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준혁 기자] 이복근 서울시의원(강북1, 자유한국)이 지난 2015년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확보한 서울시 예산 29억 원을 투입, 각각 운영되고 있는 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지원센터 등을 통합한 통합지원센터가 28일 개소했다.
그동안 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지원센터가 각각 운영돼 효과적인 지원이 어려웠으나 강북구 한천로 124길 6(번1동)에 시비 29억원과 구비 5억 4천 9백만원으로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된 것이다.
통합지원센터는 지상 6층에 연면적 759.38㎡로 주요시설은 1층은 놀이시설, 장난감 대여, 유아도서 비치 등 공동육아나눔터로, 2~ 4층은 통합사무실과 강의 및 다목적 강당으로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이고, 5층은 상담실과 언어발달 지도실로, 그리고 6층은 조리 실습실과 자료실 등으로 이용된다.
특히 1층에는 놀이시설 등 아이들을 위한 공동육아방과 장난감 대여점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금년도 서울시 예산 3천5백만을 이복근 시의원이 또 추가로 확보해 지원했다.
앞으로 통합지원센터의 개소로 각종 가족지원사업과 조손가정, 한 부모 가정, 다문화 가족 등 복합적인 가족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서비스 센터로 다양한 지원정책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포괄적인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다.
이복근 의원은 "많은 가정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누구나 이용되고, 다양한 가족문제로 고민하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지원센터로 운영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발전과 복지증진에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