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강동구, ‘노동권익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

  • 등록 2018.11.05 11:38:05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관내 근로자와 자영업자 등을 지원하고, 노동권익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강동구에는 2016년 기준 30,268개의 사업장이 있다. 그 중 94%인 28,425개가 종사자 10명 미만의 영세사업장이다. 그간 노동법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영세사업자, 비정규직, 여성, 청소년 등 차별의 벽에 가로막혀 제 능력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던 취약계층의 권익향상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조례는 9월 5일부터 25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10월 19일 열린 제257회 강동구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10월 31일부터 시행됐다. 구는 노동권익센터를 직접 운영하여, 내실을 다지고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노동권익센터에 노동인권, 일자리연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보호 기능을 갖추고, 전문가들을 채용하여 상담·돌봄·일자리까지 한 번에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복지시스템을 마련하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눈물을 닦아주는 따뜻한 강동, 차별 없는 강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北, 새 구축함 물에 띄우다 파손… 김정은 "용납 못해"

[TV서울=이천용 기자]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로 건조한 5천t급 구축함 진수식을 열었으나 함정을 제대로 물에 띄우지 못하고 크게 파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2일 “새로 건조한 5천t급 구축함 진수식이 전날 청진조선소에서 진행됐으며, 진수 과정에 엄중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미숙한 지휘와 조작상 부주의로 인해 대차 이동의 평행성을 보장하지 못한 결과 함미부분의 진수썰매가 먼저 이탈되어 좌주되고 일부 구간의 선저 파공으로 함의 균형이 파괴됐으며 함수부분이 선대에서 이탈되지 못했다"고 사고 상황을 전했다. 진수는 배를 건조한 뒤 물에 띄우는 과정으로, 북한은 새 구축함을 측면으로 진수하려다 배 뒷부분이 먼저 이탈하는 바람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측면 진수가 실패했다고 평가한다"면서 "현재 바다에 넘어져 있다"고 말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함수 쪽은 육지에, 함미 쪽은 바다에 있으며 위장막으로 가려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전 과정을 지켜본 김 위원장은 "순수 부주의와 무책임성, 비과학적인 경험주의에 인해 산생된 도저히 있을 수도 없고, 도저히 용납할 수도 없는 심각한 중대사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