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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조선왕릉 주제로 ‘영화, 역사를 만나다’ 개최

  • 등록 2017.12.07 10:09:25

[TV서울=신예은 기자] 조선시대 왕릉이 소재한 서울 성북구·노원구·구리시·남양주시가 우리나라 최초로 왕릉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7일부터 9일까지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에서 펼쳐지는 왕릉영화제는 조선왕릉 이라는 문화유산을 지역주민과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영화를 통해 역사를 즐기며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성북구에는 정릉과 의릉, 노원구에는 태·강릉, 구리시에는 동구릉, 남양주시에는 광릉과 사릉, ·유릉 등 조선왕릉 40기 가운데 17기가 위치해 있으며, 조선왕릉 콘텐츠를 개발·활용하는데 뜻을 모으고 조선왕릉 문화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왕릉영화제 역시 조선왕릉 문화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왕조를 다룬 고전 및 최근 영화를 선정, 상영하여 조선 왕릉의 매장자와 역사에 대한 일반 시민의 이해를 돕고 지역 문화유산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왕릉은 단순히 왕이 잠든 무덤이기 이전에 조선왕조가 집약된 문화의 정수로 이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활용으로 지역발전을 꾀하기 위해 네 지자체가 단합해 이번 영화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왕릉영화제의 백미는 영화관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우리나라 고전 영화 상영에 있다. 7일과 8일 오후 1시에는 한국 액션 영화의 대부 정창화 감독의 <장희빈>, <황혼의 검객>이 상영된다. 상영 이후에는 역사학자와 영화 평론가가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129 오후 1시부터는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를 연 신상옥 감독의<연산군>,<폭군연산>(연산군 연작)을 연속 상영한다. 이어지는 연산군 토크콘서트에서는 문제적 인물 연산을 영화와 역사라는 두 축으로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왕릉영화제는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진행되며 전회 무료상영한다. 향후 청소년 인문학 교실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병주 시의원, “질 높은 공교육 실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정책 마련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희 교육위원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제32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과 공교육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주 시의원은 “2026년에 늘봄학교가 6학년까지 확대될 예정으로 학교에서 인근 학원보다 우수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늘봄학교의 정책 성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늘봄학교의 질 저하는 경제사정으로 늘봄학교를 선택했다는 낙인까지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 의원은 “그동안 교육 기조는 공교육과 사교육을 이분법적으로 나눠,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교육을 규제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겼던 것 같다”며 “사교육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주 시의원은 “‘서울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이하 ‘조례’)도 학원에 대한 지도·감독, 행정처분의 내용이 주로 규정돼,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지원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조례 제12조에 근거해 건전한 학원 운영 문화 조성을 위한 학원자율정화위원회의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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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사건 연루' 신범철 전 국방차관, 국민의힘 탈당 [TV서울=변윤수 기자]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 관련 수사를 받는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4·10 총선 국민의힘 소속으로 충남 천안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신 전 차관은 탈당 이유를 묻는 연합뉴스에 "정치 그만하려고 한다"며 "같은 지역에서 두 번 낙선해 후배들에게 물려줘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신 전 차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소환 조사를 앞두고 당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탈당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신 전 차관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에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공수처 수사 대상에 올랐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사건의 경찰 이첩을 보고한 뒤 국방부가 이를 보류하라고 지시한 과정에 외압이 있었고, 신 전 차관이 관련 있다는 의혹이다. 신 전 차관은 지난해 8월 차관 재직 시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나와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통화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신 전 차관을 후보로 공천했을 당시 "채상병 사건 은폐 책임이 있다고 의심받는 사람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을 묻는 것은 고사하고 오히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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