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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남구, 관내 81개소 157대 무료 생리대보급기 설치

  • 등록 2019.05.07 15:05:09

 

[TV서울=신예은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3월 25일 이후 국내 최초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34개교 등 81개소에 157대의 생리대보급기를 설치해 생리대 무상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구는 관내 70개교 중 34개교에 93대, 도서관·청소년수련관·동주민센터·문화센터·복지시설에 64대의 보급기를 설치했으며, 최초 3만 6,000개의 생리대를 공급한데 이어 1개월 만에 1만 3,000개를 추가했다. 올해 8억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급기 설치와 생리대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여성가족부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는 학교 외 시설에만 11대의 무상 보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학교는 학교보건법에 따라 보건실에 생리대를 상시 비치한 뒤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각 학교 화장실에 보급기를 설치해 상시 비치·지원하는 강남구의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첫 사례로 꼽힌다. 보급기를 설치한 학교의 경우 보건실로 생리대를 받으러 오는 학생수가 현저히 감소했으며, 유기농 인증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오선미 여성가족과장은 “조례 정비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1개월 만에 관내 학교 절반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나머지 학교들도 곧 동참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하고, “여성의 건강권을 증진해 ‘포용 복지도시 강남’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향후 공원과 지하철역 주변 공공 화장실까지 보급기 설치를 확대하고, 학교와 기관·사용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개선점과 문제점을 분석,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광규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사장, 정비업 발전 위한 정책간담회 참석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광규 이사장은 지난 5월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기헌 의원이 함께한 ‘자동차정비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 참석에 이어 5월 21일에는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직능총괄본부장 임이자 의원과 국토교통위원회 김희정 의원을 만나 정비업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지난 5월 15일 있었던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송기헌 의원과의 정책간담회에서 김광규 이사장은 사물인터넷(IoT) 설치 의무화에 따른 자가측정 및 작업일지(운영기록부) 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대기배출시설에 사물인터넷(IoT)이 설치되어 가동현황 등 자가측정보다도 자세한 정보가 전송됨에 따라, IoT의 설치, 전송과 함께하는 자가측정 및 운영기록부(작업일지) 제도 유지는 과도한 이중규제에 해당하며, 영세한 정비업자들을 위해 자가측정과 운영기록부 제도는 폐지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송기헌 의원은 “이중규제 여부 등을 검토해 정비업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보험수리비와 관련해서도 “같은 시설 장비를 보유한 정비업소인데도 불구하고 사업소는 7~8만 원, 일반 정비업소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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