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함창우 기자] 참여와 복지를 핵심가치로 사람중심의 행정을 위해 노력하는 도봉구가 서울시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평가 전 분야에서 수상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8개 분야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성과 및 서울시와의 협력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도봉구는 이번 평가에서 전 분야 수상구로 선정, 올 한해 총 3억3천여만원의 수상금을 확보하게 되었다.
수상분야는 성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찾아가는 복지서울, 사람이 중심되는 ‘걷는 도시, 서울’ 조성, 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 만들기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 서울, 안전한 도시 만들기이다.
특히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사업은 4년 연속 수상기록을 세워 으뜸 공유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졌으며, ‘사람이 중심되는 걷는 도시, 서울 조성’, ‘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 만들기’ 사업도 3년 연속 수상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평가에서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도봉구민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구정의 모든 분야에서 주민이 더 행복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살기 좋은 도봉을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