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함창우 기자]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을))은 6일 쿠키뉴스가 주관하는 ‘2017 공공정책 대상’에서 ‘입법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7 공공정책대상’은 쿠키뉴스가 주최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입법, 행정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공공정책 방향성 확립에 이바지하고 국민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영선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20대 국회개원이래 일관되게 사회경제적 약자의 삶의 질 개선에 노력해왔는데, 이 점을 평가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국민의 삶과 더욱 밀접한 문제들의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영선 의원은 20대 국회 개원이후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전월세 상한제를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시작으로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징벌적 배상법, 집단소송법 등의 개정안과 재벌의 편법 승계와 지배력 강화를 제한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법률, 상속세 및 증여세법 , 상법, 법인세법 등의 개정안 등을 발의했으며, 특히 최근에는 열악한 택시운전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부가세 경감율을 4%p 확대하고 확대분을 택시운전자 복지재원으로 활용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는 입법성과를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