우리글 사랑 자치단체 소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우리글진흥원(원장 강상헌)에서 제정한 이 상은 바르고 쉬운 공공문장을 일선 행정에 구현해 소통을 촉진하고 공공문장의 모범을 보인 자치단체에게 수여하고 있다.
자치단체로는 서울 중구와 순천시, 단 두 곳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구는 지난해「서울특별시 중구 국어 진흥 조례」를 만들어 건전한 한글 사용 환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현재 전국지자체 중 이 같은 조례를 제정한 곳은 절반도 못 미치는 60여 곳이다.
올해 들어서는 안내책자, 관광안내판 등 구에서 제작하는 각종 홍보물과 구청·동주민센터·의회 홈페이지에 대한 감수를 실시해 크고 작은 오류를 교정하는 등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