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28일부로 금년도 병력동원훈련소집이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병력동원훈련소집은 전시 병력동원소집대상자로 지정된 사람들에 대하여 부대 및 기능별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시키고, 동원소집 입영절차 등 전시임무를 숙지시켜 유사시 신속하고 완벽한 병력동원소집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시 훈련이다.
이를 위해 서울지방병무청은 지난 3월부터 14만여 명의 동원예비군을 대상으로 병력동원훈련소집을 실시했으며, 이중에 원거리 및 교통이 불편한 590여 개 소집부대 입영자를 위해 2만 2천여 명을 집단수송하였다.
서울지방병무청은 집단수송 차량의 안전수송을 위하여 수송상황반 운영, 집단수송로 현장점검, 수송사고 위기대응 절차연습 실시, 수송업체와의 안전수송 협력 강화 등으로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올해 병력동원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꺼이 동원훈련에 적극 참여하여 주신 예비군과 경찰관서, 수송업체 등 협조기관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하며, 내년에도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예비군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