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영등포 최초 국제행사인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따라 동주민센터 및 구청 민원실 IPTV에 우수 초단편영화(상영시간 5분 이내)를 연중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산업의 문화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구민의 문화향유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상영기간은 2017년 11월 21일부터 차기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가 개최 되기 전인 2018년 9월 14일까지며 1주일 기준으로 한 작품씩 번갈아가며TV편성에 맞추어 1일 9회 정도 상영된다.
상영될 영화는 2017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수상작 및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 제작 작품 등 총22편으로 아버지의 방, 시그니처, 네 브라운 넘버는 뭐야?, 열병, 애완동물, 우리는 할 수 있어, 시간 여행, 러브 어페어, 비긴 ‘프롬어스’, 어떤 세입자 등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9월 전 세계 초단편 및 단편영화의 대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상축제의 장을 벌이는 제9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