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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도서벽지 자유학기제캠프 무료진행

경북 봉화중학교 등 2개교 170여명 참가

  • 등록 2018.11.09 10:02:41

[TV서울=최형주 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지리적이고 환경적 이유로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활동이 다른 지역에 비해 불리한 도서벽지 중학교 청소년 대상 자유학기제 캠프를 지난 6일부터 2박 3일 동안 전액 무료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수련원 누리집으로 공개 모집하여 선정된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중학교와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관산중학교 등 2개 학교 170여명 청소년이 참가하였다.

이번 캠프는 스스로 감추어져 있던 재능을 알아가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생각해 보기 위하여 청소년 진로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또는 1년 동안 지식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하는 국가정책이다.

이에 수련원은 체험활동 기회가 비교적 적은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진로캠프, 직업체험캠프 등 체험활동프로그램을 매년 무료로 운영한다.

캠프 주요프로그램은 1일 차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나의 진로에 대한 개념을 활동으로 알아보고 이해하는 소통 비전설정 체험활동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2일 차 주요프로그램은 역량 향상 체험활동으로 문제기반 프로젝트학습 공동체 활동과 LED공예, 플라잉디스크, 스네이크보드, 이미지햄투어링활동 등 진로 체험활동프로그램이다.

3일 차는 진로설정에 있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과정에서 가치관을 지니게 해주는 가치관 선택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도서벽지 청소년들이 수련원에서 청소년활동 체험으로 스스로 진로를 생각하고 자신감을 얻어 가기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이 원하는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도서벽지 자유학기제캠프 프로그램 수련활동비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일부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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