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위원장은 7년전 박원순 현 시장에게 후보를 양보 한 바 있다.
안 위원장은 이 날 야권의 대표를 자임하며 '혁신 경영, 안철수'라는 슬로건을 걸고 양보없는 한 판을 예고 했다.
안 위원장은 "7년 전 저 안철수에게서 희망을 기대했던 서울시민의 열망에 답하지 못했던 기억에 대해 다시 사과드린다" 며 "거짓과 무능이 판치는 현실에서 '혁신의 시대'를 열어 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도시, 미래인재 키우는 교육도시, 일자리 넘치는 창업도시, 디지털 행정혁신, 따뜻한 공동체 도시 서울'을 공약으로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