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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건강보험 거짓청구 형사고발 지속 증가

  • 등록 2018.01.31 17:02:21

[TV서울=함창우 기자]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의료기관에 대한 형사고발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송파구병)에게 제출한 형사고발 기관 현황자료에 따르면, 현지조사와 관련하여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형사고발 조치된 기관은 총 494개소이며, 고발 사유는 거짓청구가 69.8%345개소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자료 미제출이 62개소, 조사거부·방해가 80개소, 업무정지 미이행 7개소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거짓청구로 형사고발 조치된 의료기관은 201543개소에서 201685개소, 2017117개소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남인순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현지조사 실시현황에 따르면, 건강보험

 

전체 요양기관 대비 현지조사 비율이 0.9%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의 경우 전체요양기관 89,919개소 중 현지조사를 실시한 기관은 0.9%813개소이며, 이중 부당기관 742개소에서 확인된 부당금액은 446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2017년의 경우 전체요양기관 91,264개소 중 현지조사를 실시한 기관은 0.9%726개소이며, 이중 부당기관은 726개소이고, 1~9월까지 확인된 부당금액은 246억원이며, 10~12월 부당금액은 정산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조사 실시 현황(2013~2017) 

 

조사연도

전체요양

 

기관수(A)

조사기관수

(B)

조사비율(%)

(B/A)

부당기관수

부당금액

(억원)

2013

84,971

770

0.9

660

129

2014

86,629

679

0.8

629

192

2015

88,163

725

0.8

676

296

2016

89,919

813

0.9

742

446

2017

91,264

816

0.9

726

246*

* 부당금액은 ‘171~ 9월까지 실적이며, 10~12월 부당금액은 정산중임

보건복지부 보험평가과 주관 실적임

부당기관 및 부당금액은 행정처분 산출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음


형사고발 기관 현황(2013~2017)

(단위: 개소)

연도

고 발 사 유

거짓청구

자료 미제출

조사거부·방해

업무정지 미이행 등

494

345

62

80

7

2013

119

73

20

26

-

2014

57

27

19

11

-

2015

61

43

6

10

2

2016

113

85

9

19

-

2017

144

117

8

14

5

자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찰, '서부지법 난동 선동의혹' 전광훈 목사 등 7명 출국금지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 수사를 본격화한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7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6월 전 목사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신청했다. 출금 조치는 이후 한 차례 연장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씨와 '손상대TV' 운영자 손상대씨, 배인규 신남성연대 대표, 보수성향 단체 '일파만파'의 김수열 대표 등 6명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앞서 최근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목사 등은 광화문 집회 등에서 참석자들을 선동해 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유발한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로 지난 5일 전 목사와 이들의 자택, 사랑제일교회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조만간 전 목사를 비롯한 주요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올해 1월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에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는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선 5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나온 전광훈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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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내란특검 참고인 조사…"역사정의 세우는데 도움되길" [TV서울=이현숙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직접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조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7시간 반가량 이뤄졌다. 우 의장은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특검이 궁금해하는 점들에 대해 사실관계에 따라 잘 설명해 드렸다"며 "저의 진술이 역사의 정의를 세우고 사실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특검팀이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충돌한 것과 관련해서는 "참 부끄러운 일"이라며 비판했다. 우 의장은 "국가를 대표했던 분인데 최소한의 품위를 지켜주길 요청한다"며 "지금이라도 나와서 수사를 받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체포를 거부한다고 해서 진실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며 "진실은 진실대로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윤 전 대통령의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해제시킨 국회의 대표로서 이날 조사에 출석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의결까지 약 155분간 국회를 관리했다. 특검팀은 우 의장을 상대로 계엄 해제 과정에서 국민의힘 지도부 차원의 조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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