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서울시 옥외광고수준향상 평가에서 우수한 불법광고물 정비 실적으로 우수구를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16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옥외광고물 정비 및 단속, 간판수준 향상, 기타 행정사항 등 5개분야 8개 지표에 대한 서면 및 현장평가로 이루어졌다.
실적이 우수한 10개 자치구는 내년도 간판개선사업 예산을 시비로 1억원 이상 지원받는다.
구는 해당 기간 동안 위험한 간판 등 282개소, 불법 현수막 등 1,160,681건 정비하고 이행강제금 11,195천원, 과태료 1,707,377천원을 부과했다.
또한 공항대로 주변 불법간판 206개소를 정비하여 친환경 LED 간판으로 교체했다.
특히 구는 올해 4월부터 목동중심축 일부(신정동 한사랑교회~목1동 주민센터)에 운영하던 불법현수막 제로존을 목동중심축 전체와 주요교차로 19개소로 확대했다.
이에 상업현수막은 물론이며 관공서현수막 및 정당 현수막도 설치되는 즉시 정비하여 거리에 불법광고물이 근절될 수 있도록 자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