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4월1일부터 5월21일까지 51일간 한강공원 전역에서 봄꽃축제가 개최된다
4월1일 개나리와 벚꽃을 시작으로 5월 초에는 유채, 5월 중순부터는 찔레와 장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한강공원의 주요 녹지대와 자전거길을 따라 총 연장 42㎞의 봄꽃길이 펼쳐져 향기 가득한 한강공원이 조성된다.
잠실대교 북단부터 중랑천 용비교까지 이어지는 개나리 꽃길과 왕벚무가 장관을 이루는 여의도,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는 ‘유채꽃’이 노란 물감을 뿌려논다.
5월 중순에는 강서, 고덕동 암사에 ‘찔레꽃’이 가득 피어나고, 양화한강공원의 장미원과 망원의 장미터널에는 꽃의 여왕 ‘장미’가 만개한다.
또한 한강공원 주요 녹지대와 자전거길을 따라 팬지, 비올라, 꽃양귀비, 튤립 등 약 30종의 올망졸망한 봄꽃들이 향기를 뿌려준다.
더불어 소규모 공연부터 대형 음악축제, 한강 멍때리기 대회 등 한강을 테마로 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즐길거리도 펼쳐진다.
대형 문화축제로는, 4월7일 난지한강공원의 <힘합플레이야 2018>을 시작으로 4.14일~4.15일 <해브어나이스데이 페스티벌>, 5. 5일 <서울 세션즈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 5.12일~5.13일 <청춘페스티벌 2018>, 5.19일~5.20일 <그린플러그드 2018> 등이 열린다.
바쁜 현대인의 뇌를 쉬게 하자라는 콘셉트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4.22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되고, 그리고 4.28일에는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인근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강 봄꽃 어린이 미술대회>가 열린다.
4. 7일 강서한강공원에서는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고 미래 환경을 생각하는 ‘한강숲’ 조성 행사가 진행, 포플러나무 1,500주를 식재할 예정이며, 광나루한강공원에서는 교목과 관목 총 3,000주를 식재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