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한성백제박물관은 사계절에 맞추어 펼쳐지는 사계콘서트 중 ‘겨울’ 행사를 갖는다.
12월에 열리는 ‘겨울’ 공연에서는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와 ‘베아오페라음악예술원’이 '송년 음악회 : 윤철희와 친구들', '베아 뮤직 페스티벌', '이선호 피아노 독주회'를 주제로 공연한다.
첫 번째 공연인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의 '송년 음악회 : 윤철희와 친구들'은 12월 2일 오후 4시~5시30분까지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윤채원의 독주와, 피아니스트 윤철희, 바이올리니스트 배상은⋅박현, 비올리스트 이선영, 첼리스트 이상경의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바하의 푸가, 베토벤의 현악 4중주 등을 선보인다.
두 번째 공연은 12월 16일 '베아 뮤직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된다. 베아오페라음악예술원의 교수진와 학생들 그리고 베아오페라싱어즈, 베아코러스합창단이 함께하는 세계의 가곡들과 오페라 아리아, 합창으로 꾸며진다.
마지막 공연인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의 '이선호 피아노 독주회'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리스트의 스페인 광시곡, 모차르트의 소나타, 라벨의 랩소디 등이 연주된다. 이선호의 독주와 김은희의 협연으로 12월 20일 오후 7시30부터 8시30분까지 클래식 명곡을 피아노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