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도기현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갈현2동 ‘목공동아리 봉사단’은 오는 3월 28일 오전10시부터 16시까지 갈현2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 가구수리 봉사와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정성이 깃든 가구를 만들어 전달하는 “뚝딱! 뚝딱! 행복공작소”를 운영 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 1명, 복지두레위원 1명, 공무원(갈현2동장 외 2명), 주민 2명, 목수 1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목공동아리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결성되어 근무시간 이후 매주 1회 3개월 과정으로 배우고 익힌 목공기술을 활용하여 필요물품과 재료 등을 사전에 조사한 뒤 틈틈이 원목을 직접 다듬고 손질했다.
가구수리가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1세대에 대하여는 오전 10시부터 직접 현장 방문하여 수리하기로 하였으며, 목공동아리 첫 작품인 교자상과 의자를 제작하여 거주공간이 협소한 공간에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부모가정 아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봉사는 동아리 회원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통하여 뜻을 같이하는 주민과 공무원이 나눔 실천과 재능기부 자원봉사에 솔선하는 뜻으로 진행하며, 향후 3개월에 1회씩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