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전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4월 11일 11시부터 벚꽃이 만발한 신월 5동 방아다리길에서 「2015 방아다리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흐드러지게 핀 벚꽃 사이로 신명나는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여든 마을 주민들이 봄을 만끽하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기는 신명나는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특히, 신월5동 자치회관 취미교실에서 준비한 작품 발표 및 공연, 다문화 가족 공연, 댄스 스포츠, 고전 무용 등 주민이 참여한 ‘문화공연’은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이며 이어서 초청 가수의 공연으로 분위기는 한껏 고조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축제를 즐기는 동안 허기를 달랠 수 있는 국수, 파전, 막걸리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운영과 세계 음식 문화 체험은 축제를 관람하는 주민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또한 자매 결연지 농・수산물 판매를 하는 직거래 장터와 직능단체 중고 및 도매 의류를 판매하는 나눔 장터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 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자원봉사 단체와 함께하는 어르신 ‘이 미용 봉사’, 생명과학박물관이 진행하는 ‘곤충전시회’, 문화체육과에서 초청한 ‘문화마당 열린 무대 공연’, 맑은환경과의 ‘태양광 미니발전소 전시 홍보’ 등을 통해 축제가 더욱 더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 된다.
구 관계자는 “아름다운 벚꽃 길에서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는 ‘방아다리 벚꽃 축제’에 많이 참석하여 이웃의 따스한 정과 2015년의 봄을 느끼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