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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열혈사제, 이하늬 첫 스틸, 법원 출근길 포착 ’핑크 헤어롤 시선강탈’

‘열혈사제’ 검사로 변신한 이하늬의 출근길이 포착됐다.

  • 등록 2019.01.25 10:33:07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금토드라마의 포문을 여는 ‘열혈사제’가 2월 15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열혈사제’는 ‘굿닥터’ ‘김과장’ 등 탄탄한 필력을 자랑하는 박재범 작가와 ‘펀치’, ‘귓속말’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명우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과 바보 형사 구대영이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사제와 형사의 티격태격 공조 케미가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그들을 막는 검사가 등장한다. 바로 파이팅 넘치는 욕망검사 박경선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월 24일 ‘열혈사제’ 제작진은 ‘검사 박경선’으로 변신한 이하늬의 첫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핑크색 헤어롤을 매단 채 취재진 앞에 선 이하늬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법원에 출근하고 있다. 몰려드는 취재진 앞에서도 이하늬는 당황하지 않고 여유롭게 그들을 상대하고 있는 모습. 특히 심각한 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이하늬의 헤어롤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추궁을 당하는 상황에도 당당, 뻔뻔한 이하늬의 모습은 박경선 캐릭터의 범상치 않은 매력을 예고한다.

극중 이하늬가 맡은 역할 박경선은 권력을 위해 내달리는 전투력 충만한 인물이다. 철두철미한 면모를 가짐과 동시에, 미남을 밝히는 솔직한 면모도 가진 캐릭터. 이날 이하늬는 첫 촬영부터 능청스럽게 박경선을 연기해냈다. 현란한 말발의 소유자인 박경선의 대사를 차지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예쁨을 내려놓고 망가짐을 불사한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매 작품 자신만의 색깔을 녹여낸 캐릭터로 임팩트를 남긴 이하늬이기에, 그녀가 ‘열혈사제’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더해질 수밖에 없다. 제작진은 “한층 능청스러워진 이하늬의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첫 촬영부터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이하늬와, 그녀가 연기하는 박경선의 인상적인 첫 등장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일주일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SBS의 첫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2월 15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北, 새 구축함 물에 띄우다 파손… 김정은 "용납 못해"

[TV서울=이천용 기자]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로 건조한 5천t급 구축함 진수식을 열었으나 함정을 제대로 물에 띄우지 못하고 크게 파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2일 “새로 건조한 5천t급 구축함 진수식이 전날 청진조선소에서 진행됐으며, 진수 과정에 엄중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미숙한 지휘와 조작상 부주의로 인해 대차 이동의 평행성을 보장하지 못한 결과 함미부분의 진수썰매가 먼저 이탈되어 좌주되고 일부 구간의 선저 파공으로 함의 균형이 파괴됐으며 함수부분이 선대에서 이탈되지 못했다"고 사고 상황을 전했다. 진수는 배를 건조한 뒤 물에 띄우는 과정으로, 북한은 새 구축함을 측면으로 진수하려다 배 뒷부분이 먼저 이탈하는 바람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측면 진수가 실패했다고 평가한다"면서 "현재 바다에 넘어져 있다"고 말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함수 쪽은 육지에, 함미 쪽은 바다에 있으며 위장막으로 가려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전 과정을 지켜본 김 위원장은 "순수 부주의와 무책임성, 비과학적인 경험주의에 인해 산생된 도저히 있을 수도 없고, 도저히 용납할 수도 없는 심각한 중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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