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강동구, 사회조사 결과 발표 결과 주민 71.2% 만족

  • 등록 2018.01.31 13:01:38

[TV서울=함창우 기자] 강동구가 구정 운영 및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식과 관심사를 분석하는 ‘2017년 강동구 사회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민의 71.2%가 강동구에 사는 것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회조사에 따르면 강동구 평균 거주 기간은 17.6년이며, 25년 이상 거주한 주민이 28.8%로 나타났다. 주민 5명 중 4명 이상(83.5%)10년 후에도 강동구에 거주하겠다고 응답하며 생활환경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주민들은 보건의료 서비스(75.4%)’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주거여건(72.8%)과 환경여건(71.8%)이 뒤를 이었다. 더불어 생활환경 만족도는 71.2%2011(66.4%) 이후로 꾸준하게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도시 안전도(70%), 공교육 만족도(64.4%) 등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반면 구가 개선·보완해야할 점으로는 주차시설 부족 및 개선(40.85%)을 들었다. 버스 노선 및 운행횟수 부족과 지하철 확충, 교통안전시설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몇 년 동안 주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어온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경우에는 주민의 35.9%가 보훈병원과 고덕강일1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사업과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공사가 동시 건설공사가 가능하다면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강동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생태도시(38%)와 역사도시(25.1%), 살기 좋은 도시(20.4%)를 꼽아주셨다. 이번 2017년 사회조사를 바탕으로 주민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 행정 서비스를 개선해 우리 구 이미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강동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지하철 5·8·9호선 연장 등에 박차를 가해 주민들에게 더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4일부터 19일까지 월드리서치가 강동구 내 2000여 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총 4,455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95% 신뢰수준에 최대허용오차 가구주 기준 ±2.2%P, 가구원 기준 ±1.4%P이다.


경찰, '서부지법 난동 선동의혹' 전광훈 목사 등 7명 출국금지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 수사를 본격화한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7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6월 전 목사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신청했다. 출금 조치는 이후 한 차례 연장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씨와 '손상대TV' 운영자 손상대씨, 배인규 신남성연대 대표, 보수성향 단체 '일파만파'의 김수열 대표 등 6명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앞서 최근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목사 등은 광화문 집회 등에서 참석자들을 선동해 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유발한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로 지난 5일 전 목사와 이들의 자택, 사랑제일교회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조만간 전 목사를 비롯한 주요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올해 1월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에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는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선 5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나온 전광훈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정치

더보기
우원식 의장, 내란특검 참고인 조사…"역사정의 세우는데 도움되길" [TV서울=이현숙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직접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조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7시간 반가량 이뤄졌다. 우 의장은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특검이 궁금해하는 점들에 대해 사실관계에 따라 잘 설명해 드렸다"며 "저의 진술이 역사의 정의를 세우고 사실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특검팀이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충돌한 것과 관련해서는 "참 부끄러운 일"이라며 비판했다. 우 의장은 "국가를 대표했던 분인데 최소한의 품위를 지켜주길 요청한다"며 "지금이라도 나와서 수사를 받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체포를 거부한다고 해서 진실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며 "진실은 진실대로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윤 전 대통령의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해제시킨 국회의 대표로서 이날 조사에 출석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의결까지 약 155분간 국회를 관리했다. 특검팀은 우 의장을 상대로 계엄 해제 과정에서 국민의힘 지도부 차원의 조직적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